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5회 총회 개최 신임총회장에 오세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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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KAPC 제45회 총회장에 당선된 오세훈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이하 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 45회 총회가 5월 18일(수) 화상으로 열렸다.
"하나님이 기억한 시대의 영웅"(사무엘하 11:6-17)을 주제로 18일, 19일 열리는 총회에서 45회기 총회장에 오세훈 목사(LA 노회), 부총회장에 홍귀표 목사(중부노회)가 선임됐다.
주요 임원에는 ▲서기 장성철 목사(뉴잉) ▲부서기 이재덕 목사(뉴남) ▲회록서기 이영진 목사(동남) ▲부회록서기 문석호 목사(가미) ▲회계 김영석 장로(북가) ▲부회계 김원도 장로(뉴욕)이 선출되었다. 부회장 후보에는 홍귀표 목사(다민족교회, 중부)와 한세영 목사(메시아장로교회, 워싱턴)가 출마해 229명 중 70%의 지지로 홍귀표 목사가 당선됐다.
오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다윗의 부하 우리야는 충성을 다하다가 다윗의 음모로 억울하게 죽었지만, 주님은 그 이름을 기억하고 갚아 주셨다”며, “우리의 노력이 목회와 선교 중에 결과로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고 축복해주신다”고 강조했다.
44회기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지난 1년 임원들과 아름다운 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다. 총회가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힘있게 발전하는 조직이 될 것을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총회장 오세훈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3번 낙마 후에 총회를 섬길 수 있게 해주신 것 깊이 감사 드린다. 마 22:3-5 말씀처럼 마음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총회를 섬기며, 회원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할 수 있는 총회장이 싶다”고 말했다.
6대 고응보 목사, 17대 송영성 목사, 25대 이영섭 목사, 29대 이용걸 목사, 35대 강기봉 목사, 37대 엄영민 목사, 39대 김영수 목사, 41대 유재일 목사, 43대 양수철 목사 등 전임 총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대신총회 총회장 이상재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도 총회를 축하했다.
목사 고시 총 13명(응시자 9명, 재시자 4명) 중 12명이 합격하고 1명 불합격했다.
헌의와 청원에는 북가주 노회가 ‘노회 장로 부노회장 및 총회 장로 부총회장 제도를 허락’을 헌의했고, 임원회에서 ‘총회 은급 프로그램 시행 관련 청회 은급 프로그램 RBI(PCA를 비롯한 네이팍 교회의 은퇴 플랜)에 가입’, ‘역사 편찬 위원회 조직(조문휘 목사, 오세훈 목사, 양수철 목사, 김선중 목사, 이준우 목사, 김원도 장로 및 총무)’, ‘선거관리 위원회는 해당 회기의 임원회에 맡기는 등 3가지 안을 청원했다.
19일(수)에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서부시간) 각 상비부 모임, 회무 처리, 각부 보고, 회의록 채택 후 오후 4시 폐회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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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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