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리츠 나비닷(Feliz Navidad)의 호세 펠리치아노 낙태 반대 나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휄리츠 나비닷(Feliz Navidad)의 호세 펠리치아노 낙태 반대 나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휄리츠 나비닷(Feliz Navidad)의 호세 펠리치아노 낙태 반대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12-28 | 조회조회수 : 3,297회

    본문

    cebcca0e207caf4a6df02ec2f9cd1832_1609197433_4258.png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 (사진: YouTube/"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성탄곡 휄리츠 나비닷(Feliz Navidad)으로 유명한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는 “심장박동만 있으면 사람”이라고 선언하며, 낙태반대 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불리는 곳 중 하나인 휄리츠 나비닷(Feliz Navidad)을 부른 펠리치아노는 눈이 먼 장애인 가수로, National Catholic Register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낙태반대 운동으로 전환하게 된 것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는 "나는 수년 전에 낙태에 찬성했었다"라고 회상한 뒤, “하지만 딸 멜리사를 낳았을 때 반대 방향으로 전환했다. 모니터에서 멜리사의 작은 심장 박동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의사에게 ‘잠깐만요. 심장 박동만 있으면 그게 사람입니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75세의 펠리치아노는 낙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논의하는 것 외에도 신앙이 자신의 직업 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대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을 때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부모님이 성경을 읽거나 나와 함께 다른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음악 영역으로 밀어 넣으신 것 같았다.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자마자 내게 빛을 보여 주셨다....내가 태어났을 때 삼촌이 푸에르토리코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들었으며, 하나님이 내게 메시지를 보내시고 내가 음악을 하도록 인도하신 것 같았다.”


    “눈이 하나라도 멀지 않았더라면 나는 길거리에서 스틱 볼 놀이에 빠졌을 것이고 하나님이 늘 들려주시던 음악에 관한 메시지를 듣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펠리치아노는 아버지가 4살 때 하모니카를 주었을 때 빠르게 곡을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했다고 회상했다.


    “그것이 기적처럼 느꼈기 때문에 나의 엄마는 부엌에 가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흐느끼곤 했다. 그녀가 울고 있을 때 누군가가 '들어봐요, 이건 하나님이 보내신 징조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은 눈이 먼 아이를 낳은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던 펠리치아노의 아버지에게 “그가 장애인이 될까 봐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하나님이 그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지 알지 못하지 않나요?"고 말했다고 한다. 


    낙태 문제에 대한 펠리치아노의 전환은 그만의 특별한 행동은 아니다. 다른 많은 유명 인사와 정치인들도 초음파 기술로 태아에 대한 소리를 듣고 낙태 반대로 전환했다고 한다. 


    2016년 공화당 대선 지명에 실패한 전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는 아내가 딸을 임신한 1995년까지 낙태에 찬성한 입장을 이었다고 한다. “아내와 나는 의사의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그 시점에서 아기는 형체를 알 수 없었지만, 그 심장 박동소리는 정말 엄청났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그것은 나를 변하게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나는 아내에게 낙태 찬성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태아는 이미 생명이고 나는 그 생명을 빼앗을 없는 이유가 셀 수 없이 많았다.”


    Planned Parenthood의  애비 잔슨(Abby Johnson)은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초음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노골적인 낙태반대 활동가로 변모했다. 13주 된 아기의 초음파 유도 낙태를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녀는 “이 아기가 낙태 도구에 맞서 싸우는 것을 보았다”며, 그녀는 낙태가 진행되는 초음파 영상을 보기 전까지 “태아는 감각 발달이 없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9건 150 페이지
    • 팬데믹 기간, 성경 판매량 급증
      CTS 뉴스 | 2021-01-05
       지난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기간 성경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독교 출판사인 ‘틴데일 하우스’에 따르면 모바일 성경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스터디 바이블과 이머스 성경의 매출이 팬데믹 기간에 각각 44%와 6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또 미국…
    • [NY]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제4회 심포지엄 개최
      기독뉴스 | 2021-01-05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가 제4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부제: 이민자보호교회 4년의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로 2월4일(목) 저녁7시(중부6시‧서부4시) 뉴욕우리교회(조원태목사) 여명홀에서 줌과 유튜브로 열린다웃…
    • 1da251aec4fc9b8e11fc483f3de6b325_1609866538_8848.jpg
      [2021년 종교계에 바란다] “이웃에게 사랑으로 감동 주는 한인 종교계 되길”
      LA중앙일보 | 2021-01-05
      종교는 빛과 소금이다. 인간 내면에 신념의 똬리를 트고 인생을 경건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외부적으로 보면 세상 안에 존재하는 게 종교다. 그 안에서 종교는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는다. 그러한 종교에 대해 저마다 갖는 소망이 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설…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91311_3882.jpg
      민주당 하원의원, 개회기도에서 'Amen과 Awoman' 사용으로 논쟁 촉발
      KCMUSA | 2021-01-05
      엠마뉴엘 클레버(Emanuel Cleaver) 의원이 의회에서 'Amen과 Awoman'라는 말로 개회기도를 마쳤다. (사진: NBC News)지난해 11·3 대선과 함께 치른 미 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상·하원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됐다. 6일 있을 대선 결과 인증 회의…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807150_9682.png
      성경적 진리에서 멀어져 세속문화 속에 '표류하는' 징후 네 가지는?
      KCMUSA | 2021-01-04
      인기 강연자 크리스틴 케인이 2020년 12월 31일 "Passion 2021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Passion Conference)국제적인 복음전도자이자 작가인 크리스천 케인(Christine Caine)이 새해가 시작되기 전 12월 31일 …
    •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 성탄전야예배로 1만 달러 벌금
      KCMUSA | 2021-01-04
       COVID-19 팬데믹 중에 성탄전야예배를 드린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에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있는 갈보리 교회(Calvary Church)와 레거시 교회(Legacy Church)는 지역 관리들이 "두 교회가 모두 뉴멕시코주의 COVI…
    • 찬송가 데이터베이스, 2020년 가정예배로 인기 폭발
      KCMUSA | 2021-01-04
      지난 해 이용자 780만 명... 2019년보다 20% 증가 2020년에 우리는 COVID-19 대유행으로 주일과 연휴를 집에서 보냈다.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학교에 다녔으며 심지어 집에서 예배에 참석했다.찬송가 사이트 Hymnary.org에 따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99413_0914.jpg
      [TX] 경찰에 쫓기던 남성 교회에 숨어들어 목사 살해
      KCMUSA | 2021-01-04
      (사진: Al Bawaba)경찰에 쫓기던 21세의 남성이 주일 아침에 교회로 들어가서 목사를 살해하고 다른 2명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마샬의 마이트레즈 듄트 울렌(Mytrez Deunte Woolen)로 알려진 범인은 지난 토요일…
    • NC 교회 대규모 집회 예고에 제2의 코로나 19 확산 우려
      KCMUSA | 2021-01-04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 있는 "만인을 위한 기도의 집 교회"(United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 (사진: YouTube/WCNC 스크린샷)지난 10월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 급변한 결혼관에도 미국인 대부분 '남녀 결혼' 희망
      뉴스파워 | 2021-01-04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 보여 급변한 결혼관 속에 미국인 대부분 남녀결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하다.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를 보이다.*출처: brides.com*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 …
    • 2021년 목회 현장이 2020년보다 더 나은 5가지 이유
      뉴스파워 | 2021-01-04
      코로나 위기 속에 좌초되지 말고 다시 세워야 할 방안들  출처: church answers 홈페이지*교회연구소(church answers) 소장인 탐 레이너는 새해 교회 현장을 전망하면서 “2021년의 기회는 2020년의 위기보다 크지 더 나은 이유 5가지가 있다”고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79873_6066.JPG
      [강원근 목사의 신년 메시지] 다른 파장의 위력으로
      KCMUSA | 2021-01-04
      강원근 목사(뉴욕감리교회 담임)한국의 전통적인 소리꾼들은 소리 연습을 할 때 폭포 앞에서 연습을 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들, 한 인간이 뿜어내는 소리가 그 거대한 폭포의 소리보다 절대로 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경지에 이른다는 ‘득음’을 할 때, 드디…
    • 존 파이퍼 "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KCMUSA | 2021-01-02
      존 파이퍼 목사가 "Cross for the Nations Conference"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Cross for the Nations 2020)"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신학자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2020년 12월 29일에…
    • 403be78ede94119492abb40296c72824_1609622202_3562.jpg
      [NY] 아이들 성탄 저녁 차리려 식료품 훔친 여성…대신 돈내준 경찰
      연합뉴스 | 2021-01-02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 경찰관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저녁상을 차려주려고 도둑질한 여성들을 붙잡는 대신 오히려 사비로 식료품을 사줘 화제가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서머셋 경찰국 소속의 매트 리마는 크리스…
    • [문석호 목사의 신년사] "길은 보입니까?’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
      기독뉴스 | 2021-01-01
       ▶ ‘길은 보입니까?’/ ‘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늘 기대와 설레임으로 들뜨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개되지 않은 날들의 ‘새로운 펼침’이란 종종 ‘희망의 찬가’를 부르기를 소원합니다만...그러나 21세기에 이미 들…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