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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낯선 이의 친절이 친절을 낳고... 그는 새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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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27 | 조회조회수 : 5,3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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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노숙자 '완전 낯선 사람'의 친절로 시작된 '새로운 시작'에 감사

    첫 친절 시작한 여성 누군지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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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네스 스미스(Kenneth Smith) (사진: WFAA / YouTube)


    한 노숙자가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밖에 앉아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지역사회의 친절로 인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알지 못했다.


    노숙자 케네스 스미스는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친절한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밖에 앉아 있는 그에게 한 여인이 다가와 괜찮냐고 물었을 때 그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스미스는 WFAA-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괜찮지 않다"고 그 여성에게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그에게 10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주어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는 또 다른 여성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영 파트너인 로라 호지스(Laura Hodges)였다. 그녀는 그에게 자기 명함을 주고, 그가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그에게 "따뜻한 식사를 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숙자인 그는 호지스의 친절을 거절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 물을 충분한 용기를 갖게 될 때까지 5개월 동안 가끔씩 그곳을 방문했다. 5개월이 지났을 때 로라는 그에게 쟙을 하나 주었고, 그는 브라이언트 어빙 로드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청소 및 테이블 정리하는 일을 위해서 신속하게 달려갔다. 그때 그는 자신이 머물 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지스는 온라인에 접속하여 현지 페이스북 그룹인 “Fort Worth Foodies”에 스미스가 일할 곳 근처의 저렴한 숙박 요금이 가능한 인근 모텔에 대한 추천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Fort Worth Foodies는 그를 위해서 최대 2,200달러를 모금, 그는 인근 호텔에서 6주 동안 머물 수 있게 됐으며, 그를 위한 도네이션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직장을 오갈 때 입을 옷, 주방용품, 식료품, 자전거를 기부받았다.


    스미스는 완전히 낯선 사람들의 연민에 놀랐다며, "나는 정말로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과 같은 때에 낯선 이를 위해 주저 없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호지스도 또한 완전한 낯선 사람들로부터 스미스가 받은 친절에 놀랐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에게 그렇게 놀라운 친절을 베풀지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이 완전한 낯선 사람들이 자신처럼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스미스에게 도움과 자원을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호지스도 처음에 스미스에게 10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준 여성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녀는 그 관대함이 사람들의 친절을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하고,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은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그 여성이 스미스와 자신을 "축복"했으며 자신은 사실 "사람들의 관대함에 이끌려 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완전히 낯선 사람들로부터 받은 친절에 대해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축복해 주신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분이 내게 바라는 선한 길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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