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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미 의회 진출 남가주 한인 정치인 당선 축하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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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0-12-02 | 조회조회수 : 3,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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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셀 박 스틸, 영 김, 데이브 민, 최석호, 테미 김, 프레드 정 등 6명


    지난 11월 3일에 실시된 남가주 지역 선거에서 미셀 박 스틸(48지구 연방하원)·영 김(39지구 연방하원)· 데이브 민(37지구 가주상원)·최석호(68지구 가주하원)·테미 김(얼바인시)·프레드 정(플러튼시) 등 6명의 한인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가주 한인 정치인 당선 축하 감사예배가 지난 11월28일(토) 오전 11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6명의 당선인 중 미셸 박 스틸, 영 김, 최석호, 프레드 정 당선자가 참석했다. 이날 최석호 의원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사님들 장로님들과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커뮤니티가 한인커뮤니티다. 우리가 소수민족이지만 청교도정신을 이어받는다면 언젠가 백악관에 한인이 들어갈 날이 올 것”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1월13일 미주한인의날, 8월15일 광복절을 중심으로 가주전체 한인지도자들 모아 결속하는 행사를 해왔다. 아리랑의 날, 도산 안창호의 날, 유관순의 날, 김영옥 대령의 날 등을 통과하는 일을 해왔다”며 “입양아들이 불체자가 되는 것이 안타까워 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하게 했다. 앞으로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가주 공동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하는 것, 한의사 지위문제, 보험 관련 사항등 할일이 산적해 있다. 그리고 데이빗 민 상원의원과 협력하여 한인권익 신장에 힘쓰겠다. 한인커뮤니티의 필요가 무엇인지 듣고 그 뜻이 달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선거날 후회할 수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선거 개표에 대한 첫 번 째 보고는 29,000표를 뒤지고 있었다. 10% 정도 뒤져 있었다. 선거에 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은 평온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하지만 그 다음 개표생황에서 계속 득표 수가 올라가게 되었고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선거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준 유권자들을 비롯한 믿음의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인턴, 스텝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년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영 김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감사예배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한인커뮤니티 믿음의 사람들의 승리”라며 “힘든 싸움이었지만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말했다. 김 의원은 “지나온 과정들을 볼 때 하나님께서 단련해 주심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계획이 있으시고 우리가 알 수 없고 이해 안되는 방법으로 이끄셨다”라며 “선거 후 개표상황을 보면서 2018년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기도의 용사들에게 기도요청을 했다. 최종 선거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한인커뮤니티에 보답할 수 있겠구나 미국을 위해 변화하는 모습에 의원으로서 일조 역할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이 자리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게 됬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는 의정활동, 연방의회에서 39지역 지역주민과 한인커뮤티니 목소리 듣고 필요한 의정활동하는데 반영할 수 있게 귀를 기울이겠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겸손하고 기도하며 의정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의원은 “풀러튼 시의회에 들어간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미국엔 5살 때 이민 왔다. 어머니가 매일 밤 저를 위해 정직한 자, 떳떳한 자가 되게 기도하셨다. 어머니의 기도와 가르침을 알고 있었기에 정직하게 의정활동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한인커뮤니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정직한 의원, 떳떳한 의원이 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승기 목사(미기총 대표회장)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김대규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찬양 인도했으며 박상목 목사(OC교협회장)가 대표기도 했다.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지도자가 되자(시 33: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축도했다. 이어 지경 집사(은혜한인교회)가 축가를 불렀으며 박경재 LA 총영사, 권석대 OC 한인회장이 축사했다. 당선인들의  감사 답사에 이어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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