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데이글의 새 음반 "Hold On To Me"는 단순한 찬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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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음성가 가수 로렌 데이글이 새 뮤직비디오를 출시했다. (사진 : Twitter)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은 가수이지만, 단순히 노래만 부르지는 않는다. 그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최근 출시한 새 뮤직비디오 "Hold on to Me"를 통해서 직접 여러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모금을 하고 있다.
Centricity Music에서 제작해서 지난 2월부터 발매되고 있는 "Hold on to Me"는 데이글, 폴 던칸(Paul Duncan), 폴 마버리(Paul Mabury)가 공동 작곡했는데, 데이글로서는 2018년에 나온 음반 "Look Up Child" 이후의 첫 뮤직 비디오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29세의 이 싱어송라이터는 "Hold on to Me"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음을 상기시키는 노래"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반 "Look Up Child"로 전세계 투어를 하던 2019년부터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녀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단 10회 공연 만에 투어를 중단했다. 그녀는 처음에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공유했는데, 봉쇄가 불과 2주 정도면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얼마나 오랫동안 봉쇄가 계속될 것인가를 확인하는 일은 확실히 가슴이 떨리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는 다양한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모금 활동의 일부인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Hold on Me"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2020년에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이후, 우리가 처음 썼을 때와는 가사가 달라졌기 때문에 이 음반을 올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글은 노래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패배를 느끼는 사람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고립되었던 동안 느꼈던 느낌이다. 또한 새 뮤직비디오 "Hold on to Me"는 여러 자선단체에 기금을 전하기 위해 그녀가 설립한 "The Price Fund"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 게시한 비디오에서 그녀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러 방은 기금 혜택을 받을 다양한 자선단체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Hold On Me'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점 중 하나는 이 뮤직비디오가 시각적으로 멋진 작품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각 방은 자선단체들과 연결되어 있는데, 감옥 장면은 교도소 개혁과 기금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도소 사역, 거실 장면은 가족을 부양하는 자선단체, 부부가 아이 앞에서 싸우는 장면은 예술과 교육 자선단체와 가정 폭력을 다루는 단체, 병원 장면은 인신매매 근절을 목표로 하는 단체를 상징한다. 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 방들을 위해 기금모금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난 그녀는 "Hold On to Me"를 통해 코비드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가족, 우정 및 영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데이글은 "영성은 내게 정말 중요하다.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성경구절을 찾아서 '오케이! 성경에 나오는 이들도 우리와 같은 일들을 겪었구나.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자리에 계셨다면, 그러면 그분은 아마 나를 위해서도 내 곁에 계실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했다.
로렌 데이글의 새 음반 "Hold On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