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동안 자녀와 보내는 시간 만족하는 아버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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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의 올해 통계는 46%로, 3년 전인 2017년보다 10% 상승
퓨리서치센터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만족하는 아버지의 비율이 3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월요일 발표된 분석 데이터는 2020년 10월 13부터 19일까지 무작위로 선택된 미국 성인 10,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추출되었다. 이 통계는 1.6%의 오차 범위를 가지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아버지의 46%가 자녀와 "적절한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한편, 지난 10월 설문조사에 참여한 또 다른 아버지의 48%는 자녀와 "너무 적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 수치는 2017년의 63%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2020년에는 아버지들의 5%만이 자녀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7년의 1%에서 훨씬 많이 증가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장하면서, 현재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에 비해 학교를 그만두거나, 감옥에 갇힐 가능성이 적다고 지적했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은 그들의 삶에서 다른 남성 역할 모델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가진 아이들은 또한 고위험 행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고,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적으며, 성인이 되면 고임금 직업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온라인 아울렛 Fatherly가 보고했다. 그 아이들은 또한 3세까지 IQ 테스트 점수가 더 높고,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적게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부모-자녀 관계를 연구하는 사회학자 폴 아마토(Paul Amato)는 지난 11월에 Fatherly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자녀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자녀가 더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퓨리서치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만족하는 아버지들은 많지만, 가사 책임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여성들이 지고 있다.
일하는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기혼 또는 동거하는 성인 남성은, 상대방이 직업과 가정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48%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데 비해 여성은 40%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또한 이성과 결혼했거나 동거하는 남성과 여성의 경우 누가 가사를 더 많이 하는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음도 드러났다.
대다수(59%)의 여성은 자신이 배우자나 파트너보다 가사를 더 많이 감당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여성의 6%는 배우자나 파트너가 자신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한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약 34%는 집안일과 책임을 배우자와 똑같이 분담한다고 답했다.
남성의 약 46%는 가사 책임을 균등하게 분담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성의 20%는 배우자보다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약 34%는 배우자나 파트너가 집안일과 책임을 자신보다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가계 재정에 대해서는 남성의 50%는 자신이 아내나 파트너보다 책임을 더 많이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남성의 23%는 배우자나 파트너가 가계 재정을 더 많이 감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성은 거의 절반(47%)이 배우자보다 자신이 가계 재정을 더 많이 감당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25%만이 남편이나 파트너가 재정을 더 많이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