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복음방송 개국 3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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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 개국 30주년 감사예배가 3월 11일 오전 10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관계자 및 축하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넘치는 은혜와 감사 속에서 진행됐는데, "은혜로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1부 감사예배의 사회는 권영대 목사, 기도는 2대 사장인 박신욱 목사, 설교는 2대 이사장을 역임한 박희민 목사가 맡았다.
대표기도를 하는 2대 사장 박신욱 목사
말씀을 전하는 2대 이사장 박희민 목사
박 목사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 1:15-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미디어 매체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복음 방송을 통해 기독교적 세상을 이루어야 한다"며, 기독교 미디어가 해야 할 사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립자 임종희 목사는 이날 예배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빛으로 3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병으로 참석하지 못한 설립자 임종희 목사가 "복음의 진동"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으로 격려사는 보냈다. 임 목사는 "30년 동안 후원한 3만 명에 가까운 회원이 미주복음방송의 지주들이다. 앞으로 30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을 전했다.
축하의 말씀을 잔하고 있는 김영길 목사
이어 4대 이사장인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 원로)는 축사에서 "축사가 아니라 감사를 드리고 싶다. 임종희 목사님 내외분의 복음방송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주복음방송의 30년 동안의 사역에 대해서 감사를 전했다.
현 이사장 한기홍 목사
또 현 이사장인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대면 예배 못지않은 온라인 방송 예배를 발전시켜야 한다. 점점 비기독교적인(동성애 관련) 정책들이 입법화되고 있다. 위기의식을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며, 기독교 언론이 온라인 시대를 맞아 기독교 언론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감사를 전하는 사장 이영선 목사
마지막으로 현 사장인 이영선 목사는 "미주복음방송을 거쳐 간 역대 선배들에게 감사한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역할을 해준 모든 미주복음방송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교회 포함)들과 협력한 여러 선교단체, 기독교 언론사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복음성가 가수 송정미가 찬양을 하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하지 못한 많은 사람이 영상으로 찬송이나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유명 복음성가 가수 송정미는 "때로는 너희 앞에"를 영상 찬양으로 전달했으며, 코너스톤교회의 이종용 목사는 "은혜와 수고"라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이종용 목사의 축하 영상
이외에도 박경재 LA 총영사, 영 김, 미셸 박/ 최석호 현직 혹은 전직 미 의원들, 그리고 한국에서 CBS의 한용 길 사장, 가수 박정현, 배우 신애라 등이 미주복음방송 3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나 찬양을 보냈다.
박경재 LA 총영사
영 김 의원
미쉘 스틸 박 의원
CBS의 한용길 사장
가수 박정현
배우 신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