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맥스 루카도에게 일어났던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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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염병 외로움... 그러나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유명작가이자 강사인 맥스 루카도 목사의 책들은 늘 뉴욕타임지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들이다.
이번에 나온 새 책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You Are Never Alone)에서 루카도는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을 다룬다. 외로움은 올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영적 전염병이다.
"COVID-19가 이 책을 쓰기로 한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라는 질문에, 루카도는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들기 전부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책을 쓸 때 나는 우리가 COVID-19라는 전염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책을 쓸 때 루카도의 특징 중 하나는 어떤 문제들이나 주제들에 대해서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때 하나님의 말씀 속에 독자들을 동참시키는 독특한 능력이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이 책에서 루카도는 요한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기적들을 통해서 우리의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루카도는 "하나님은 요한복음에서 전하는 기적들을 통해 우리 삶의 갈등 안에 스스로를 개입시키신다"고 말했다.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의 혼인식에서부터 배고픈 군중에게 음식을 나눠주신 일, 부활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우리가 외로움 가운데 있을 때를 포함, 우리 삶의 전 영역에 개입하시기를 원하신다"고 주장한다.
루카도는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오크힐스교회(Oak Hills Church)의 목사이지만 확실히 그의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목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그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로움과 2020년의 전염병에 대한 깊은 고찰을 풀어냈다. 그의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들도 올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는 지난해 이맘때부터 지금까지 미국 정신건강 라인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891%가 증가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글을 쓸 때 그는 사람들과 일대일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상상하며, 위기의 순간에 희망을 제공하려고 한다.
"우리의 위기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외로운 순간에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실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질문에 루카도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열두 살 때 성인 목회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 사실은 그로 하여금 학대와 그에 따른 외로움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만들었다. 루카도는 외로움의 문제,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열두 살 소년으로서, 내 잘못이 아닌데도 나 스스로가 더럽다고 느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잠든 후에 내 집에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갖고, 예수님이 그곳에서 나를 만나주시고 고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에게 풀어놓는 이야기에서 우리와 만나신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그것은 계절이나 상황과 아무 관계없다."
루카도는 계속해서 책을 쓰고 말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가 해야 할 말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래된 알코올 습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30세도 되지 못하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님이 나를 그분의 집으로 부르실 때까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책을 쓰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