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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투데이 기자, 왜 프라미스 키퍼스 집회 문제 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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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11 | 조회조회수 : 4,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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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미스 키퍼스 컨퍼런스 (사진: Promise Keepers) 


    유에세이 투데이(USA Today) 기자 마이크 프리먼(Mike Freeman)이 프라미스 키퍼스(Promise Keepers)의 대표 켄 해리슨(Ken Harrison)의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발언을 이유로, 오는 7월 달라스의 'AT&T 경기장에서 열릴 프라미스 키퍼스의 남성 컨퍼런스의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자신의 특집 기사에서 프리먼은 "해리슨의 혐오에 가까운 차별적인 발언이 NFL 대회가 열리는 이 경기장에서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없으며, AT&T와 같은 기업도 그들과 제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컨퍼런스가 미식축구의 메카 중 하나에서 열리도록 승인하고, AT&T가 이를 허용함으로써 그들은 증오 발언을 주류로 만들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프리먼이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프라미스 키퍼스 대표의 성 정체성 및 성 역할에 대한 성경적 관점이었다. 해리슨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믿음에 대해서 성경적 관점을 피력했으며, USA Today와의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견해를 반복했다.


    해리슨은 "오늘날의 문화는 성 정체성에 관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프라미스 키퍼스와 나는 남성과 여성에 관한 성경적 세계관을 지지한다. 이는 이 나라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종교적 자유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먼은 프라미스 키퍼스의 컨퍼런스가 근거 없는 종교적 차별을 강조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해리슨의 발언을 "불쾌하고" "부정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해리슨은 "내 말을 증오 표현으로 정의하는 아이러니는 우리가 가르치는 것과 정반대이다"라면서, "모든 사람이 우리 집회에 와서 축하를 나누며,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연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프리먼은 해결책이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프라미스 키퍼스는 경기장을 임대했으므로 그들이 경기장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경기장의 소유주 제리 존스가 그의 경기장에서 이벤트가 열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하여 이 집회를 못하게 할 수 있다. AT&T도 마찬가지이다"라고 그는 썼다.


    프리먼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아이러니하게도 "극도로 종교적인 인물"이라고 언급하고, 해리슨의 종교와 대통령의 종교를 비교함으로써 "대화"를 확대시켰다. 해리슨과는 달리 프리먼은 바이든의 종교가 "트랜스젠더의 차별을 막는 평등법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


    "바이든은 결국 선이 증오와 싸워서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준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나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프라미스 키퍼스를 위한 지지를 선언했다. 


    프라미스 키퍼스가 성별 재정의에 대해 더욱 목소리를 높이는 반대자가 되면서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곧 그들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 


    그는 트윗에서 "이것은 캔슬 문화에서 나온 소리이다. 문제는 종교의 자유이다. 프라미스 키퍼스의 컨퍼런스는 사랑 안에서 성경 진리를 믿고, 공유하고, 연구하고, 종교의 자유를 축하는 집회이다"라고 썼다.


    그레이엄에 따르면 해리슨은 지난 30년 동안 영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영감을 주었다. 


    이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댈러스에서 열리는데 남성 8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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