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흑인사망 장면 따라하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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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3,0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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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이드 챌린지’ 확산
▶ 누리꾼들“도 넘어” 분노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건을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른바 ‘플로이드 챌린지’가 확산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성인 남성을 비롯해 10대 청소년들이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할 당시를 재연하며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플로이드 챌린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목을 짓누르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당시 장면을 흉내 내며 심지어 카메라를 보고 웃는 모습까지 취하고 있다.
플로이드 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이 모습을 보고 ‘역겹다’, ‘끔찍하다“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들은 마치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이 슬픈 일이 아니라는 듯 농담거리와 유흥거리로 만들고 있다”며 “플로이드 챌린지는 정말로 역겹다”는 반응이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이들 모두 악마와 같다”, “인종차별이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금홍기 기자
▶ 누리꾼들“도 넘어” 분노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건을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른바 ‘플로이드 챌린지’가 확산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성인 남성을 비롯해 10대 청소년들이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할 당시를 재연하며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플로이드 챌린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목을 짓누르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당시 장면을 흉내 내며 심지어 카메라를 보고 웃는 모습까지 취하고 있다.
플로이드 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이 모습을 보고 ‘역겹다’, ‘끔찍하다“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들은 마치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이 슬픈 일이 아니라는 듯 농담거리와 유흥거리로 만들고 있다”며 “플로이드 챌린지는 정말로 역겹다”는 반응이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이들 모두 악마와 같다”, “인종차별이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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