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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약탈 피해 업소 복구 한인사회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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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3,1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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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직능협 공동대응
    신고 접수 후 보험·법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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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플러싱 두부마을 식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찰스 윤 한인회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박광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직능협·의장 박광민)가 흑인 사망 시위로 인한 한인 비즈니스 피해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두 단체는 지난 5일 모임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실태 파악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로 뷰티서플라이업체 3곳과 브롱스에 위치한 주얼리 매장, 맨해튼 리커스토어 등이 약탈로 매장 파손과 제품 도난 등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소들에 따르면 다른 지역 번호판의 차량을 타고 온 복면을 착용한 무리가 완전히 가게를 초토화시켰을 정도로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는 한인회(212-255-6969)와 직능협(718-353-0112) 전화를 통해 한인 업소 피해 신고를 받는다. 이후 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보험재정인협회와 변호사협회의 협력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뉴욕시가 업체당 1만 달러, 총 50만 달러를 배정한 소상인 긴급지원 프로그램(Small Business Emergency Grant Program)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을 돕는다. 파손된 가게 복구를 위한 자문은 건설협회가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뉴욕한인보험재정인협회 김진수 회장은 “수퍼스톰 샌디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와는 달리 약탈 피해는 가게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능단체협의회 박광민 의장은 “고가 제품을 다루는 핸드폰·주얼리·뷰티서플라이·주류매장 등이 피해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보험과 CCTV의 작동을 미리 점검하고 각종 서류 등 중요 물품은 잘 보관해야 한다”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는 부상 등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리를 피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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