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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사이트 예배, 첨단기술동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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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1-10-06 | 조회조회수 : 2,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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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웨이, 듀크대학 NCS 연구,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교회/예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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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에 넷플릭스는 우편으로만 DVD를 제공하며 시작된 지 1년 됐다. 2006년, 애플은 최초의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이기 직전이었다. 2012년, 재택 운동의 개념은 펠로톤(Peloton,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펠로톤 한다"로 바꿔버린 홈 피트니스 회사 펠로톤. 애플처럼 장비를 팔고 넷플릭스처럼 콘텐츠를 공급해서 홈 트레이닝을 주도하는 기업)의 설립과 함께 바뀌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생각해보라. 동일한 차원에서 같은 기간 동안 교회 예배가 얼마나 변했는지 가늠해봐야 한다고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권고한다(9 Ways the Modern Worship Service Is Changing).


    미국 교회 예배, 20년간 어떻게 변화했을까?


    듀크대학의 미 교회 회중연구(National Congregations Study, NCS)는 1998년, 2006년, 2012년, 2018년의 네 가지 물결에 걸쳐 미국 교회의 대표적인 표본을 조사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교회 예배 상황이 얼마나 조율되고 조정됐는지를 NCS 연구는 보여준다.


    1. 멀티 사이트에서 더 많은 예배


    NCS는 멀티 사이트 교회의 부상을 보여준다. 조사 첫해인 2012년에 교회의 3.4%가 한 곳 이상에서 매주 예배를 드렸고, 교인의 10.3%가 그런 교회에 참여했다.


    2018년까지 10개 교회 중 1개 이상(10.6%)이 여러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고 미국 교인의 17%를 끌어들였다.


    2. 주중 서비스 감소


    한 주에 두 번 이상 예배를 드린다고 응답한 교회의 비율은 각 설문조사에서 1998년 72.8%에서 2018년 60.5%로 감소했다. 매주 한 번만 예배드린다고 응답한 교회의 비율은 26.6%에서 38.3으로 증가했다.


    2018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개신교 목회자 10명 중 9명이 교회에 수요일 밤 활동이 있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주중여러 예배가 감소한 것은 비개신교 교회 때문일 수 있다.


    3. 예배의 주요 차이점 감소


    2006년에 여러 주말 예배를 드리는 교회의 거의 절반(47.9%)이 예배 사이에 음악 스타일과 같은 "중요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36.2%가 그렇다고 답한다.


    2018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는 또한 교회가 이제는 "예배 전쟁"을 넘어섰음을 시사한다. 개신교 목사의 15%만이 음악 분야에서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교인들의 다양한 음악 선호도를 탐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 덜 전통적인 형태의 예배


    지난 수십 년 동안 일반적인 예배에는 합창단이 반주하는 오르간이 포함됐다. 오늘은 드럼과 기타가 있는 찬양 밴드일지도 모른다.


    1998년에는 교회의 53.9%가 예배에서 성가대가 합창을 했고, 53%가 오르간을 사용했다. 현재 41.9%는 정기적으로 성가대를 사용하고 46.8%는 오르간 음악을 사용한다. 한편, 드럼 사용은 90년대 후반 19.9%에서 오늘날 40.8%로 증가했다.


    특히 개신교 교회에서는 찬양팀(52%)이 성가대(33%)보다 많다.


    5. 예배에서 더 많은 언어 사용


    전반적으로 상당한 변화와 함께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회는 적지만 예배 변화의 한 유형인 스페인어 또는 이중 언어 예배가 성장했다.


    2006년에는 6.3%의 교회가 그러한 예배를 드렸다. 2018년까지 미국 교회 10곳 중 1곳이 스페인어 또는 이중 언어 예배를 드렸다.


    6. 강단의 다양성 확대


    1990년대 후반에 비해 현재 백인 담임목사가 이끄는 교회는 더 적다. 1998년에는 4개 교회 중 3개 이상의 교회에 백인 목사가 있었다(76.9%). 지금은 64.6%로 떨어졌다. 히스패닉 목회자의 비율은 1.8%에서 5.2%로 증가했다.


    7. 담임목회자 평균연령 증가


    교회를 인도하는 목회자들은 20년 전보다 지금 훨씬 더 많은 삶의 경험을 갖고 있다. 담임목사의 평균연령은 1998년 49세에서 오늘날 57세로 높아졌다.


    이것은 교회성장 정체현상과 함께 많은 교단과 교회가 젊은 지도자를 강단으로 끌어들이는 데 점점 더 무능해진다는 다른 연구(바나리서치, The Aging of America’s Pastors)에 잘 나타나 있다. 


    8.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역동적인 예배증가


    오늘날 예배가 20년 전보다 더 역동적이며 활기차다.


    1998년 44.6%에서 지금은 대부분의 예배에서 누군가가 손을 들고 찬양하는 모습(62.7%)을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예배의 27.9%에는 성인이 자발적으로 뛰거나 소리 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이 포함된다. 1998년에는 19.2%의 회중이 그랬다.


    9. 더 많은 첨단기술 동원


    교회는 1990년대 후반에 비해 주보나 천양 악보 복사지를 사용하는 예배순서를 가질 가능성이 적고 시각적 영사 장비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서면 서비스 주문의 사용은 1998년 72%에서 현재 66%로 감소한 반면, 주일예배 설교요약이나 광고 그리고 음악 가사를 투사하기 위한 장비 사용은 11.9%에서 46%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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