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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시대를 분별하는 학문과 경건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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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비전| 작성일2021-06-21 | 조회조회수 : 3,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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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월드미션대학교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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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대학교 재학생들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지난 5일(토) 온라인 줌으로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최윤정 교수가 기도를, 부총장 신선묵 박사가 학사보고(대학 46명, 대학원 60명, 총 106명)를 한 후 총장, 부총장, 이사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팝페라 가수 최원현 학우가 축가를 부른 후 총장 임성진 박사가 졸업생들에게 귀한 메시지를 전했다. 임 총장은 “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이다. 106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30회 학위수여식을 맞이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하길 바라며, 오늘 졸업하는 모든 졸업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처음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을 배출하게 됐다. 백의의 천사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예년과 같이 라틴형제 자매들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함께 졸업을 하게 됐다. 캠퍼스와 온라인으로 학업을 잘 마치고 세계 전역에서 헌신할 여러분의 사역에 의해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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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임성진 박사.     © 크리스천비전


    임총장은 또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코비드 19로 인해서 전 세계가 위축되고 그 영향이 개인의 삶 전반에까지 미쳤다. 특별히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지난 생활과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에도 심각한 도전으로 다가왔다. 전혀 새로운 환경이 신앙에 대한 관심을 저조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이런 도전과 불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 졸업생들이 자신의 사역에서 인정받는 존재로 세움 받기를 원한다. 본교를 졸업하는 여러분은 사역 현장에서 탁월한 사역자로 우뚝 서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 어려움은 좌절을 가져오지만,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전폭적인 개혁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 학교를 졸업하는 인물들을 영성과 인성 및 사역 역량을 훌륭하게 갖춘 탁월한 사역자로 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려운 시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새로운 사역지로 보내신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실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하나님의 도움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여호와 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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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총장 신선묵 박사.     © 크리스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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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최윤정 박사가 기도를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이어 졸업생을 대표해서 한미정 학우는 “인생의 여러 만남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학교의 만남 또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 짐을 믿는다. 십수 년 전부터 알아오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2021학년도 제30회 졸업생이 되는 인연으로 인도하신 것은 결코 우연이 없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인정한다”며 “내외적으로 급속한 변화와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학교의 설립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끝까지 지키고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믿음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힘써온 본교를 모교로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전진하며 복음의 영향력이 상실되어 가는 세상에서, 경건의 모양을 넘어 경건의 능력을 드러내며 균형과 분별의 자세로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으로 품는 선교사로 살아내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주님 앞에 다시 서는 날 저희의 배움도 또한 저희의 삶도 모두 값어치 있게 계수되어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으며 그 영광 주님께 돌려드리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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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모랄레스 목사.     © 크리스천비전


    이어 졸업생들이 헌신의 기도를 다 함께 고백한 후 교가 제창을 하고, 루이스 모랄레스 목사가 축도함으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30회 졸업식을 하는 동안 총 1,2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1년도 졸업생 수상자 명단

    △총장상: 김남웅, 한미정 △부총장상: 구계자, 이혜선 △이사장상: 박소피아(윤희), 김희선  △총회장상: 최비키 △ABHE상: 박사라, 한추순 △동문회장상: 김명신 △교수상: 안지은, 서미란, 진미예, 박유정, 정경조앤, William A Arbelaez, Thirza P L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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