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작은나눔,네팔 카트만두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작은나눔,네팔 카트만두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작은나눔,네팔 카트만두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0-22 | 조회조회수 : 3,193회

    본문

    ▶ 코로나 팬데믹에도 국경의 벽 넘어 장애인에 사랑실천
    ▶ 2021년에도 계속



    eca6b23105f8e86a232438f8004d8dfd_1603389901_0992.jpg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지난 10월 7일 '작은나눔'의 제17차 사랑의 휄체어 전달식을 갖고있다 <사진 작은나눔>



    코로나 19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의 장애인들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소재 비영리 자선단체 ‘작은나눔’(대표: 박희달, 이사장: 황용식)은 지난10월 7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에서 사랑의 휠체어 240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을 계속 해 오고 있는 ‘작은나눔’에 의하면 올해는 한국의 엄홍길 휴먼재단의 요청에 의해 네팔에 있는 불우한 장애인, 노약자들에게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하게 됐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네팔의 여러 지역에 16개의 친 아동, 지진 내구 학교를 지어 준 단체이다.

    2020년도 제17차 사랑의 휄체어 1차 전달(분배)식은 10월 7일 카트만두의 바순다라에서 네팔정부의 여성 어린이 노인부의 파밧구룽 장관과 엄홍길 재단 관계자, 국가 장애인 기금, 네팔 신체 장애자연합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141대의 휠체어를 141명의 장애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구룽장관은 코로나 팬데믹하에서도 불우한 사람들을 돕기위해 휠체어를 보내준 작은나눔의 기증에 특별히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침 네팔에는 연중 최대 명절인 다샤인 축제일이 10월 23일이어서 휠체어 수령자들은 명절선물을 받은것처럼 기뻐하며 감사해 하였다고 황용식 이사장이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휠체어 분배식은 최근 네팔에 하루에 4천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있어 정부의 시책에 따라 몇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이루어졌다.

    2차 분배식은 10월 9일 카트만두에서 270킬로 서남부에 위치한 룸비니에서 53대가 전달되었다. 3차 분배식은 10월 20일 카트만두에서 150킬로 떨어진 산간지역에서 20대를 전달했다. 그리고 나머지 26대는 엄홍길재단에서 지은 학교중 8개 학교에 니눠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17대의 중증장애인용 캉가 휠체어가 포함되어 더 힘든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되었다. 작은나눔의 사랑의 휠체어 전달 내용은 네팔 현지신문인 The Rising Nepal이 10월 15일자에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했다.

    지난해 키르키즈스탄등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에 직접 참석했던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와 황용식 이사장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이번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작은나눔에서는 이번의 제17차 사랑의 휠체어 240대를 포함 누적 합계 3,184대를 한국의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네팔 등에 보냈다.

    이번 제17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는 미국 각처에서 36명의 개인 기증자와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목사), 주손길교회(최병구목사), 오클랜드 우리교회(석진철목사) 등이 동참했다.

    작은나눔은 2021년에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에디오피아, 라오스 등에서 요청이 있어 한국의 ‘나눔과 기쁨(서경석목사)’와 협업으로 검토후 대상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랑의 휠체어는 가난한 나라의 도로사정을 감안하여 마운틴 바이크용 고무타이어를 장착, 특별 제작한 것이다.

    한 대의 휠체어를 제3국에 보내기 위해선 대당 250달러 정도가 소요된다. 기증자가 대당 100달러를 기부하면 나머지는 미국과 한국의 협업 자선단체가 부담하게 된다. 그래서 1대를 보내고자 할 경우 기증자는 100달러를, 5대를 기증하고자 하면 500달러를 작은나눔으로 보내면 된다.

    작은나눔의 황용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작은나눔에서 지난 20년동안 계속해오던 오클랜드지역의 노숙자들에 대한 매일요일 아침 배식봉사 활동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3월 중순이래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배식봉사에 매월 소요되는 급식재료비는 오클랜드의 City Team 노숙자 시설에 보내주고 있다.

    작은나눔의 2021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기증자는 다음 주소로 수표를 보내면 된다.

    TSOFA (Tiny Share of Field Activity)
    c/o Hwang, Choi & Kim CPAs
    2345 Waverly St.Oakland, CA 94612

    문의 전화 (510) 465-0300


    손수락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1건 173 페이지
    • [CA] ‘포스트코로나…’ 공개포럼 앞두고 기자회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28
      11월 17일(화) 10:30, 현장 및 유튜브 통해 실시간 참여가능 공개포럼을 앞두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교회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공개포럼이 오는 11월 17일(화) 개최될…
    • [UMC 뉴스] 2021 총회도 온라인으로?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27
      일부 연합감리교인들은 2021년에 열린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총회위원회에게 촉구했다. 이미지, 캐터린 프라이스의 노트북 이미지와 캣 베리의 2019총회 사진을 로렌스 글래스가 그래픽 작업으로 만들었다. 연합감리교뉴스. 치명적인 코로나19의…
    • [UMC 뉴스] 화상으로 진행된 연회에 대한 다양한 반응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27
      볼티모어-워싱턴 연회 기간 GNTV 미디어 미니스트리의 영상실의 모습. 사진 제공, GNTV 미디어 사역부. 대뉴저지 연회의 첫 번째 화상 연회는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일부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온라인을 통한 연회 진행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실시할 만…
    • 미국의 새로운 '예수 운동', 3만 5천명 회집 기도회
      뉴스파워 | 2020-10-27
      바렛 신임 대법원 법관 임명, 낙태법 폐지를 앞두고, 워싱턴 DC에서 부흥을 위한 기도회 개최   *사진제공 ChristianHeadlines.com* 2020년 10월 26일(미국 현지시간) ChristianHeadlines.com에 따르면 워싱턴…
    • 86f286eb5d8e4d06f0f47c2d6be065e1_1603825267_1574.jpg
      "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LA중앙일보 | 2020-10-27
       팬데믹 사태를 통해 '신(神)'이 주는 교훈이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팬데믹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인이 얻는 교훈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응답자 중 35%는 "인류가 배워야 할 교…
    • f5b1471494160ff20a0e30df36ed3a26_1603759868_4383.jpg
      금년은 종교개혁 503주년…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26
      종교개혁일은 1517년 10월 31일에 독일의 마틴 루터(1483-1546)가 당시 교권의 타락과 부패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전통과 관습으로 일관된 중세 교회를 향하여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신앙개혁 운동을 일으킨 날이다. 개신교(Prote…
    • [미국대선] 미국 동포들 “왜 트럼프 지지 하냐구요?”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26
      [CBS기획] 트럼프 열성지지 한인 동포들 이야기 들어보니 미국 버니지아의 한 투표소. 한국계 시민들이 많은 곳이라 한글 안내문도 걸려있다.(사진=권민철 특파원) 2020년 미국 대선도 2016년 대선 때처럼 여론조사가 빗나갈까? 대통령 당선 예측만큼이나 흥…
    • [CA] 남가주 신학대학 연합설교 페스티발 성료 … 대상에 조재현 전도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26
      남가주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제5회 남가주 신학대학 연합설교 페스티발이 지난 10월 24일(토) 오전 9시부터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조재현 전도사(미주장신대)가 차지했다.…
    • [시사] [IL] 시카고 시, '할로윈' 대신 '할로윅'
      시카고 중앙일보 | 2020-10-26
      26~31일 사탕 나누기 행사 드라이브 스루 퍼레이드도 [AP] 시카고 시가 코로나19 때문에 할로윈(Halloween) 축제를 누리기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시카고 시는 오는 26일부터 할로윈 데이인 31일까지를 '할로윅'(Hal…
    • 미국인 최초 흑인 추기경 임명…'플로이드 사건' 해결 앞장
      연합뉴스 | 2020-10-26
      가톨릭 교계 "인종차별에 대한 교황 메시지…흑인 신자의 선물"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불러일으킨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갈등 해결에 앞장선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가 미국 최초 아프리카계 추기경…
    • [시사] 코로나에 산타도 실직…160년만에 '34번가의 기적' 끊긴다
      한국 중앙일보 | 2020-10-26
      미국 뉴욕주(州) 뉴욕시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속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미국에선 산타클로스 구경도 어려워진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백화점인 메이시스에서는 코로…
    • [시사] [속보 2보] 어바인 '실버라도 산불', 인근 도시도 위협
      LA중앙일보 | 2020-10-26
      한인 다수 거주 지역, 26일 아침에 발화 오전까지 총 2만 가구, 6만 여명 영향 어바인 상당지역 '대피 권고령' 내려 해당 지역 인근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 폐쇄 26일 오전 실버라도 캐년의 화제 현장 [AP] 오늘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실버라도 산불이…
    • "휴거 임박"부터 "타자를 향한 환대와 배려"까지, 미국인이 팬데믹을 통해 배우는 것들
      뉴스M | 2020-10-26
      퓨리서치 팬데믹 경험하는 미국인 성향 조사 결과 발표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예고 없이 찾아와 수많은 희생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미국인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현재까지 미국내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25…
    • [NY] 뉴욕교협 3만6천달러 장학금 전달식- 기독학생 20명과 일반학생 8명외 36명에게 수여해
      기독뉴스 | 2020-10-26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목사)가 10월24일(토) 오전 교협 회관에서 36명에게 3만6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기독학생 20명, 일반학생 8명, 특별 2명, 공로 2명, 타주 4명 등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금년 할렐루야복음화…
    • [NY] 씨존 주최, 제96기 스마트폰 무료강좌 5강 줌 사용법
      기독뉴스 | 2020-10-26
       미주기독교미디어그룹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이 주최하는 제96기 스마트폰 무료강좌(총 주제: 스마트폰 생활화)의 다섯째 날 강의가 10월22일(목) 오후7시40분 ‘줌(Zoom)사용법’이란 주제로 화상(Zoom)을 통해 열렸다.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