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 제작 보급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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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의  Virtual Choir 영상 캡쳐, 왼쪽 위가 회장인 전현미 지휘자.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전현미 지휘자)에서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을 제작, 교회들에게 보급한다.

코로나 19로 지난 7개월 동안 교회에 모여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새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과 주님이 탄생하신 성탄절, 그리고 연말이 다가왔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는 '가상 찬양대' 곧 Virtual Choir 제작이 어려운 교회들이 감사와 축복의 시즌에 찬양 없이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을 안타까워하며,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을 제작, 필요한 교회들에게 보급한다.

전현미 회장은 "지난 8월에도 ‘코로나 희망 찬양’ 영상을 급하게 제작, 감사하게도 여러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사용했다"며, "2020년 성탄절은 그 여느 때와 달리 찬양대들이 교회에 모여서 칸타타 등의 축하공연을 할 수 없으므로, 개인이 집에서 혼자서 찬양, 녹화한 영상을 모아서 Virtual Choir로 주님 탄생을 축하하게 되었기에 ‘성탄 특별 축하 찬양’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이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이번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은 본 협회 회원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찬양을 하고 싶어도 찬양을 할 수 없는 여러 교회의 모든 찬양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찬양곡은 ‘참 반가운 성도여’를 편곡한 것으로, 특별히 지난 해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주최로 열린 ‘학생 찬양 경연대회’에서 기악 부문에 우승한 학생들과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도 참여한다.

전 회장은 끝으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편 104편 33절에서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를 지금까지 지켜 주셔서 아직도 호흡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 교회의 찬양대원들도 주님 탄생을 축하하는 특별 찬양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하셔서 큰 기쁨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축복된 삶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이 필요한 교회나,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찬양대원들은 310-381-9835(전현미 지휘자)에게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