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프선교회, 팬데믹 불구 신약 141개, 구약 9개 언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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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에서 원격 번역으로 큰 성과, 아직 15억을 위한 번역 필요
▲ 사진 참조: 위클리프 홈페이지 © 뉴스파워 정준모
*사진 출처: 위클리프 홈페이지*
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위클리프 성서 번역 보고서를 인용하여, “코로나 팬더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41개 언어로 신약성서, 9개 언어로 구약 성서가 번역되었다”고 보도했다.
위클리프선교회는 “지난 79년 동안 성경을 모든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현재 773개 언어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1년 내로 성경 번역을 시작하길 원하는 273개 언어 그룹의 요청을 받은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성경으로 번역된 언어의 수는 1990년 351개에서 2020년 700개로, 3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연간 번역 지난 17년간 7.5권에서 26.4권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위클리프협회의 임시대표인 팀 네우(Tim Neu)는 “일부 국가 성경 번역가들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작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우 대표에 따르면 “어려운 지역, 박해가 심하고 진짜 위험한 곳의 신앙인들이 절대 흔들림 없이 겸손하게 큰 뜻을 위해 헌신했다(I’ve been humbled to see how believers in difficult areas, some in places of intense persecution and real danger, have been absolutely unwavering in their dedication to the cause)”고 말했다.
위클리프협회는 “코로나19 전염병에 상황 속에서 여러 기술을 활용한 성경 번역을 가속화할 수 있어고, 모국어 번역자가 원격으로 ‘온라인 성경 번역 행사’에 참여하고 번역과 검수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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