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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오고 있다. 최악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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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07 | 조회조회수 : 5,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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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의 250명 이상의 남성 수감자 여성 교도소로 이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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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MPH)


    수백 명의 생물학적 남성 교도소 수감자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믿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교정 및 재활부(이하 CDCR)에 여성 교도소로의 이전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난 수감자 약 261명은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여성 교도소로 이송될 수 있다. S.B. 132 또는 "트랜스젠더 존중, 선택 의지 및 존엄성 법"은 지난 9월에 민주당 게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법으로 서명되었으며 올해 발효되었다.


    S.B. 132는 CDCR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남성 또는 여성용으로 지정된 교정 시설에 수용"하도록 요구한다. 그런 다음 수감자들은 "성 정체성"에 따라 선택한 교정 시설에 배치될 권리가 있다.


    이들이 새로 시행된 법에 따라서 받을 혜택에는 출소 후에 필요한 대안적 양육권 프로그램, 양육권을 가지고 성전환자 지역사회에 들어갈 때 필요한 프로그램, 남성 지역사회에 들어갈 때 필요한 프로그램 및 어머니 죄수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로 261명의 트랜스젠더들이 신원 확인 요청을 했는데, 이는 여성 교도소에 있는 직원과 수감자들 사이에서 생물학적 남성 수감자의 주입이 성폭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고조시켰다. 교도소 수감자들은 여성 수감자들에게 "남자들이 오고 있다"고 "최악을 대비하라"고 경고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의 교도소 시스템은 이미 4명의 수감자를 차우칠라(Chowchilla) 여성 교도소로 이송했으며, 21명 이상의 수감자들의 성별 교도소 선택 요청을 추가로 승인했다. 이번 261명의 요청 중 어떤 것도 거부되지 않았으며 6명의 수감자만이 남성 시설에 배치되도록 요청되었다. 일부 남성이 여성 "성 정체성"을 가진 척하여 여성 교도소로 이송되고 생물학적 여성을 학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졌다.


    지역 언론 데일리 콜러는 여성 교도소로 이송될 캘리포니아의 남성 수감자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차우칠라의 수감자인 41세의 타미키아 쟌슨(Tomiekia Johnson)과 인터뷰했다. 그녀는 "교도소 직원들은 우리에게 출산 병동과 같은 시설이 필요하며, 수감자가 유모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도소 대변인 테리 손튼(Terry Thornton)은 CDCR이 여성 교도소를 포함하여 교도소에 수용된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인도적이며 재활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폭스 뉴스에 말했다. 


    그녀는 S.B. 132는 교도소 시스템이 성적 학대를 예방하는 동시에 트랜스젠더,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Gender binary)을 벗어난 사람, 염색체, 생식샘, 성호르몬, 성기 등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 정의에 규정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 인터섹스(intersex) 수감자들을 위해 더 안전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CDCR이 이미 수감자가 선고받기 전의 약력과 형량, 의료 및 정신건강 기록, 안전 문제를 검토하는 분류 절차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손튼은 CDCR이 수감자들을 "피해자로서 위험에 처해 있거나, 가해자로서 위험에 처해 있거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는 교도소 강간범 제거법(Prison Rape Elimination Act)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이 범주에 따라 다른 수감자와 함께 감방에 수용할 수 없는 수감자를 식별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여성 교도소로의 이송이 늦춰졌다고 폭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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