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스카우트 대신 나온 트레일라이프USA 얼마나 성장했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보이 스카우트 대신 나온 트레일라이프USA 얼마나 성장했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보이 스카우트 대신 나온 트레일라이프USA 얼마나 성장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6-09 | 조회조회수 : 5,278회

    본문

    2014년 출범, 현재 회원 수 3만 명 이상...작년에 신규 회원 70% 증가 



    5863a80525c31b4844fe745cdddda8e3_1623281682_2612.jpg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행진을 하고 있는 트레일라이프USA 대원들(사진: 
    Trail Life USA) 


    미국 보이 스카우트 내에서 논란이 되었던 동성애 회원과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거부로 만들어진 청소년 스카우트 그룹, 트레일라이프USA(Trail Life USA)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챕터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트레일라이프USA는 2014년에 출범, 현재 수십 개의 새 챕터와 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트레일라이프USA의 대표 마크 핸콕(Mark Hancock)은 2021년 현재 65개의 새로운 분대(troops)가 창설되었으며 100개가 넘는 챕터들이 선발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핸콕은 "작년에 신규 회원이 70% 증가했는데, 그 전해보다 30% 증가한 것이다"라며, “올해 우리는 교회, 가족, 지역 사회에서 소년들의 삶을 이끌고 변화를 만들려는 남성들에 의해서 65개 이상의 새로운 분대가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트레일라이프USA는 2013년 보이 스카우트가 게이 스카우트 지도자에 대한 조직의 금지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이 게이임을 밝힌 소년이라도 스카우트 대원이 될 수 있다는 사안에 찬성 투표를 한 것에 반발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보이 스카우트를 지원하는 많은 교회가 이 저명한 청소년단체와의 관계를 단절했다.


    나중에 보이 스카우트는 2015년에 게이 스카우트 지도자를 공개적으로 허용하는 등의 추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여성 청소년이 포함되도록 멤버십을 확대함으로써, 미국 걸스카우트와의 소송을 촉발했다.


    핸콕은 트레일라이프USA 멤버십은 처음에는 "보이 스카우트에 참여했었던 개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회는 트레일라이프USA를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인식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교회에서 모이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 교육을 돕는 사역단체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의 핵심은 야외 활동을 활용하여 소년과 가족을 창조주와 더 가까운 관계로 끌어들이는 그리스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중요한 구별이며 우리는 전례 없는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 교회는 남성을 참여시키고, 아버지와 아들을 연결하고,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수단으로 우리 모델에 매력을 느낀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이 새로운 기독교 청소년 그룹이 최근 전국야외콘서트(National Backyard Concert) 및 야영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핸콕에 따르면 약 2만 명의 청소년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추가로 1만5천 명의 사람들이 현충일 주말 동안 방송된 이 행사를 시청했다.


    그는 또 “지난 한 해는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힘든 시기였다. 우리는 소년들에게 모험적이며, 안전하고 기독교 신앙적인 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많은 사람이 우리의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으며, 작년에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올해 봉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크리스천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몰려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02 페이지
    • 미주 한인교회 유튜브 콘텐츠 문제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21
      ▲ 교회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인 유튜브. 과연 얼마나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19가 교회에 미친 영향 중 하나는 바로 온라인 기독교 콘텐츠의 증가가 아닐까 싶다. 특히 유투브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 제공은 별도의 시설 운영이나 전파 구…
    • 목회자 이직률 높은 교회의 5가지 공통점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21
      많은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임기가 짧아지고 있다. 서글픈 일이지만 이러한 현실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교회들 중 다수가 이러한 패턴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교회 성장 전문 컨설팅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대…
    • 미 보수파 유권자에게 "배신자" 야유받은 펜스 전 부통령
      연합뉴스 | 2021-06-21
      2024년 대선 겨냥 행보…기독교 보수단체 집회서 연설 방해받아플로리다주에서 야유받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18일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열린 신앙과 자유연합 주최 '다수당으로 가는 길'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애틀랜타=연합뉴…
    • 미 가톨릭, 낙태권 옹호하는 바이든 신앙생활 제재 검토
      연합뉴스 | 2021-06-21
      주교들 보고서 작성중…"영성체 못하게 될 수도"바이든, 독실한 천주교인이지만 낙태엔 다른 입장지난 1월 부인과 함께 미사에 참석한 바이든 당시 미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 가톨릭주교협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성체성사를 …
    • be6fb3f0263c82974b58c71257da4bad_1624291868_0626.jpeg
      [NJ] 여목협 신임 회장에 이진아 목사
      기독뉴스 | 2021-06-21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이미선 목사)는 13차 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6월 14일 (월)부터 3일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었다.회의 주제는 ‘Technology & Ministry (현대 과학 기술과 우리의 사역)’으로, 북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 aa976e42b861f0295fb727e036f3fc44_1624308158_5292.jpg
      "온라인 기도" 신앙 키우는 열쇠 될 수 있다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18
       교회가 전염병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온라인 기도’가 신앙을 구축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독교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리서치 그룹(Barna Group)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조사한 ‘…
    • [시사] 허커비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 탈북자 박연미 씨 지원 나서
      KCMUSA | 2021-06-18
      미국 대학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 주목을 받은 탈북자 박연미씨. (사진: Facebook)폭스뉴스의 숀 해니티와 전 아칸소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가 탈북자이자 작가인 박연미씨에게 미국 대학을 방문할 버스 투어를 제공한다.그들은 박 씨가 미국 대학을 방문, 미국의 여러 교육…
    • [시사] 도널드 트럼프 등장, 오는 26일 첫 오하이오 집회 나선다
      KCMUSA | 2021-06-18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Gerald Herbert)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개의 경합주에서 일련의 캠페인 스타일의 집회를 가질 예정인데, 오는 26일 오하이오에서 첫 백악관 이후 집회(Post-White House Rally)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연방 대법, 反동성애 권리 보호…트럼프때 보수우위 굳힌 후 첫 성소수자 판결
      워싱턴 중앙일보 | 2021-06-18
      동성 커플 보육 거부한 가톨릭단체에 손들어줘 보수 우위의 연방 대법원이 17일 성 소수자에 관한 첫 번째 판결을 내렸다. 사진은 워싱턴DC 대법원 전경.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 보수 우위로 입지를 굳힌 미국 연방 대법원이 성 소수자에 관한 첫 번째 판단으로, 동성애 반…
    • [GA] 한인교회 조사 결과 발표 앞두고 ‘어수선’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6-18
      전직 부목사의 재정비리 고발 관련,연회, 내달 7일 전 교인에 공지할 듯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 전경.전직 부목사의 ‘재정 의혹’ 고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가 연합감리교회(UMC) 북조지아연회의 최종 결정 발표를 앞두고 극도로…
    • [CA] 미주복음방송 7월 한 달 특집 초대석 'All Line Church' 진행
      KCMUSA | 2021-06-18
      “올라인 교회” 저자 김병삼 목사, 그리고 미주 지역 목회자들의 특별 대담뉴노멀 시대를 대비, 온라인과 오프라인 아닌 ‘올라인’ 의미와 사례 다뤄 미주복음방송(AM 1190)은 오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GBC 초대석 “All Line Church” 특집방송을…
    • 07d5ebfd6dd2083349efc0026717a958_1623976075_6272.jpg
      SBC 새총회장이 된 에드 리튼 목사는 누구인가
      KCMUSA | 2021-06-17
      앨라배마 주 사라랜드에 있는 대속교회(Redemption Church) 담임목사복음 통한 인종화해 방해하고 체계적 불의 부정하는 SBC의 모든 운동에 반대보수적 침례교 네트워크가 지지한 마이크 스톤도 48% 득표했으나 패해이번주에 선출된 에드 리튼 SBC 새총회장. (…
    • 07d5ebfd6dd2083349efc0026717a958_1623969375_3018.jpg
      SBC, 최근 여성에게 목사안수 준 새들백교회와 단절하나
      KCMUSA | 2021-06-17
      SBC 전국 연회가 15-16일 내슈빌에서 개최됐다. (사진: ©RNS/Kit Doyle)남침례회연맹(SBC)의 전국 연회가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퇴임하는 그리어 총회장 대신 누가 SBC를 이끌지를 투표로…
    • [CA] 남가주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정창균 음악목사 별세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6-17
      섹스폰 연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한국등서 수차례 간증집회 이끌어고 정창균 목사의 생전의 모습 섹스폰 연주자로 유명하여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던 정창균 목사가 지난달 21일 별세하여 오는 6월 19일(토) 장례예배가 열린다. 향년 76세.남가주 기독교계에서 음악목사로 활…
    • [CA] 한인기독교문단의 ‘큰 별’ 최선호 목사 별세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6-17
      향년 82세, ‘시편 정해’ 등 수많은 시집, 평론집 남겨향년 82세로 별세한 최선호 목사미주 한인기독교 문단의 ‘큰 별’ 최선호가 목사가 지난 15일 낮 별세했다. 향년 82세.시인 인자 문학평론가로 미주 기독교 문단을 지도해 왔고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메시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