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갓 탤런트 ‘코리안 소울’ 복음전파의 플랫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아메리카 갓 탤런트 ‘코리안 소울’ 복음전파의 플랫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아메리카 갓 탤런트 ‘코리안 소울’ 복음전파의 플랫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 헤럴드| 작성일2021-09-02 | 조회조회수 : 2,755회

    본문

    한국서 온 4명의 청년들

    2018년, 주목받기 시작

    주류 기독교 매체 호평



    ac85b1bc4b15964c0e9b5c24070ae2b7_1630595160_4592.jpg
    지난 6월 NBC TV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코리안 소울’이 차세대 선교에 큰 매계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유튜브 캡쳐.

    최근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버저를 울린 올림픽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부터 한국 출신의 도전자들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부드러운 화음으로 주목받은 ‘코리안 소울’의 노래들이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주류 기독교 선교, 문화 전문 매체인 CBN는 지난 20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코리안 소울의 파워풀한 공연이 하나님을 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에서 온 네 명의 젊은이들이 소울 풀하고 블루스한 스타일의 노래로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리고 NBC의 아메리칸 갓 탤런트 출연 후 갑작스러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현, 장영진, 이지환, 윤수용 등 4명의 한국 청년들로 구성된 코리안 소울은 가스펠 4중찬 그룹으로 출발됐다. 지난 2018년 베베 위넌스와 함께 ‘웃음소리(Laughter)’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무명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기독교 문화 잡지인 페이스풀리 매거진은 코리아 소울은 온라인에서 25만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 윌리엄스의 지저스 윌 픽스 잇(Jesus Will Fix It (Trouble In My Way))라는 곡을 리메이크 한 영상은 70만 건의 조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CBN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다며 멤버 중 한 명인 윤수용 씨가 경연대회 전날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소개했다.


    윤수용 씨는 출애굽기 3장 14절의 말씀을 인용해 자신이 느끼는 긴장감과 기대감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 하신 ‘나는 나다’라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거기에 있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리허설을 하기 전 내 마음속에 ‘힐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나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이 노래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을까? 나 같은 사람이…”


    윤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한 글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자신의 부족함이 은혜로 바뀐다는 것을 말했다. 고린도후서 2장 19절을 통해 스스로의 약함 속에 하나님의 강함이 드러나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스며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나는 나다’라는 말이 ‘나는 힐링이다’라는 말로 다가왔고 윤 씨는 그 감동에 힘입어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연대회는 이들에게 큰 성공을 선물했다. 코리안 소울이 차분하게 첫 소절을 부를 때 관중석에서는 이미 감탄이 튀어 나왔다. 기계로 노래를 편집한 것 같은 완벽한 박자와 하모니에 심사위원들은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놀라워했다. 무대가 무르익자 일부 심사위원들은 노래에 맞춰 춤추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났을 때는 사이먼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이 일어나 박수를 쳤다. 혹평가로 알려진 사이몬은 “오늘 무대 중 단연 최고였다”라는 말로 심사평을 대신했다.


    경연대회가 끝나고 윤수용 씨는 다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없었으면 해 낼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을 주셨지만 난 그것을 감당하기에 부족한 사람이다.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날 세워준 것은 여러 사람들의 응원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힘을 줄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끝을 맺었다.


    CBN은 끝으로 US투데이가 코리안 소울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2건 94 페이지
    • 미 복음주의루터교회, 최초로 트랜스젠더 주교 임명
      KCMUSA | 2021-09-15
      미 복음주의루터교회의 첫 트랜스젠더 주교가 된 메건 로러 목사 (사진: Sky News)지난 토요일(11일), 미 복음주의루터교회(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 이하 ELCA)는 샌프란시스코의 그레이스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최초…
    • [시사] [CA] 개빈 뉴섬 주지사, 캘리포니아 소환 선거전에서 승리 선언
      KCMUSA | 2021-09-15
      개빈 뉴섬 주지사가 소환선거에서 증리,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주지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사진: The Guardian)AP 통신의 예상 결과대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리콜 문제에서 살아 남았다.소환 투표의 경우 유권자에게 먼…
    • “유족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애도합니다”
      국민일보 | 2021-09-15
      15일 세계교회협의회 조용기 목사 추모사 발표세계교회협의회(WCC)가 14일 별세한 조용기 목사의 유족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기도를 올린다는 내용의 추도사를 발표했다.15일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 명의로 발표한 추도사에서 WCC는 “조 목사님이…
    • [CA] 미주 한인 교계도 조용기 목사 추모 이어져…일부 교회는 분향소 마련
      LA중앙일보 | 2021-09-15
      14일 LA순복음 교회의 목회자들과 신자들이 고 조용기 목사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미주 한인교계에서도 조용기 목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했던 조용기 목사가 86세를 일기로 지난 14일(한…
    • [시사] 워싱턴주 주민들 얼마나 행복할까?
      SeattleN | 2021-09-14
      월렛허브 조사서 전국 13위…수입증가 전국 3위오리건주 행복지수 33위, 알래스카 42위 최하위미국 최고 행복한 주는 유타, 최악 웨스트 버지니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이 불안과 스트레스 공포에 시달라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워싱턴주 주민들은 미국에…
    • "신학만 공부한 목사, 일자리 찾는 게 쉽겠나"
      LA중앙일보 | 2021-09-14
      이중직 목회자 실태 조사 발표 (2ㆍ끝)김영규 목사는 샌타모니카 지역 방주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이 교회는 매달 한인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는 방주교회에서 2대 목사로 시무하며 현재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샌피드로…
    • 기독교는 안 되고, 아즈텍은 되고?
      크리스천 헤럴드 | 2021-09-14
      민족학연구모델 논란 가중아즈텍 신에 대한 찬양포함‘인신 공양’ 반인륜적 문화보수 법률그룹 교육구 소송아즈텍 문명은 인신공양과 식인문화가 광범위하게 이뤄져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아즈텍 문화의 뿌리인 아즈텍 종교의 경배내용을 공립학교 교과 과정에 수록해 문제가 되고…
    •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 대동맥류 진단 받고 기도요청
      스파워 | 2021-09-13
      지난 2007년에는 심장세동 진단 받고 교회 담임목사 사임40여 권 저술에 1억2천만 부팔려 저명한 저술가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지난 6일 심혈관질환인 대동맥류 진단을 받고 기도를 요청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 뉴스파워 올해 6…
    • 미국 여성 인권 상징 ‘낙태권’ 50년 만에 폐기되나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9-13
      이슈 분석 : 텍사스 발 낙태권 찬반 논란 임신 6주 께부터 낙태 금지 ‘태아심장박동법’ 발효 파장다른 주도 모방법 제정 예상…내년 연방대법 판결 주목미국이 48년 만에 낙태 논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일명 ‘태아 심장박동법(fetal hear…
    • 다른 직업 갖는 목회자들…"불가피한 현실"
      LA중앙일보 | 2021-09-13
      이중직 목회자 실태 조사 발표 (1)이희갑씨는 자비량 목사다. LA한인타운에서 목회자로 사역하며 택시기사로 활동한다. 16년째다. 평일엔 택시기사 주말엔 목회자다. 김상진 기자 목회자가 목회외에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것과 관련 한인교계에서는 여전히 부정적 시각이 존재한…
    • 텍사스 보면 미 보수주의 실체 볼 수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9-13
      미 언론, 텍사스 650개 이상 새 법률 ‘9월 1일부터 시행’에 따른다 미국 보수 진영과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주에서 최근 보수 진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법들이 잇따라 통과, 시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자기방어를 위한 총기소지는 만 21세 이상이면 허가나 교육 없이도 …
    • 바이든, 임신 6주 후 낙태금지한 ‘텍사스법’ 반대 입장 밝혀
      뉴스파워 | 2021-09-08
      “저는 삶은 임신에서 시작하는 것은 믿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 가톨릭 신자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임신 6 주 정도 발생하는 심장 박동을 감지하는 경우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낙태죄 폐지 반대 집회     ©뉴스파워 바이든은…
    • 죽으면 죽으리라...75세에 현장으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9-08
      KAPC 세계선교회 이용복 선교사 파송예배KAPC 세계선교회 이용복 선교사 파송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오세훈 목사) 세계선교회가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 뉴저지 소재 우리사랑의교회(담임 박종윤 목사)에서 본 교…
    • [CA] 제17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북가주 프리몬트에서 열린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9-08
      20개 민족교회 선교 보고와 미션 패널도 진행 제17회 글로벌국제선교대회가 오는 9월 19일(주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프리몬트에 있는 에코처지(담임목사: 폴 맥거번)에서 열린다.GIM(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회장 정윤명 목사,…
    • [TN] 전임과 후임 목사의 갈등...사모는 예배 방해
      뉴스M | 2021-09-08
      내슈빌 대형교회 사태, 미국 개신교의 민낯새로이 임명된 후임 목사와 전임 목사간의 갈등으로 내홍을 겪던 교회가 급기야 전임 목사 사모의 방해로 예배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테네시주 네쉬빌의 대형교회인 그레이스 채플(프랭클린 소재)은 지난달 29일(일) 교회의 창립…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