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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지난주 베벌리 지역에서 유대인들 공격한 범인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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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25 | 조회조회수 : 3,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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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RNS/AP Photo/Marcio Jose Sanchez)


    레스토랑 밖에서 반유대주의적 공격을 가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한 남성이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자비에르 파본(30세)은 21일인 금요일 오후 10시 15분경 구금되었다가, 이틀 뒤인 23일(주일) 아침 일찍 27만5천 불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서는 증인들로부터 몇 가지 증언을 입수한 후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혐의로 파본을 체포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 과정에서 미 연장보안관들이 체포를 도왔다.


    미국 최대의 유대인 단체인 반 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 로스앤젤레스 지역 책임자인 제프리 아브람스는 성명에서 경찰의 노력을 치하하며 “어떤 집단의 개인에게라도 그의 안전을 위협하는 증오 범죄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범죄가 “증오심에 의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보석금 강화를 요청했다. 형사들은 또한 증오 범죄에 대해 추가 혐의를 요구할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파본은 5월 18일 화요일 베벌리 그로브 지역의 한 스시 레스토랑 밖에 있던 유대 남성들을 폭행하고 구타한 주요 용의자 중 한 명이다.


    주먹질과 발차기가 수반된 이 사건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폭력이 심화되면서 발생했다.


    대결과 난투를 보여주는 한 비디오는 자동차 캐러밴을 탄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 사람은 “이스라엘은 매일 어린이와 여성을 죽인다. 너희들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라고 외쳤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익명을 요구한 한 목격자가 캐러밴에서 나온 사람들이 식당에 있던 병들과 다른 물건들을 유대 남성들에게 던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또 타임스에 “그들은 ‘유대인들에게 죽음을’ 그리고 ‘팔레스타인들에게 자유를’이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중에 나온 ABC7 Eyewitness News에서는 LA 페어팩스 지역에서 한 정통 유대인 남성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던 행인들과 함께 두 대의 자동차에 쫓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뉴스는 그들에게 쫓기던 남자를 인터뷰했는데, 그는 차량에 탄 사람들이 그에게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 즉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그 남자가 말했다.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5월 24일 전국에 걸친 반유대주의 공격에 대해서 비난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이후 유대공동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라브레아 애비뉴에 서서 지나가는 정통 유대인들을 보호했다.


    30세인 조나단 립미키(Jonathan Lipmicki)는 타임스에 “지금은 유대인 사회에 무서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페어팩스 지역 유대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보호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ABC7에 따르면 지난 주일(23일) 수백 명의 사람이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가든 파크에 모여 반유대주의에 대해서 비난했다. 이 행사의 연설자들에는 보수적인 라디오 진행자인 데니스 프라거와 전 미스 이라크 새라 이단이 포함되었다.


    이 모임에 참석한 가이 후세니(Guy Husany)는 ABC7에 "지금 우리는 우리 유대인을 지원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인종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스라엘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모든 국가를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 여기에는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 즉 기독교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계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여기에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모두가 그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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