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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2020년은 ‘특별한 산타 추억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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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0-11-27 | 조회조회수 : 2,993회

    본문

    어린이와 거리두기…줌 산타도 등장

    2021년은 산타 자유의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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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USA Today)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산타도 어린이들과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아마도 ‘2020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 몰이나 상가, 엔터테인먼트 시설에는 어김없이 산타가 등장한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일부 쇼핑몰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산타 행사가 시작됐다. 다른 몰들도 추수감사절 이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몰을 운영하는 업체 입장에서 산타는 고객 유인 효과가 있고, 쇼핑객에게 개인적인 추억을 선사하는 유효한 이벤트다. 다만, 올해 산타 행사가 예년과 다른 것은 어린이를 무릎에 앉히거나 포옹, 하이파이브, 악수 등이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족사진을 찍을 때도 산타는 뒤로 6피트 이상 물러나 포즈를 취한다.


    매장에서의 산타와 함께 올 연말 쇼핑시즌에 새롭게 등장한 줌(Zoom)으로 만나는 산타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알파레타에 거주하는 월드 기어와 사라 블랙먼 부부는 컴버랜드, 페리미터, 노스포인트 몰 등과 제휴해 징글링(Jingle Ring)이라는 온라인 산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부 배스 프로샵에서는 투명한 플라스틱 차단막을 설치하고 얼굴 가리개를 쓴 산타가 등장했다. 산타에게 소원을 말할 때도 6피트 이상 떨어져서 얘기한다. 어린이들은 낯선 산타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쇼핑몰 측은 또 줄을 서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문 예약을 권장하기도 한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체온까지 측정하는 곳도 많다. 둘루스 배스 프로샵의 마이크 그래버 매니저는 올해는 이런저런 제약으로 어린이 방문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나 부모들 모두 코로나 사태에 갇힌 올해와는 달리 2021년은 ‘산타 자유’(Free Santa)의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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