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CA] LA 환자 선택적 치료 검토…감염률20%…한인타운 414명 확진, 2명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CA] LA 환자 선택적 치료 검토…감염률20%…한인타운 414명 확진, 2명 사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CA] LA 환자 선택적 치료 검토…감염률20%…한인타운 414명 확진, 2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0-12-23 | 조회조회수 : 3,527회

    본문

    "0.4초마다 새로운 감염자"



    2ab871f2b87b5c60996c921dd610b83b_1608744593_8981.jpg

    LA시가 지역별 코로나 현황 지도(coronavirus.lacity.org/map)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도를 공개하면서 “LA시 전역의 코로나 확진 및 사망 동향을 알 수 있는 첫 번째 레이아웃”이라면서 “보다 확실한 정확성을 가지고 본인 지역의 상황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LA시가 제작한 이 지도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139개 지역의 주간 및 누적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인구 10만 명 대비 평균 감염자 수 등 통계를 나타내고 있다.


    LA한인타운의 경우 지난주 확진자는 414명(누적 2453명), 사망자는 2명(누적 40명)이다.


    최근 LA시 검사소의 코로나 감염률은 20.58%에 달한다. 검사를 받는 5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가세티 시장은 심각한 확산세에도 최근 100만명 넘는 승객들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며, 이는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LA카운티 병원의 병상들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1만 2954명, 사망자는 88명이다. 이날 일일 입원환자는 5866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LA카운티 보건서비스국(DHS)에 따르면 LA카운티 가용 병상은 768개이며 그 중 성인 ICU 가용 병상은 38개에 불과하다.


    LA카운티 입원환자 수는 11월 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481%가 증가했다.


    한편 CNN방송은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4∼5일 간격으로 100만 명씩 증가함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새해가 되기 전에 2000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전국에서 매일 평균 21만7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0.4초마다 새로운 감염자가 나왔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입원 환자를 보유한 캘리포니아 주는 조만간 조만간 누적 환자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주 전체 병원의 중환자실 입원율은 현재 98%로 포화 수준에 도달했고, 의료 붕괴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가주는 넘쳐나는 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새크라멘토 등 주 전역에 임시 야전병원을 설치했고, LA카운티에선 ‘의료 배급’(rationing care)이라는 극단적인 수단까지도 검토 중이다.


    ‘의료 배급’은 중환자가 넘쳐나 병원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때 중환자 가운데 생존 가능성이 큰 환자에게 치료를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ABC 방송에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의료 배급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 정부는 최근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50 페이지
    • 1da251aec4fc9b8e11fc483f3de6b325_1609866538_8848.jpg
      [2021년 종교계에 바란다] “이웃에게 사랑으로 감동 주는 한인 종교계 되길”
      LA중앙일보 | 2021-01-05
      종교는 빛과 소금이다. 인간 내면에 신념의 똬리를 트고 인생을 경건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외부적으로 보면 세상 안에 존재하는 게 종교다. 그 안에서 종교는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는다. 그러한 종교에 대해 저마다 갖는 소망이 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설…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91311_3882.jpg
      민주당 하원의원, 개회기도에서 'Amen과 Awoman' 사용으로 논쟁 촉발
      KCMUSA | 2021-01-05
      엠마뉴엘 클레버(Emanuel Cleaver) 의원이 의회에서 'Amen과 Awoman'라는 말로 개회기도를 마쳤다. (사진: NBC News)지난해 11·3 대선과 함께 치른 미 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상·하원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됐다. 6일 있을 대선 결과 인증 회의…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807150_9682.png
      성경적 진리에서 멀어져 세속문화 속에 '표류하는' 징후 네 가지는?
      KCMUSA | 2021-01-04
      인기 강연자 크리스틴 케인이 2020년 12월 31일 "Passion 2021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Passion Conference)국제적인 복음전도자이자 작가인 크리스천 케인(Christine Caine)이 새해가 시작되기 전 12월 31일 …
    •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 성탄전야예배로 1만 달러 벌금
      KCMUSA | 2021-01-04
       COVID-19 팬데믹 중에 성탄전야예배를 드린 뉴멕시코의 두 메가쳐치에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있는 갈보리 교회(Calvary Church)와 레거시 교회(Legacy Church)는 지역 관리들이 "두 교회가 모두 뉴멕시코주의 COVI…
    • 찬송가 데이터베이스, 2020년 가정예배로 인기 폭발
      KCMUSA | 2021-01-04
      지난 해 이용자 780만 명... 2019년보다 20% 증가 2020년에 우리는 COVID-19 대유행으로 주일과 연휴를 집에서 보냈다.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학교에 다녔으며 심지어 집에서 예배에 참석했다.찬송가 사이트 Hymnary.org에 따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99413_0914.jpg
      [TX] 경찰에 쫓기던 남성 교회에 숨어들어 목사 살해
      KCMUSA | 2021-01-04
      (사진: Al Bawaba)경찰에 쫓기던 21세의 남성이 주일 아침에 교회로 들어가서 목사를 살해하고 다른 2명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마샬의 마이트레즈 듄트 울렌(Mytrez Deunte Woolen)로 알려진 범인은 지난 토요일…
    • NC 교회 대규모 집회 예고에 제2의 코로나 19 확산 우려
      KCMUSA | 2021-01-04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 있는 "만인을 위한 기도의 집 교회"(United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 (사진: YouTube/WCNC 스크린샷)지난 10월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 급변한 결혼관에도 미국인 대부분 '남녀 결혼' 희망
      뉴스파워 | 2021-01-04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 보여 급변한 결혼관 속에 미국인 대부분 남녀결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커플 상승하다. 합법적 결혼식 비율이 하향세를 보이다.*출처: brides.com*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 …
    • 2021년 목회 현장이 2020년보다 더 나은 5가지 이유
      뉴스파워 | 2021-01-04
      코로나 위기 속에 좌초되지 말고 다시 세워야 할 방안들  출처: church answers 홈페이지*교회연구소(church answers) 소장인 탐 레이너는 새해 교회 현장을 전망하면서 “2021년의 기회는 2020년의 위기보다 크지 더 나은 이유 5가지가 있다”고 …
    • 7eee2ac8aecbf6f2a9001948eb905a13_1609779873_6066.JPG
      [강원근 목사의 신년 메시지] 다른 파장의 위력으로
      KCMUSA | 2021-01-04
      강원근 목사(뉴욕감리교회 담임)한국의 전통적인 소리꾼들은 소리 연습을 할 때 폭포 앞에서 연습을 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들, 한 인간이 뿜어내는 소리가 그 거대한 폭포의 소리보다 절대로 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경지에 이른다는 ‘득음’을 할 때, 드디…
    • 존 파이퍼 "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KCMUSA | 2021-01-02
      존 파이퍼 목사가 "Cross for the Nations Conference"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Cross for the Nations 2020)"팬데믹 기간을 낭비하지 말라." 신학자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2020년 12월 29일에…
    • 403be78ede94119492abb40296c72824_1609622202_3562.jpg
      [NY] 아이들 성탄 저녁 차리려 식료품 훔친 여성…대신 돈내준 경찰
      연합뉴스 | 2021-01-02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 경찰관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저녁상을 차려주려고 도둑질한 여성들을 붙잡는 대신 오히려 사비로 식료품을 사줘 화제가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서머셋 경찰국 소속의 매트 리마는 크리스…
    • [문석호 목사의 신년사] "길은 보입니까?’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
      기독뉴스 | 2021-01-01
       ▶ ‘길은 보입니까?’/ ‘아닙니다! 단지 희망해 볼 뿐입니다!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늘 기대와 설레임으로 들뜨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개되지 않은 날들의 ‘새로운 펼침’이란 종종 ‘희망의 찬가’를 부르기를 소원합니다만...그러나 21세기에 이미 들…
    • [시사] 2021년 ‘소의 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1-01
      언택트·뉴노멀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한인 비즈니스,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돌파재택근무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수준 향상주거공간 중요성 커지며 외곽 주택 수요 커져맨해튼 파이낸스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와 ‘두려움없는 소녀(…
    • 코로나 속 지구촌, 조용한 2021년 카운트다운
      데일리굿뉴스 | 2020-12-31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신년 행사(사진출처=연합뉴스)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세계 각국은 이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미국 뉴욕에서는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타임스스퀘어는 새해 카운…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