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캠퍼스전도운동단체 펄스, 지난해 10만 명 이상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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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PULSE)의 창립자 닉 홀(Nick Hall)이 지난 2017년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INFORUM)
미국에서 가장 큰 캠퍼스전도운동단체인 '펄스'(PULSE)의 창립자인 전도자 닉 홀(Nick Hall)이 지난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펄스는 예수님이 우리 세대의 맥박(pulse)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홀이 만든 단체 이름이다.
홀은 CBN 뉴스의 'The Prayer Link'에 출연, 오늘날의 정치적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 신자들에게서 듣고 있는 이야기는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함께 모이고 싶다는 소망이다"라며, "모든 종류의 일, 모든 종류의 아이디어들에 관한 많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바꾸는 단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믿음이다. 그래서 나는 기도하고, 금식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통제하시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는 사실을 믿고 있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펄스가 2020년 내내 발생한 코비드 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으로 복음을 전해 왔다고 언급했다.
“우리의 사역은 언제나처럼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고 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러 나가고 싶다. 우리는 우리가 희망을 발견한 곳에서 교회가 사역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적었었지만, 지난 12개월 동안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왔다”고 그는 말했다.
홀은 신자들이 “정의에 대해서, 그리고 상처 받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단합할 수 있다”며, 기독교인들은 정치와 선거와 같은 이차적인 문제로 인해 예수님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펄스 창립자는 교회가 불의와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잡함과 긴장을 이해한다"며 "나는 미니에폴리스에 있는데, 조지 플로이드가 우리의 거리에서 살해당하고, 폭동과 시위가 바로 여기서 일어났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아프면 모두가 아픈 법이다. 불의와 인종차별 문제는 너무나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홀은 교회가 “잘못에 대해서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잘못에 대해서 말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는가? 지금은 그리스도의 빛이 떠오를 때이다"라고 말했다.
홀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 폐쇄에도 불구하고 펄스는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심지어 작년 3월부터 5월까지 1억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세주로 받아들이겠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지금은 TV를 통해 디지털 이벤트, 아웃리치 이벤트, Zoom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홀은 2021년을 위한 그의 기도는 "교회들이 부흥을 위해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