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말씀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인터넷 성경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말씀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인터넷 성경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말씀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1 | 조회조회수 : 3,321회

    본문

    883b740f6dabc335ae5257cae39530e7_1610413543_1299.jpg
    (사진: unsplash ) 


    인터넷 성경 바이블 게이트웨이(Bible Gateway)에서 지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성경말씀은 사회 및 정치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구절이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인터넷 성경'인 바이블 게이트웨이에 따르면 지난 해 사회 문제와 관련된 구절은 재작년에 비해 100회 이상 검색됐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검색 증가는 지난 5월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 당시에 발생했다. 그 기간 동안 이 웹사이트 사용자들은 정의, 인종 차별, 억압, 평등과 같은 키워드가 들어간 성경 구절을 검색했다.


    잠언 21: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는 말씀이 이 주제에 해당하는 인기 있는 구절이었다.


    또 다른 인기 검색 성경말씀은 이사야 1:17이다.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구절은 질병 및 전염병과 관련된 주제와 그러한 질병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자가격리 등이 시행되었을 때 이러한 키워드에 대한 검색이 증가했다.


    출애굽기 23장 25절은 이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읽힌 구절 중 하나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된 구절은 정치적 주제에 관한 것이었는데, 특히 2020년은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해였다. 정부의 전염병 처리 문제로 인해 바이블 게이트웨이 사용자들은 정부 지도자에 대한 구절들을 검색하게 되었다고 한다.


    ‘권위자들을 위한 기도’로 유명한 구절(디모데전서 2:1-2)은 이 주제로 가장 많이 검색된 구절 중 하나였다. 사도 바울은 신자들에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하고, 이는 경건한 사람들이 "평화롭고 조용한 삶"을 누릴 수 있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네 번째로 많이 검색된 구절은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표적처럼 종말에 대해 이야기한 말씀들이다.


    디모데후서 3: 1-5가 이 주제의 핵심 구절이었다. 그것은 바울이 "마지막 날에 보여줄 사람들의 사악한 모습들로, 이는 마치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과 유사하다. 


    마태복음 24:36에서 예수님께서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신 것도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는 이 네 가지 인기 검색 구절과는 달리 요한복음 3장 16절이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읽히고, 공유되었는데, 이 구절은 현재 약 10년 동안 웹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절이다. 그 뒤를 잇는 것은 또 다른 유명한 구절인 예레미야 29:11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지난해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사랑'과 '평화'였고, 2018년과 2019년에 5위를 기록한 '희망'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에 성경앱 유버전(YouVersion)은 검색이 80% 증가했으며, 사용자의 "기록적인" 참여를 보여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버전 창립자인 바비 그룬월드(Bobby Gruenewald) 목사는 이러한 증가는 작년에 사람들이 직면한 많은 도전 때문으로 보았다. 


    2020년 유버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성경구절은 이사야 41:10으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이다.


    바이블 게이트웨이와 마찬가지로 유버전 성경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사랑"과 "평화"이다. "치유"와 "정의"라는 단어도 자주 검색되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45 페이지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091543_5019.jpg
      제2차 코비드 팬데믹을 맞고 있는 교회들의 5가지 트렌드
      KCMUSA | 2021-01-19
       많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코비드 폭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첫 번째보다 훨씬 더 큰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코비드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교회는 예배를 포함한 모든 대면 활동을 즉시 중단했다. 가장 일반적인 대응방법에는 디지털 예배 및 디지털 소그룹 설립…
    • [시사] 역사학자들, "트럼프, 미 역사상 최악 대통령에 포함"
      데일리굿뉴스 | 2021-01-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임한 지난 4년은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환상이 깨진 시기'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이라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신문은…
    • 트럼프 대통령,'생명 존엄의 날' 선포
      뉴스파워 | 2021-01-19
      낙태 합법 선언 날 50년 만에, 국가적으로 '생명 존엄의 날'로 선포 *사진 출처: 미 백안관 홈페이지*2021년 1월 18일(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낙태를 합법화한 1월 22일을 오히려 “생명 존엄의 날”로 선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
    • 2021년 국정운영 하나님과 함께 한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1-19
      퓨리서치, 117차 미 상하원 종교구성비율 조사...크리스천 압도적정치인들의 신앙과 관련하여 117차 미 의회는 116차 의회와 엇비슷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미국인과는 상당히 다르다.미 성인의 약 4분의 1(26%)이 종교적으로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특별한 것이…
    • 3704803bf80fd9220ec8dd449a22026a_1611020178_6388.jpg
      인종 차별 철폐 부르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KCMUSA | 2021-01-18
      암살당한 선지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진정한 유산(사진: Verdict)[이서 매콜리(Esau McCaulley) 칼럼] 적대적인 세상에서 나 자신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앨라배마에서 자란 흑인 소년인 내게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영웅이었다. 창백한 예수와 함께 마틴의 사…
    • 전 힐송 목사 칼 렌츠 넷플릭스 등 TV 시리즈 진출 원해
      KCMUSA | 2021-01-18
      (사진: The US Sun)전 힐송 목사 칼 렌츠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포함, TV 방송사들과 계약을 맺으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2020년 4분기에 해임된 전 뉴욕 힐송교회 목사 칼 렌츠는 연예계로 전환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재건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3세의…
    • 3704803bf80fd9220ec8dd449a22026a_1611011634_5246.jpg
      교계 지도자들 '트럼프 재선 훔쳐간 사람들 저주'한 대형교회 목사 비난
      KCMUSA | 2021-01-18
      세계복음기도센터의 밥 로저스(Bob Rodgers) 목사. (사진: Facebook)교계 지도자들이 트럼프의 재선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저주한 한 대형교회 목사를 비난했다.몇몇 교계 지도자들은 지난 1월 10일 예배에서 트럼프의 재선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 3704803bf80fd9220ec8dd449a22026a_1611008359_6214.jpg
      [시사] 중국 아이스크림 3개 샘플서 코로나 양성 반응
      KCMUSA | 2021-01-18
      (사진: Lama Roscu / Unsplash)코로나 19 확산으로 비상사태에 휘말린 중국은 이번에 아이스크림으로 뒤집혔다. 톈진의 한 식품 회사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 포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미 2,000개 이상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 나도 모르게 사탄에 빠지다?…사탄 미화하는 대중문화
      데일리굿뉴스 | 2021-01-18
      누구나 한 번쯤은 사탄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공포의 대상이던 사탄이나 귀신이 최근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인간을 돕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사랑받고 있다. 소재의 다양성도 좋지만, 자칫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질 …
    • NASA 최초 흑인 우주비행사, 일출 본 후 시편 30편으로 환호
      뉴스파워 | 2021-01-18
      성찬 컵과 성경책 우주선 운반, 거기서 하나님 권위와 부모 사명 깨달음 (사진: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 Smithsonian Institution)▲ 우주 정거장에서 본 일출광경, 시편 30편으로 환호하다. 크리스천헤드라인 제공© 뉴스…
    • 2447991c3e86b8a54facdbc022c42c24_1610840366_6655.jpg
      '인종 화해 설교' 주저하는 목사 늘어...반대하는 회중 증가 반영
      KCMUSA | 2021-01-16
      (Photo : Freely Photos)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들이 인종 화해에 대해 설교하는 것에 대해서 이전보다 더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들, 특히 개신교 설교자들은 4년 전인 …
    • [NY] “맨해튼에 예수님 모습이 널리 확산되기를”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1-16
      후러싱 제일교회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입당 예배드려후러싱교회가 문을 연 맨해튼 청년선교센터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뉴욕 맨해튼에 청소년 선교센터(Jubilee Mission Center)를 세우고 입당예배를 드렸다.지난 1월 15일 오후 1시에 열린 입당예…
    •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신인문학상 발표
      크리스천비전 | 2021-01-16
      카라 영 이 집사, 에스더 한 전도사, 김종용 목사 시 부분 당선▲제23회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시 부문 당선자 왼쪽 위 부터 카라 영 리 집사, 김종용 목사. 에스더 한 전도사.     © 크리스천비전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회장 고영준 목사/시인/문학평론가)는 매월 월례 …
    • 118년 이민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민족
      크리스천비전 | 2021-01-16
      제16회 미주한인의 날/ 미주한인의날을 맞아 한인들을 향한 메시지 / 민족을 사랑한 모르드개처럼 기도하며 나아가자 ▲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매년 1월 13일은 미주한인의 날(Ko…
    • [CA] 트럼프 지지시위 참석 채프먼대 교수 은퇴
      LA중앙일보 | 2021-01-15
      지난 6일 트럼프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존 이스트먼 교수(왼쪽)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오른쪽)[로이터=사진제공]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해임 압력에 시달려왔던 채프먼 대학 존 이스트먼(법대·60·사진) 교수가 은퇴한다.14일 이스트먼 교수는 성명…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