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맨해튼에 예수님 모습이 널리 확산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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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 제일교회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입당 예배드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뉴욕 맨해튼에 청소년 선교센터(Jubilee Mission Center)를 세우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지난 1월 15일 오후 1시에 열린 입당예배는 김정호 담임목사의 환영사, 토마스 비커튼 뉴욕연회 감독의 설교, 데니스 스마츠 시어즈 감리사, 김성찬 감리사, 마빈 마스 목사(Salem UMC), 이용보 목사(뉴욕한인교회), 김성태 장로, 이배욱 장로(이상 후러싱제일교회)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윌리엄 실러디 목사(연회 도시선교 책임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센터 건립에 헌신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 제막식이 있었다.
김정호 담임목사와 비커톤 감독 등이 개원테입을 커팅하고 있다
예배 중 비커튼 감독은 “이 건물은 지금 너무 깨끗하고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내가 다시 방문했을 때에는 이 건물이 많이 어수선해져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유리알 같은 바닥도 여기저기 흠집도 내고, 많은 아이들이 와서 크레용으로 여기저기 낙서도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왔을때는 사람들의 손때가 더 묻어져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한 새로운 건물이 하나님의 사역으로 많이 사용되기를 바랬다.
김정호 목사는 “150년 전 독일계 감리교인들이 미국으로 이민 와서 세우고 사용했던 이 건물을 다시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새롭게 한 것은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과 같습니다. 예배실 뒤를 장식하는 저 스테인글라스는 레노베이션 공사 전에 막혀 있었습니다. 공사 후 다시 빛을 본 예수님 형상의 저 스테인 글라스는 너무도 중요한 메세지를 우리에게 줍니다. 맨해튼에 예수님 모습이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입당 예배의 의미를 나눴다.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건물은 5층 규모의 건물이고 청년들이 많이 오가는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1월 미 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에서 후러싱제일교회로 소유권이 이전 되었고,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2019년 가을부터 시작된 레노베이션 공사는 100만 불 가까운 비용을 들여 2020년 10월 20일 New York Department of Building 으로부터 Letter of Completion을 받으면서 일 년 넘는 공사의 대단원을 마쳤다. 그리고 2021년 1월 15일 도시 청년 선교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주소는 48 Sanit Mark’s Place, New York, NY 100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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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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