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9 | 조회조회수 : 2,707회

    본문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096028_5667.jpg
     

    안토니 파우치(Anthony Fauci·사진)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 가을 중반 무렵에 “정상적인” 예배로 돌아갈 수도 있거나 가깝게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백신 접종을 받는 인구의 "압도적인 비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18일) "여름이 끝날 무렵인 가을 중반에 우리 모두가 지금 갈망하고 있는 그런 유형의 예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소장인 파우치 박사는 이 결과가 “적절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투여되는 백신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흑인 및 히스패닉 인구와 같은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100명 이상의 흑인 교회 지도자들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일인 18일 오전 10시 가상 이벤트로 열린 "Choose Healthy Life" 흑인성직자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알 샤프턴(Al Sharpton) 목사와 캘빈 부츠(Calvin Butts) 목사가 이끌었다.


    이 회의에서 성직자들은 파우치 박사에게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COVID-19 백신에 대해 질문했다. 백신 접종 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한지,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공하는 백신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었다. 


    존 반(John Vaughn) 목사는 교회가 언제 다시 직접 만나서 찬양과 관악기로 예배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을 던졌다. 반 목사는 “우리는 언제 교회로 돌아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본이 물었다. "생각할 수 있는 타임 라인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대면 예배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교회에서 찬양을 금지했을 때처럼 코로나 19 전염병 전반에 걸쳐 논란의 대상이었다. 일부 교회와 목회자들은 '종교 자유'라는 이름으로 COVID-19로 인한 모임 금지 및 제한을 무시함으로써 국가 코비드 19 제한에 대응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제한을 따르는 것을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보았다. 상당수의 교회와 사역이 법적 조치를 받았다. 반면에 조지아 주지사 브레인 켐프가 작년 4월 말 주를 재오픈하기 시작했을 때, 조지아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이 결정에 반대했다. 당시 어떤 목사는 대면예배만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어리석은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본 목사에게 "타임 라인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면서, "오늘날 우리 모두가 여기서 하고 있는 많은 일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요인 중 하나는 대다수의 미국인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인데, 이는 인구의 70 ~ 85%가 백신을 맞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은 취약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소수 인종이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CDC는 또한 COVID-19 사망자가 흑인과 히스패닉이 비 히스패닉 백인보다 거의 3배에 가깝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로 흑인 교단인 하나님의 교회(COGIC) 지도자 30명이 지난 4월 COVID-19로 사망했다. 다른 유색 인종 집단도 백인 집단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바이러스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또 다른 우려는 흑인 사회의 일부가 백신 접종을 꺼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치유를 약속했었으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면 가을 중반 쯤이면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수준이 너무 낮아서 정상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코비드 이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비슷한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 파우치 박사와 바람이자, 교회의 문을 넘어 함께 목이 터져라 찬양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2 페이지
    • [CA]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7월8~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KCMUSA | 2024-04-10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선교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을 …
    • 주일 쉬고 매장수 적은데도 KFC 이긴 이 치킨 식당
      국민일보 | 2024-04-10
      3대째 신앙으로 운영 ‘칙필레’ 매출 경신 치킨업계 매출 제치고, 맥도날드와 경쟁 주일마다 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기업 목표로 운영되는 미국 프랜차이즈 기업 칙필레(Chick-fil-A)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경쟁이 치열한 패스트푸드업계에서 괄목할만 …
    • 연봉이 가장 높은 미국 10개 주는 어디?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10
       1위를 차지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콜로라도는 8위, 1위는 매사추세츠주… 생명공학과 엔지니어링 종사자 많아미국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도시를 생각해 볼 때 일반적으로 뉴욕시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번화한 대도시를 떠올리게 된다.그러나 2023년 기준 노동통계국에 따…
    •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가 말하는 성경의 예언적 타임라인에서의 종말에 대한 오해
      크리스천포스트 | 2024-04-09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크리스천포스트와 인터뷰하는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사진: The Christian Post/Leah Klett)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달라스 퍼스트침례교회 담임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목사가 기독교인들이 종말에 어…
    • c161971ae87f4b545d340c2e7bd89c99_1712623958_6955.jpg
      기독교 전문가가 밝히는 임사 체험의 공통점은?
      크리스천 포스트 | 2024-04-09
      (사진: iStock/bestdesigns) 존 버크(John Burke) 목사는 30년 넘게 수천 건의 임사 체험(NDE)을 연구한 결과, 이들 사이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했다: 종교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성경의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모든 대륙에서…
    • ae9637deef2d2f02fe6495f3008548ef_1712619412_8377.jpg
      쉐이크쉑 4월 매 주일마다 치킨 샌드위치 무료 제공....주일성수하는 칙필레 비웃나
      KCMUSA | 2024-04-08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쉐이크쉑(Shake Shack)이 직원들이 휴식과 예배 시간을 갖기 위해 주일에 문을 닫는 것으로 유명한 칙필에이(Chick-fil-A)를 겨냥해 이번 달 매주 주일마다 무료 치킨쉑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다.쉐이크쉑(Shake Shack)의 4월 …
    • ae9637deef2d2f02fe6495f3008548ef_1712616238_1332.jpg
      [VT] 버니 샌더스 버몬트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 용의자 체포
      크리스천포스 | 2024-04-08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아이오와주)이 2024년 3월 7일 목요일 워싱턴 미 국회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앞두고 하원 의사당으로 걸어가면서 언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Jose Luis Magana/AP ) 미국 상원의원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
    • 62ff28ae1f47f99b1d9f5caa982270cb_1712354196_2402.jpg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학장에 김남중 교수 임명
      KCMUSA | 2024-04-05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하 클레어몬트)의 그랜트 J. 하기야 총장은 김남중 교수를 2024년 4월 15일부로 한인 신학생들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신학대학원 교육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실천신학자로서 한…
    • b9a30b85bf0d7bf25e2c3131a37f5e9d_1712275772_1188.jpg
      니카라과, 미국 선교단체 소속 목사 11명에게 돈세탁 '위장 혐의'로 유죄 판결
      Christian Post | 2024-04-04
      니카라과 검찰은 미국 시민권자 3명과 니카라과인 11명을 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 (사진: Mountain Gateway Ministries/ADF International) 니카라과 사법당국은 미국에 본부를 둔 마운틴 게이트웨이 미니스트리(Mountain Gateway…
    • 트럼프 바이든 '트랜스젠더 기념의 날'에 대응 '크리스천 기념의 날' 강력 추진
      크리스천 포스트 | 2024-04-0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화요일) 부활절인 주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활절 일요일에 트랜스젠더 기념의 날(Trans Visibility Day)을 기념한 것에 대해 올해 선거일은 "크리스천 기념의 날(Christian Visibility Day)"로 간주되어…
    • e4f14e02d2af2f4380f3e1d2fc5961fa_1712261779_3015.jpg
      미국성공회 수장 후보 4명은 누구?
      크리스천포스트 | 2024-04-04
      2015년 11월 1일 일요일, 컬럼비아 특별구의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린 성공회 최초의 흑인 주교인 마이클 커리 목사의 취임식에서 행렬이 행진하고 있다. | 워싱턴 국립 대성당/다니엘 토마스 개신교 주류 교단의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장인 마이클 커리(Michae…
    • e4f14e02d2af2f4380f3e1d2fc5961fa_1712177601_9149.jpg
      [CO] 콜로라도, AI 교육으로 미래 인력 양성에 힘쓰다
      콜로라도타임즈 | 2024-04-03
       인공지능을 넘어 양자 컴퓨팅까지…ElevateAI의 포괄적 교육 접근미국 콜로라도 주의 학생들과 교육자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콜로라도 경제개발국과 국제무역부로부터 3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는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
    • a3b6d5c9eadab65a512cfdabbc6085ec_1712102320_6129.jpg
      [OK] 목사 아내, 양육권 분쟁 중인 여성과 함께 아이 픽업하러 가다가 둘 다 실종
      Christian Post | 2024-04-02
      베로니카 버틀러(27세, 왼쪽)와 질리안 켈리(39세, 오른쪽)는 모두 2024년 3월 30일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켈리는 캔자스 주 휴고톤제일기독교회의 담임 목사인 히스 켈리의 아내이다. 히스 켈리는 최근 현재 교회에서 사임하고, 네브라스카의 윌로우기독교회 새 …
    • b9a30b85bf0d7bf25e2c3131a37f5e9d_1712093842_7075.jpg
      미국 지도자들의 강력한 기도 10가지
      Christian Headlines | 2024-04-02
      [아래의 글은 헤더 애덤스(Heather Adams)의 "10 Powerful Prayers from Leaders throughout History"를 번역한 글임]“기도의 기능은 하나님께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쇠…
    • 남침례회(SBC) 2022년에 1,253개 교회 감소
      Lifeway Research | 2024-04-02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남침례교회 소속이었던 1,253개의 교회가 2022년에 더 이상 남침례교회 소속이 아니다.남침례회(SBC)는 회원 감소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새 회원을 유치할 교회도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이프웨이 리서치의 2022…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