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김해종 미 연합감리교회 최초 한인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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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박화세 사모 별세 후 63일 만에 세상 떠나
미 연합감리교회(UMC) 역사상 최초의 한인감독을 지냈던 김해종 감독이 11월 3일(화) 오후 4시 23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부인 박화세 사모가 지난 9월 10일 별세한 지 63일 만의 일이라 한인교계 및 한인연합감리교회 공동체가 충격과 애석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감독으로 성별 되어 12년(1992-2004) 동안 봉직해 왔던 김해종 감독 은퇴 찬하예배가 4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베델교회(정성만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해종 감독은 1955년 경복고, 61년 서울감리교신학대, 61년 도미, 64년 오하이오감리교신학교 신학석사, 64-67년 뉴저지 드류신학대학원 성서신학 박사과정 수료, 69-70년 뉴욕 유니온 신학교 구약성서신학 석사과정 수료, 74-77년 드류 신학대학원 종교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84년 드류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93년 드류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감독은 63년 오하이오 연회에서 목사안수, 뉴저지 연회에서 미국인교회 목회 15년, 72~84년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 창립목회, 84~90년 뉴저지연회에서 북지방감리사 6년, 92년 미 연합감리교회 역사상 최초의 한인감독으로 피택, 92~2000년 뉴욕서부감독관할지역 주재 감독(서부 뉴욕연회와 중북부 뉴욕연회 겸임)을 지냈고 2000년부터 피츠버그연회(서부 팬실베니아 관할) 주재감독 등으로 40년 동안 사역해 오다 2004년 은퇴했다.
김 감독은 ‘제자가 되는 길’, ‘Korean American Ministeries’, ‘Class Meetings for Church Growth’등을 남겼고 은퇴 후에는 본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써왔다.
유족으로는 김유선 목사와 김유진 목사가 있으며 장례예배는 오는 11월 7일 뉴저지 연합교회(고한승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고 김해종 감독 추모 앨범>
<사진 일부는 아멘넷 뉴스에서 가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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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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