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째 생일 맞은 조지아주 목사 하나님께 감사한 지 3주 만에 피격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43번째 생일 맞은 조지아주 목사 하나님께 감사한 지 3주 만에 피격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43번째 생일 맞은 조지아주 목사 하나님께 감사한 지 3주 만에 피격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16 | 조회조회수 : 6,688회

    본문

    0329b9a1ced5dee203f72c9347c3e1e8_1615942885_4164.jpg
    케빈 닉(Kevin D. Nick)은 조지아주 디케이터에 있는 "Higher Dimensions Church International"의 담임목사였다. (사진: Facebook/Kevin D. Nick)


    43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이정표에 도달하게 하신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조지아 목사이자 "Higher Dimensions Fellowship Assemblies"의 창립자인 케빈 닉(Kevin D. Nick) 목사가 지난 금요일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역신문 "Atlanta Journal-Constitution"이 인용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후 7시 30분 직후 디케이터 인근 셔우드 애비뉴의 집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검은색 닷지 듀랭고(Dodge Durango)가 두 나무 사이에 충돌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닉은 여러 번 총에 맞은 후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닉이 총을 쏘기 전에 두 대의 짙은 색 세단에 탄 네 사람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 세단에서 사람이 나와서 닉의 SUV에 다가가 그에게 그가 “테란스”(Terrance)인지 물었다고 한다. 총격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지난 토요일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16세 소년이 체포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번 월요일에 디캘브 카운티 경찰국의 한 수사관은 이 사건이 여전히 조사 중이며 더 자세한 정보를 즉시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닉의 친구라고 말한 소셜 미디어 인물 윌리엄 맥크레이 3세(William G. McCray III)는 페이스북에 이 영적 지도자가 총을 4번 맞았다고 말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월요일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회의 지도자 중 한 명인 트레마인 듀프리(Tremaine Dupree)는 토요일 닉의 사망을 발표했다.


    “큰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닉 패밀리, Higher Dimensions Church International 및 Higher Dimension Fellowship Assemblies는 케빈 닉 목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전한다. 우리의 마음은 너무 힘들고 무겁지만 우리는 그가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한다."


    “주의 사도인 닉은 봉사하는 동안 항상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었다. 그는 확실히 하나님 나라의 장군이었다. 그가 그토록 열렬히 사랑했었던 모든 사람은 그를 무척 그리워할 것이다.”


    2월 22일 닉은 그의 43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그가 이정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43세!! 내가 보지 못한 것 속에서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여전히 건축하고 일하고 있다. 모든 메시지, 전화, 게시물 및 현금 앱에 감사드린다”라고 그는 페이스북에 썼다.


    그의 사망 소식이 주말에 퍼지자, 닉 교회의 부목사인 아트비아 콜드웰(Artavia Caldwell)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서 놀라고 당황하면서 공개적으로 애도를 표했다.


    콜드웰은 페이스북에 "하나님께 물을 질문이 너무 많다. 이 문제가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그는 사랑과 용서를 설교하는 온순한 거인이었다. 그는 항상 우리에게 '예수님을 뵈려면 먼저 남을 용서해야 한다'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사람들이 아무리 잘못해도 두 번째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믿었다"라고 썼다.


    그는 닉의 죽음으로 "너무 큰 상처를 입었으며, 누가 그를 왜 죽였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이틀 동안 나는 황혼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잠시 깨어나면 그의 얼굴을 보고 그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라며, "Higher Dimensions Church International은 그가 우리에게 '사랑과 용서'를 가르쳐 주신 일을 계속할 것이며, 이 계절에 하나님이 요청하신 예배자가 되기 위해 함께 모일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8 페이지
    • 96485b36f956cc3a6f57c0eecc9dc422_1706828822_6107.png
      지역 교회는 도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KCMUSA | 2024-02-01
      교회가 다룰 수 있는 주요 문제들분주한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지역 교회를 상상할 때, 주변 지역사회에 봉사와 도움을 제공하는 성도들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다.그러나 최근 바나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한 가지 주요 관심 분야를 제외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
    • 설교자 이야기: 하나님은 상한 마음으로 설교하도록 그를 부르셨다
      KCMUSA | 2024-02-01
      로버트 스미스 2세 목사 (사진: 비슨신학대학원) 설교계의 전설이자 오랫동안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로버트 스미스 2세(Robert Smith Jr.)가 은퇴한다.비슨신학대학원(Beeson Divinity School)의 한 학생은 설교학 교수인 이 로버트 스미스 2…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744427_7366.jpg
      [NJ]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뉴저지 통일기도회 개최
      KCMUSA | 2024-01-31
      미동북부회장에 김태수 목사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식 열어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메달 수여식 및 신년축하음악회 개최세기총은 지난 1월22일 미국 뉴저지더블트리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제42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뉴저지기도회’를 개최했다…
    • [AZ] ASU "혁신에 혁신을 더한다” 챗GPT 전면 도입하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된다
      아리조나코리아포스트 | 2024-01-31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 총장 마이클 크로 박사)는 지난 1월18일(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하는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이 됐다고 밝혔다.ASU는 오픈AI와 공식 계약을 맺고 이…
    • 남침례회(SBC) "세례자 최근 반등했지만, 세례자 숫자는 여전히 감소 추세"
      KCMUSA | 2024-01-30
      세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있는 남자 (사진: Unsplash) 최근 세례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의 세례자 수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대면예배를 실시하는 교회의 수가 훨씬 적어서, 남침례교(SBC) 회중들은 팬데믹 기간 …
    • 지역 사회 문제? 더 이상 교회에 기대하지 않는다!
      뉴스M | 2024-01-30
      교회 역할에 대한 [바나리서치]와 한국 [기윤실] 조사 결과지역 사회로부터 신뢰 못 받아[뉴스M=마이클 오 기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기독교 가르침을 품고 있는 교회는 지역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바나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
    • 美 기독교인 대다수 "18세 이전에 신앙 갖게 돼"
      데일리굿뉴스 | 2024-01-30
      '부모' 영향력 중요…교회·이웃·성경읽기 등 영향 미쳐  ▲미국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18세 이전에 신앙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사진출처=Unsplash)[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의 기독교인 대다수가 성인이 되기 전 신앙을 갖게 됐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557807_8159.jpg
      [CA]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 눈물 속에 열려
      KCMUSA | 2024-01-29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렸다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가 1월27일(토) 오후 3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고인의 마지막을 아쉬운 마음으로 환송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본당으로 사용…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88689_0503.jpg
      美서 고교생 총기난사 '부모 책임' 여부 공방 재판 '화제'
      데일리굿뉴스 | 2024-01-25
      검찰 "아들 폭력성에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며 과실치사 혐의 기소  미국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고교생 부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월 25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미국 미시간 주 고교 총기 난사 사건 피고인 …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231724_9662.jpg
      [CA] 성결교 “미주도 목회자연금 준비··· 경상비 0.5% 적립 청원”
      한국성결신문 | 2024-01-25
      허정기 총회장, 시무예배서 밝혀 4월 15~18일 총회 위한 기도 당부 미주성결교회(총회장 허정기 목사)가 지난 1월 15일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있는 총회본부에서 신년 시무예배를 드리고 미주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회 임원과 전 총회장, 전 장로 부총…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01925_8718.jpg
      [CA] “2023년 한인사회 영웅” 북 사인회와 리셉션 열려
      KCMUSA | 2024-01-24
      2023년 한인사회 영웅으로 선정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2023 Heroes and legends)’ 북 사인회와 리셉션이 지난 20일(토) 오후 5시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
    • 美 장로교, 정부에 "미성년 성전환 수술 금지" 요청
      데일리굿뉴스 | 2024-01-24
      ▲미국장로교(PCA)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아동의 생명과 복지를 보호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PCA)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최대의 보수 칼빈주의 교단인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of Am…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127982_7158.jpg
      [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1-24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프리웨이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험운행을 한다.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재규어의 SUV 아이페이스를 개조한 무인 로보택시를 시내 도로가 아닌 프리웨이에서 운행하는 건 웨이모가 처음이다.   웨이모…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059470_7254.jpg
      IHOPKC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 "리더들의 사역 실패 원인은 리더십 훈련 부족"
      KCMUSA | 2024-01-23
      국제기도의 집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가 2023년 1월 14일(주일) 단체 내 위법행위 혐의 조사와 관련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사진: YouTube/국제기도의 집)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 집(이하 IHOPKC)의 설립자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의 위법 행위에…
    • 볼티모어 레이븐스 감독 AFC 챔피언십에서 역대상 29:11 인용
      KCMUSA | 2024-01-23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 감독이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2023년 1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YouTube/볼티모어 레이븐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John Harbaugh) 감독은 토요일 플레이오프 경기 승리 후 기자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