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6월 방역 준비, 7월부터 서서히 현장예배 재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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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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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예배당 및 소매업소 지난달 27일부터 영업재개
나성한미교회(담임 신용환 목사)가 지난 5월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워십’을 드리고 있다
캘리포니아가 서서히 자택대피령을 완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LA지역 교회 현장예배 및 소매업소의 영업재개가 지난달 27일부터 허용되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27일부터 모든 교회와 소매업소 영업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식당 내 식사, 미용실과 이발소 영업재개는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자택대피 행정명령 ‘3단계’ 완화 조치를 취했다. 개빈 뉴섬 지사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사업장에 해당하는 이발소와 미용실도 영업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섬 지사는 26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58개 카운티 중 47개 카운티가 코로나19 방역 기준 충족 및 능력을 보여줬다고 밝히고 해당 카운티 등은 자택대피 행정명령 완화 제 3단계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배당은 총 수용인원의 25%로 참석인원을 제한하며 최대 100명 까지만 모일 수 있게 규제했다.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재개되는 현장 예배를 앞두고 한인교회들도 방역준비와 인원제한에 따른 세부적인 현장예배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6월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6월 한 달 동안은 방역을 준비하는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면예배는 7월중에나 서서히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천 위클리 cnw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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