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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뉴욕시 전역에서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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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3,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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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추모행사에 동생 테런스 참석
    폭력 행위 자제와 평화적 시위 당부
    퀸즈지역 정치인들도 추모 행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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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6선거구),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배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민주·23선거구) 등 퀸즈 지역 정치인도 퀸즈 프레시메도 커닝햄파크부터 퀸즈보로청까지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과 함께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진에 참여하며 경찰 과잉진압 개혁에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실]

    뉴욕시 전역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4일 브루클린에서 열린 추모행사에는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테런스가 참석해 1만여 명의 대중들 앞에서 “시위에 참여하는 모두가 자랑스럽지만, 파괴적인 폭동은 그렇지 않다”며 폭력 행위 자제와 평화적 시위를 당부했다.

    이 추모행사에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부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 등도 참석해 플로이드를 기리고 경찰 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일부 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는 지난 6년 전 뉴욕시경(NYPD) 소속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에릭 가너 사건 발생에도 경찰을 옹호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6선거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퀸즈 지역 정치인들도 흑인·푸에르토리칸·히스패닉·아시안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 함께 프레시메도 커닝햄파크부터 퀸즈보로청까지 추모 행진을 진행했다.

    리우 의원은 “경찰의 직권 남용과 징계 절차에 관한 불필요한 보호를 끝내기 위해 다음주 뉴욕주의회는 뉴욕주 인권법 50-A 조항을 폐지시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주 인권법 50-A 조항에 따라 뉴욕시 경찰의 ‘바디캠(body cameras)’ 동영상이 경찰관·소방관·교도관 등의 업무 수행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일종의 인사 기록이기 때문에 법원의 명령 없이는 대중 공개 의무를 면제시켜준 사례가 종종 발생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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