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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SSI 받는 시니어 1400불 못 받아…한인도 대부분 지급 안돼, 정보 몰라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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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3-26 | 조회조회수 : 3,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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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국 "문제 인식…국세청과 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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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시니어들이 연방 정부가 지급하는 3차 경기부양 지원금 1400달러를 받지 못해 해당 한인들도 답답해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에서 제외된 시니어들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생계보조금(SSI)을 수령하는 저소득층이 대부분이라 당장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세청(IRS) 웹사이트에 따르면 3차 경기부양 지원금은 지난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에 서명한 다음 날부터 1인당 1400달러씩 은행 계좌에 자동이체되거나 수표 현금카드 등으로 발송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소득층 시니어들의 경우 대부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RS 웹사이트에 따르면 3차 지원금 대상자는 2019년과 2020년 세금보고 기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3월과 올 초 지급한 1, 2차 경기부양 프로그램에서는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시니어들에도 각각 1200달러와 600달러를 지급해 IRS의 설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LA한인타운 인근 3가와 알바라도의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임스 김(80) 씨는 “1, 2차도 받았기에 3차도 기대했지만, 아직도 은행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없다”며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받는지 자세한 정보를 아는 사람들도 없어서 도움받기가 쉽지 않다”고 좌절감을 털어놨다.


    7가와 후버에 있는 저소득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한인 시니어는 “한 달에 800달러를 받아 렌트비를 내고 남은 돈으로 장을 보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서 필요한 걸 제대로 살 수도 없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이라면 우리같은 노인들을 1순위로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저소득층 노인이 매달 받는 SSI 금액은 싱글일 경우 794달러이며, 부부일 경우 1191달러다.


    이에 대해 SSA측은 25일 본지에 “시니어들에 제때 부양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국세청과 해결하고 있는 중”이며 “SSI 수혜자 정보를 IRS에 전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조만간 계좌 이체나 체크 발송 등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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