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목사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 아냐", "부활절에 교회 오픈하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캘리포니아 목사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 아냐", "부활절에 교회 오픈하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캘리포니아 목사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 아냐", "부활절에 교회 오픈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17 | 조회조회수 : 3,842회

    본문

    cf0752c83507b24d62a6a26f2dd9a6ef_1616023540_4196.jpg
    노스밸리침례교회의 잭 트리버 목사 
    (사진 : North Valley Baptist Church)


    캘리포니아의 한 목사가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부활절 주일에 교회를 오픈하게 해줄 것을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노스밸리침례교회(North Valley Baptist Church)의 잭 트리버(Jack Trieber) 박사가 교회의 유투브 채널에 올린 한 비디오에서 주지사에게 교회를 재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고 한다.

     

    "뉴섬 주지사, 4월 4일 부활절 주일까지 우리 교회를 열게 해주기를 간청한다"라고 시작한 그는 "오늘은 주일 이른 아침이고, 밖에서 예배드리느라 추위에 떨고 있다. 우리는 366일, 1년하고 1일 동안 주지사의 명령에 순종했다. 우리는 교회를 폐쇄하고, 야외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캠퍼스 어디에나 텐트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 성도들이 텅 빈 예배당을 두고 야외에서 추위, 비, 여름의 매우 높은 온도를 견뎌야 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해 교회가 문을 닫으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종교적 명절을 축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트리버 박사는 또한 그의 교회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 중 아무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20명 미만이라며, 그나마 병원에 입원했던 소수의 확진자는 집으로 보내져 "타이레놀 2개를 복용하라"는 지시받았다고 한다. 


    그는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며 교회들은 재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사는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에 스페인 독감 기간에도 교회를 폐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회는 작년부터 이미 52주일 동안 문을 닫았다.


    그는 마약 중독, 자살, 가정 폭력 등 그 지역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감당하기 위해 교회의 오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주지사에게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자신에게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결론적으로, 트리버 박사는 부활절 주일에 교회를 재개하기 위한 그의 탄원을 되풀이했다.


    "우리는 1년 동안 교회의 문을 열지 못했다. 이제 때가 됐다. 2021년 4월 4일은 기독교인을 위한 부활절 주일이다."


    그는 실내 예배를 드림으로써 지역 공중보건 질서를 위반한 혐의로 11만2천의 벌금을 낸 후에, 작년에 교회 주차장에서 예배를 시작했다.


    그는 1976년 이래로 교회를 이끌고 있는데, 75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야외 예배에 매 주일 평균 3천여 명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이 교회는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한 성경에 기초한 일반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40년 전에 출범한 이래 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백만 명이 넘으며, 교회는 학생들을 데려오기 위한 버스 사역도 펼치고 있다. 교회는 또 매달 약 200명의 국내외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를 사용하는 여러 그룹, 청각 장애인, 정신장애자, 은퇴자 가정 및 병원을 섬기고 있다.


    교회는 1996년에 설교자, 전도자, 선교사 및 기독교 사역자를 위한 훈련학교인 골든스테이트침례대학(Golden State Baptist College)를 설립했다.


    트리버 박사는 그의 일간 라디오 방송인 "부흥의 시간"(Revival Time)을 2006년에 시작, 전 세계 60개 이상의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다. 또 KNVBC에서 매주 라이브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129 페이지
    • '동성 결혼은 죄'…성소수자 사역에 대한 논쟁 확산
      한국기독공보 | 2021-03-22
      교황청 '축복 불가' 해석에 다양한 의견 쏟아져 교황청이 지난 15일 '동성 결혼은 축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성소수자 사역에 대한 각 종교들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최근 로마 교황청이 '동성 결혼은 죄'라는 분명한 해석을 내놓은 가운데 동성애에 대한 세…
    • 종교, 사상, 양심의 자유침해 평등법 반대!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3-22
      '2021 민주당 주도 평등법 입법' 성소수자 차별금지 vs 종교의 자유바이든 행정부의 평등법은 ‘차별 없는 평등사회의 구현’이라는 매우 그럴듯한 목적을 제시하지만 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면, 그 일차적인 숨은 의도는 성소수자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평등법은 …
    • 510ef8bce5d892bfdb0103be34853257_1616439250_9124.jpg
      [시사] '증오 멈춰라' 미 시위대 노린 증오범죄까지…차량 돌진·폭행
      정윤섭 기자 | 2021-03-22
      LA 시위대에 중국 욕설하며 차량 돌진…뉴욕 대낮 길거리서 30대 여성 폭행도증오범죄 규탄 시위대에 돌진한 차량[트위터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인 등 아시아계 6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희생된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 [시사] [CA] “반드시 신고해 증오범죄 뿌리뽑자”
      LA중앙일보 | 2021-03-22
      한인 등 리더들 풀러턴 집회“검사들에 반드시 기소 주문”20일 알함브라에서 열린 인종증오 범죄에 반대하는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 시위 참가자들이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AP] “미국 정신을 말살하는 소수계 혐오, 이젠 종식시키자.”한인…
    • 053fe26a09c359b875a12ce36c0b8961_1616353078_4923.jpg
      목사들 주일설교에서 애틀랜타 총격 사건 관련 기도와 행동 촉구
      KCMUSA | 2021-03-21
      멜리사 민씨가 1년 전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3월 21일 아들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아시안 연대 운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Rachel Wisniewski/Reuters) 애틀랜타 지역 한인 교회의 한 …
    • 3b486789ade1187334ea945f6bb1d73c_1616348171_5159.jpg
      [포토뉴스] 미국의 다양한 소수인종들 인종 혐오에 맞서기 위해서 연대한다
      KCMUSA | 2021-03-21
        Tony Truong 목사(오른쪽)가 3월 13일 로스 앤젤레스 리틀 도쿄에 있는 일본계 미국인 박물관 밖에서 열린 "사랑의 공동체: 집단적 힘 구축" 집회에서 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1년 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Stop AAPI Hate"는 지금까…
    • 3b486789ade1187334ea945f6bb1d73c_1616345085_9319.jpg
      [시사] "자식 위해서라면"…WP, 총격 희생 한인여성 헌신적 삶 조명
      연합뉴스 | 2021-03-21
      "생업 와중에도 오랜 봉사활동으로 오바마 대통령 표창 받기도""전 세대 이민여성 고단한 길 따라 더 나은 삶 위해 이주"무릎 꿇고 연쇄 총격 희생자 추모하는 미 애틀랜타 시민[UPI=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꺼번에 두세 개의 일자리를 동시에…
    • [시사] 美 곳곳서 총기 난사…나이트클럽, 식당서 14명 사상
      CBS노컷뉴스 | 2021-03-21
      연합뉴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부 나이스타운 인근의 한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총격 사건은 20일(현지시간) 새벽 3시 45분쯤 발생했으며 당시 식당에서는 150여명이 모여 불법 파티를 했던 것으로 전…
    • [시사] 미국 또 총기 난사…나이트클럽·불법파티서 2명 죽고 12명 부상(종합)
      연합뉴스 | 2021-03-21
      파티 참석한 150명 한꺼번에 대피 소동나이트클럽선 말다툼 벌이다 권총 난사(서울·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김유아 기자 =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20일(현지시간) 오전 3시 45분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 563a1ac3d228f420008fcb3a3a43465c_1616184593_2692.jpg
      로렌 데이글의 새 음반 "Hold On To Me"는 단순한 찬양이 아니다
      KCMUSA | 2021-03-21
      세계적인 복음성가 가수 로렌 데이글이 새 뮤직비디오를 출시했다. (사진 : Twitter)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은 가수이지만, 단순히 노래만 부르지는 않는다. 그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최근…
    • 독실한 침례교신자, 개신교계 당혹
      워싱턴 중앙일보 | 2021-03-20
      남부-백인-종교-증오범죄 연결고리출석교회 설교 동영상 지워져애틀란타 연쇄총격 살해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론 롱(21세, 사진)은 독실한 미국남침례교 신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범인이 출석한 조지아주 밀턴의 크랩애플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청소년 사목을 담당했던 브레트 로트렐 …
    • [시사] 한인 유가족 "성 중독 범행은 헛소리"…"성급한 동기 판단"
      LA중앙일보 | 2021-03-20
      수사 관계자 비난총격사건 현장인 애틀랜타시 피드몬트로드 골드스파 앞에 추모객들이 놓고 간 조화가 가득하다. [AP]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유가족이 총격범의 범행동기가 ‘성중독’이라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맹비난했다.범인이 두 번째로 총격을 가한 ‘골드스파’에서…
    • 563a1ac3d228f420008fcb3a3a43465c_1616191219_2981.jpeg
      [단독] 애틀랜타 총격범 로버트 아론 롱 교회에서 침례 받은 사진 나돌아
      KCMUSA | 2021-03-19
      (사진: Crabapple First Baptist Church)총격 사건과 체포가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애틀랜타 지역 교회에서 침례를 받는 로버트 아론 롱의 비디오가 온라인으로 나돌기 시작했다.크랩애플제일침례교회(Crabapple First Baptist Chu…
    • 美 한인사회 혐오범죄 불안 호소..."표적될까 무서워"
      데일리굿뉴스 | 2021-03-19
      ▲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아시아계 시위 (사진출처=연합뉴스)미국 애틀랜타 일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으로 한인사회가 두려움에 휩싸였다. 미국 곳곳에서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와 폭력에 저항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대는 '…
    • 미국 개신교 목회자 77%, 성전환은 ‘도덕적으로 잘못’
      국민일보 | 2021-03-19
       미국 개신교 목사 10명 중 8명은 성전환이 ‘도덕적으로 나쁘다’고 응답했다고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1007명의 개신교 목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복음주의권 목사 77%는 외과수술 또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 성전환을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