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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맥아더의 경고 "미국이 하나님의 심판 면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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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30 | 조회조회수 : 7,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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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맥아더 목사가 2020년에 열린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Shepherd's Conference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Facebook/Shepherds' Conference)


    캘리포니아 선밸리에 있는 그의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목사인 존 맥아더는 지난 종려주일 설교에서 미국이 다른 무엇보다도 진보적인 성 윤리를 받아들인 것은 이미 심판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이날 "그분 안에 있는 선택받은 자"(Chosen in Him)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로 마가복음 12장에 나오는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이 비유는 한 농부에게 자신의 포도원을 경작하도록 허용한 포도원 주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비유에 따르면 주인은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자신의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으나 농부들이 보낸 종들마다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 그러자 주인은 최후에 남은 한 사람, 곧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면서 농부들이 자기 아들은 존대하리라 기대했으나, 농부들은 오히려 그가 상속자이니 그를 죽이면 그 유산이 자기 것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아들까지 죽이고 그를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맥아더 목사는 “그러면 포도원 주인은 어떻게 할까? 그는 와서 그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이 비유는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라는 말로 끝이 난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설교에서 이 비유는 심판의 하나를 보여준다면서 “이 비유로”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유대 나라의 멸망을 예언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은 올 것이며 반드시 오고 있어야 한다"라며, AD 70년 또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서 약 40년 후에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을 약탈, 결국 유대 나라가 멸망했다고 말했다. 


    “성전은 재건되지 않았고 신권도 회복되지 않았다. 희생제물도, 제사의식도, 사두개인도, 바리새인도, 제사장도, 대제사장도 없어졌다. 나라의 전체 시스템이 종료됐다.”


    설교 내내 맥아더는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와 신약의 사도 바울을 포함한 여러 인물이 구원받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한 각 세대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맥아더는 이사야 6장에서 이사야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언급하면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9절)고 하셨다는 말씀을 강조했다.


    “그들에게 너무 늦었다고 말하라.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


    설교가 끝날 무렵 맥아더는 포도원 비유에 나오는 구절과 구원받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개념을 현대 교회에 적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그가 중요하다고 느낀 한 가지 교훈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원은 종종 너무 늦은 것이라는 것이다. BC 8세기 이스라엘에게 너무 늦었고, AD 1세기 이스라엘에게도 너무 늦었고, 모든 국가들에게도 너무 늦은 것이 될 수 있다.”


    “한 민족이 구원받을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섰다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고 묻고 로마서 1장을 인용,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맥아더는 “여러분이 우리나라가 성적인 죄에 깊이 빠져 있고, 동성애를 널리 긍정하고, 그것을 책망하는 것을 광기로 보고, 의를 범죄화하고, 극심한 악을 합법화하는 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고 목격한다면, 여러분은 우리나라가 심판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계속해서 “이 나라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나라를 위해서는 너무 늦었다”는 것이지만, “선거로 뽑힌 자들에게는 아직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나라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심판이 행해지고 있다. 들을 수는 있지만 이해할 수는 없다. 볼 수는 있지만 인식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심판받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복음의 은혜를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고를 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맥아더의 최근 설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목회자요, 다작 작가로서의 그의 과거 발언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1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Resolved Conference에서 그는 미국이 "신성한 심판의 위기에 처한 국가"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 나라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라고 묻는다. 그것이 이 나라의 문제이다. 그들은 그분의 말씀, 주님의 율법, 거룩하신 분을 거부했다”라고 당시 맥아더가 말했다.


    “몇 년 전에 누군가 말했듯이, 만일 하나님이 곧 미국을 멸망시키지 않는다면, 그분은 성적 타락으로 자신이 멸망시킨 소돔과 고모라인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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