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쟌 맥아더 목사 "문 연 예배당 없어 찾아온 '교회 난민들'로 넘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쟌 맥아더 목사 "문 연 예배당 없어 찾아온 '교회 난민들'로 넘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쟌 맥아더 목사 "문 연 예배당 없어 찾아온 '교회 난민들'로 넘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27 | 조회조회수 : 3,928회

    본문

    05e6021cca265b14d85be3260efffc6e_1611775535_2012.jpg
    쟌 맥아더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쟌 맥아더 목사는 최근에 미국에서 가장 큰 초대형교회들 중 일부는 부패하고 “표면적인 기독교” 문화를 지지하고, 많은 돈을 벌었지만, 인터넷 때문에 이제 "거짓 기독교"는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맥아더는 혹시 아픈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은 짧은 부재 이후 처음 선 강단에서 코비드 팬데믹이 사역의 기술적 변화와 결합되어 “체질과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불신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인종적 증오를 넘어서는 문화적 기독교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것은 복음을 희석하고, 죄에 대해 말하지 않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려고 애쓰는 일종의 표면적이고 천박한 기독교이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곳에서 거의 모든 시간 그러한 것들과의 전투에서 잘 싸워왔다”라고 불과 일주일 전에 그의 성도들에게 말했다.


    그는 “표면적인 기독교가 많은 돈을 벌고” “많은 엉터리 기독교인들을 키워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 중 하나가 교회들에게 회개를 요청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힘든 요청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얼마 전 고인이 된 변증학자 라비 자카리아스와 전 힐송교회 목사 칼 렌츠와 같은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을 둘러싼 성추문에 대해서 언급하기 전에, “표면적인 기독교회는 성공적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들도 그 일부이다. 타락한 기독교가 성공을 거두었으므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신실하게 살라고 요청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지금은 기독교회의 체질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무엇보다도 거짓 기독교 지도자들은 인터넷 때문에 죄를 감출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들에 대해서 속속히 들여다보고 있다. 죽은 자인 라비 자카리아스는 비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다. 멋진 로큰롤 목사인 칼 렌츠는 수년 동안 여러 여성들에게 부도덕한 행동을 일삼아왔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한다. 표면적인 기독교인들은 불결하고 부도덕하고 부패하고 자기애적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안 계신다면 그런 기독교는 아무런 호소력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아더는 또한 코비드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를 폐쇄하려는 정부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교회는 모든 제한을 무시하고, 교회에 매겨진 벌금과 법원 조치와 관계없이 계속 해서 문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우리 그레이스 교회를 폐쇄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국에는 우리 교회보다 더 방역에 주도면밀한 교회는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ABC, CNN,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 같은 주요 미디어들과 “불편한 블로거”들이 그의 교회의 신용을 떨어뜨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정부의 제한을 무시하고 대면 예배를 고집하기로 한 결정이 그의 교회에 축복이 되었는데, 지난 10개월 동안의 헌금이 교회 역사상 그 어느 10개월보다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전염병으로 인해 실내예배를 열고자 하는 교회의 법적 권리를 위해 싸웠고, 그로 인해 교회는 매주 일요일 벌금이 부과되고 있지만, 교회는 계속 번성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소송 중에 주님은 우리 교회를 성장시키셨다. 코비드 이전까지 우리는 아주 작은 지역 교회였다. 그런데 1천명의 신입교인이 생기고 침례가 행해졌다"면서, 새로운 교인들을 “그레이스 난민”(Grace refugees)이라고 불렀다.


    “주일 밤 침례식에서 사람들이 전한 간증을 들었는가? 여기서 새로운 복음주의 용어가 나왔는데, 나는 그 용어를 좋아한다. 그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라고 묻자, 그의 회중들은 "그레이스 난민"이라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는 “다른 교회에 갈 곳이 없어서 교회 난민으로 여기에 온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회중들은 더욱 더 환호했다.


    “우리는 그 일로 행복하지 않은가? 우리는 축복받지 않았는가? 우리와 함께 예배드리기 위해 매 주일마다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벌금을 내면서까지 문을 연, 몇 안 되는 교회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8건 142 페이지
    • 재의 수요일은 언제 시작했고, 왜 기념하나요?
      연합감리교뉴스 | 2021-02-03
      재의 수요일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금식, 회개, 절제 및 영적 훈련을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사진, 케이트린 배리, 연합감리교뉴스.재의 수요일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금식, 회개, 절제 및 영적 훈련을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
    • 성적 혁명 맞서 하나님 주신 가치 지켜나가야!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2-03
      미 언론, 바이든의 성소수자 인권보호행정명령 배경과 보수진영의 대처 보도조 바이든 미국 제 46대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직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파리기후변화협정 복귀, 세계보건기구(WHO) 재가입 등 행정명령 17건에 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등한시했거나 …
    • 릭 워렌 목사 “주일학교 비디오의 아시안 차별” 사과
      KCMUSA | 2021-02-02
      릭 워렌 목사가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새들백교회 스크린 샷)캘리포니아의 유명한 메가쳐치 담임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지난 주말 새들백교회온라인에 게재된 주일학교 커리큘럼 비디오에 아시안에 대한 차별적 고정관념이 담긴 것에 대해서 사과…
    • ef72f3604ad9291e7eebaf33d341d110_1612312290_4056.jpg
      큐어넌이 종교를 이용, 순진한 기독교인을 유인하는 방법
      KCMUSA | 2021-02-02
      파커 네프(Parker Neff) 목사는 익숙하지 않은 해시태그를 본 뒤 페이스북의 보수적인 게시물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최근에 남침례교 목사로 20년 이상 사역하다 은퇴한 그는 시간이 자유로웠고 호기심이 많았다.그는 "온라인에서 그 해시태그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라고 …
    • 바이든 정부에서 첫 국가기도회 개최...“국가의 안녕 보장하는 유일한 길은 정의 확립”
      KCMUSA | 2021-02-02
       2021년 바이든과 해리스 새정부 하에서 처음 열린 국가기도회가 1월 21일 성공회 교회인 워싱턴내셔널교회(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에서 열렸다. 이날 말씀을 전한 윌리엄 바버(William Barber) 목사는 메시지와 기도에서 미국에서…
    • '성 정체성' 차별금지 정책이 불편한 한인교계
      LA중앙일보 | 2021-02-02
      보수 교계 곳곳 우려 목소리"성의 보수적 가치에 악영향""기독교계서의 반발 심할 것"낙태 이슈도 논란 계속될 듯지난달 29일 워싱턴DC에서는 낙태 반대 집회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진행됐다.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낙태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
    • [CA] 캘리포니아, 완전한 대면예배 금지된 유일한 주
      KCMUSA | 2021-02-01
      대면예배가 재개된 하베스트락교회에서 교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Medium)미국 대법원이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개빈 뉴섬(Gavin Newsom)의 예배 금지 및 차별대우로 인한 '위헌 재판'의 항소심 중인 하베스트락교회(Harvest Rock…
    • 16032f4df4ab3141c10daf37b3485779_1612224098_0966.jpg
      [영상] 전세계 울린 3살 소녀의 진심 어린 따뜻한 기도
      KCMUSA | 2021-02-01
      코비드 팬데믹이라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3살 소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이 수백만 명을 감동시켰다. (사진: GOD TV)"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 카녜 웨스트 '예배 쇼에 동원된 직원 노동력 착취'로 집단 소송 직면
      KCMUSA | 2021-02-01
      (사진: Atlanta Journal-Constitution)2019년 초부터 개신교 예배를 공연으로 각색한 가스펠 퍼포먼스 '주일 예배'를 매주 일요일 펼치던 카녜 웨스트(Kanye West)가 캘리포니아 직원 고용법 위반 및 직원 과로 혐의로 3천만 달러의 소송을 …
    • 뉴 노멀 시대가 낳을 인공지능 목사?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2-01
      ▲ 성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봇 블레스U2. Photo=Lichtkirche / Youtube Volker Rahn“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는 A 목사는 길게 한숨을 내쉰다. 팬데믹 선언 후 미국 내에서 대면 예배가 어려워진 지…
    • [NY] 21희망재단 변종덕이사장 인터뷰- 2020년 서류미비 한인 550가구 총 28만 달러 지원
      기독뉴스 | 2021-02-01
      ▶ 변종덕 이사장 '올해의 한인상' 수상 ▶ “이웃사랑,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 서류미비 한인, 장학금 지급,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 한인 돕기  ▶ 새해 예산, 전년비 20% 증액한 24만달러  뉴욕기독교방송(CBSN) 사장 문석진목사가 1월19일 ‘문목사가 만난 …
    • 0a6aaff5edd9f4038284124d970ebe32_1611967332_5542.jpg
      퓨리서치, 코비드와 14개국의 신앙 변화 조사...한국은 믿음이 가장 약해진 나라
      KCMUSA | 2021-01-29
      1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비드로 인해서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의 사람들 중에는 믿음이 더욱 강해진 사람이 많아진 반면 한국에서는 믿음을 잃거나 약해진 사람들이 많았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 “트럼프는 예수의 재림이라 믿어”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1-29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 화상 회견극단주의 결합, 의사당 폭동 유발“유사 종교로 발전 가능성” 우려도 지난 6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로 수면 위로 드러난 큐아논(QAnon) 음모론이 극단주의와 결합해 일종의 유사 종교처럼 활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
    • 0ac87647a428c00b0a4844495bae4bfc_1611885512_4763.jpg
      릭 워렌 목사 “필리핀 성경의 날" 축하...미국의 필리핀계 상원들 동참
      KCMUSA | 2021-01-28
       필리핀이 오늘 "성경의 날"을 맞이함에 따라, 주로 기독교 국가의 정치인들이 "성경의 날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특히 코비드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안내와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2018년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
    • 0ac87647a428c00b0a4844495bae4bfc_1611882479_1762.jpg
      '활화성 스타' 커크 카메론 '100일간의 국가 계획' 발표
      KCMUSA | 2021-01-28
      커크 카메론이 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매일 밤 개최하고 있는 “부흥을 소망하는 100일간의 기도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Facebook/KirkCameron)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수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것 등…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