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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은 환경일 뿐, 결코 우리를 정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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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0-10-21 | 조회조회수 : 4,9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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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1.5세 청년 설립한 노숙자 단체 [스트릿 컴퍼니], “캘리포니아 올해의 비영리 단체상” 수상


    [뉴스M=마이클 오 기자] 한인 1.5세 청년 두 명과 노숙자 친구들이 시작한 노숙자 돕기 프로젝트가 “캘리포니아 올해의 비영리 단체상”을 수상했다. 11년 동안 캘리포니아 변방 시골 도시 랭커스터에서 묵묵히 노숙자 곁을 지켜왔던 노정에 작은 이정표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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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뒤 함께 기뻐하는 스트릿 컴퍼니 멤버와 이원섭 (스트릿 컴퍼니 제공)


    3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노숙자 재활 및 사회 복귀를 위한 비영리 단체 [스트릿 컴퍼니]를 설립하고,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서로의 응어리와 울분을 쏟아내던 노숙자 친구들과 좌충우돌하며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고, 팀을 만들어 이들 스스로 훈련을 하고 사업 계획을 짜도록 도왔다고 한다.

    동시에 이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방을 쫓아다니며, 커피 선생님을 구하고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찾아 헤맸다. 이런 노력 끝이 이제는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로스터를 꿈꿀 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열매를 위해 팍팍한 노숙인의 가슴에 꿈을 심고 희망이라는 물을 주었던 한인 청년 이용석과 이원섭 그리고 함께 하는 노숙자 친구들 파운딩 포(Founding 4)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올해의 비영리 단체상 수상한 소감과 의미는?

    이용석: 자본이나 인맥 없이 몇 명의 노숙자들과 함께 공원에서 시작한 모임이다. 이러한 상을 받기 위해 일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일로 힘들었던 중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는 것에 대한 위로로 느껴진다. 함께하는 노숙자 친구들이 큰 성취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 지역 하원의원과 만남과 격려가 그들에게 큰 용기가 된 것 같다.

    이원섭: 4명의 주축이 된 노숙인 친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 무척 뜻깊었다. 시상식 역시 우리가 처음 모인 공원, 바로 그 자리에서 진행되어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 바람막이로 매서운 바람을 막으면서 추운 겨울 커피와 다과를 나누기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결과라 참 뿌듯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었다.

    스티븐 (Steven Wilson):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마르코 (MARCO van den Heuvel):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이번 수상이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올해의 비영리 단체”, 어떤 상인가?

    이용석: 캘리포니아 주상하원의원들은 매년 자신의 담당 지구에서 한 기관을 선택 올해의 기관 (CA Nonprofit of the Year)에 선정한다. 지역사회 뛰어난 비영리단체를 격려하고, 커뮤니티 안에 사회문제를 재조명하며, 지역 의원들과의 장기적 관계를 도모 함께 커뮤니티 발전에 힘써 일하기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톰 래키 주 하원의원이 올해 수상기관으로 [스트릿 컴퍼니]를 선택한 것이다. 주최 측은 매해 수상기관들을 주 의사당에 초청해 시상 및 축하 오찬을 열지만, 올해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상기관 지역에서 담당 주의원에 의해 진행된다.

    캘리포니아주 안에 인상적인 성과를 내는 비영리 단체가 즐비하다. [스트릿 컴퍼니]가 수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용석: 일방적으로 자원을 공급하는 식의 프로그램이 아닌, 노숙자들이 주체가 되어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 하려 하는 모습을 눈여겨본 것 같다. 올해 2월 톰래키 의원과 만남을 단독 만남을 가진 적이 있는데, 그는 노숙 문제의 장기적 해결책으로 노숙자를 위한 직업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마르코: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과 그것을 수행하는 방식에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기만 하는 노숙자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노숙자의 삶도 함께 일으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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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수상자 마르코(좌), 시상자 톰 래키 하원의원(우) (스트릿 컴퍼니 제공)


    수상식 이야기와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

    이원섭: 수상식 전 몇 시간 전부터 몇몇 친구들이 긴장하고 설레했다. 매튜라는 친구는 최근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회상하며 이 시상을 통해 할머니에게 좀 더 멋진 손자가 되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수상식에서는 하원의원과 놀라울 정도로 잘 소통하고 우리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앞장서서 설명하기도 했다. 시상 이후에 초대한 친구와 가족과 함께 사진을 같이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노숙인 친구들이 인정받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와 인정이 얼마나 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큰 힘과 원동력이 되는지 느꼈다.

    바비 (BOBBY Edwards): 정말 흥분됐고, 실감하기 어려울 만큼 행복했다.

    스티븐: 가슴 깊은 곳에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스트릿 컴퍼니]는 어떤 단체인가?

    이용석
    : [스트릿 컴퍼니]는 노숙자들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기관이다. 2009년부터 노숙자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봉사를 하고, 그들과 함께 노숙도 하며 친구가 된 노숙자들이 많았다. 가깝게 지낸 몇몇 노숙자들과 함께 [스트릿 컴퍼니]를 세운 것이다. 처음엔 모여 함께 밥 먹고 기도하고 수다 떨기 바빴다. 그러다 노숙 문제 해결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일 할 수 있는 직장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 노숙자를 고용하는 이들이 없기에 스스로 직장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커피를 선택했다. 먼저 마르코가 전문가에게 커피 레슨을 받았다. 마르코는 다른 3명의 노숙자에게 커피를 가르쳤고 커피 사업 준비의 주축을 이루는 파운딩 포 (Founding 4) 팀이 만들어졌다. 파운딩 포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3월 (팬데믹전) 까지 정부 행사 및 지역에 여려 행사에 참여해 커피를 만들었다. 지금은 커피 로스팅 사업인 캐스터스 커피 (Casters Coffee)를 준비하고 있고, 필요한 자금 $80,000 모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마르코: 노숙자들에 의한 노숙자를 위한 비영리 단체다. 우리는 이를 위해 먼저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훈련하고 갈고 닦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카페 및 로스팅 사업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다른 노숙자들을 고용하여 그들에게 커피 기술뿐만 아니라 자신에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과 긍지 등을 심어 줄 것이다.

    왜 커피인가?

    이용석: 주위에 도와줄 수 있는 커피 전문가가 많았다. 특별히 현재 커피로스터/커피 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고스트 로스터 정형욱 (Luke Jung) 대표가 헌신해서 마르코를 가르치기로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노숙자들이 다시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 생각했다.

    커피 외에 다른 활동은?

    이용석
    : 노숙자가 만드는 신문인 “Homeless Insider”를 발간했다. 노숙자의 시각으로 노숙 문제 포함 지역사회 이슈들을 재해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또한 “Project Frontline Hero” 캠페인 중이다. 팬데믹 그리고 산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커피를 볶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지난달엔 Cedar Sinai 병원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커피를 제공했고, 10월엔 랭커스터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전달하게 된다. 매월 한 그룹씩 선택해 선물할 예정이다.

    캐스터스커피는 B2B 커피 로스팅 회사로서 질 좋고 신선한 커피를 지역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목적이다. 캐스터스커피는 노숙자들을 고용하고 정신질환/마약중독 및 다른 문제들 돕는 기관과 연결해줄 계획을 하고 있다.

    노숙인을 위한 사업이지만, 노숙인이 대상이 아니라 사업의 주체라고 들었다. 어떤 의미인가?

    이용석
    : 스트릿 컴퍼니에서 노숙자들은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이 기관의 설립자이고, 보드 및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리더쉽 위치에 있으며, 사업과 프로젝트 계획, 준비 및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숙인은 본인에게 어떤 존재인가?

    이용석
    : 동료이자 친구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동시에 내가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많다. 동일한 목표를 두고 서로를 격려하고 가르치며 걸어가는 동료이자 친구이다.

    이원섭: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친구들이다. 때론 친구나 가족같이 질책도 하고 배려도 하면서 수평적 관계로 함께하는 좋은 동료들이다. 이제는 이들의 꿈이 내 꿈이 되어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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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딩 포와 이원섭(좌)와 이용석(우) (스트릿 컴퍼니 제공)


    함께 하는 노숙인들의 과거와 현재 상황은 어떤까?

    이용석
    : 파운딩 4는 아직 노숙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규모상 4명의 노숙자가 노숙에서 벗어날 만큼 금전적 성과는 낼 수 없다. 내년 시작될 캐스터스커피를 통해 그들의 완전한 자립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의 변화는 크다. 얼마 전 브랜딩 작업을 위해 각자가 가진 [스트릿 컴퍼니]에 대한 감정을 단어로 나눈 적이 있었다. 파운딩 포가 공통으로 나눈 단어들이 이러하다. ‘unity’, ‘love', ‘family’, ‘brotherhood’, ‘safe’, ‘compassion’, ‘dream' 우리가 보편적으로 가진 노숙자들에 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길에서 우린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노숙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매일 늦지 않게 도착하여 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유는 이들이 함께 모여 세운 [스트릿 컴퍼니]가 경제적 자립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원섭: 3년 전에 만났던 친구들과 지금을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달라져 있는 것은 삶에 대한 마음가짐 같다. 무기력해 보였던 예전에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우리가 하는 일에서 큰 기쁨과 다양한 의미를 얻는다고 모두 입 모아 말한다. 비록 현재도 노숙을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에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바비: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고, 수많은 포기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티븐: [스트릿 컴퍼니] 이전에 나 자신에게 아무런 가치도 느끼지 못했다.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나보다 더욱 큰 무언가에 (중요한) 일부가 된 느낌이다.

    신앙적 배경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신앙과 [스트릿 컴퍼니]와 연관이 있다면?

    이용석: 우리가 표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노숙자들의 직업 창출이다. 하지만 기관을 시작한 이유와 근간이 되는 가치는 “하나님의 작품” 으로서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노숙은 환경일 뿐 결코 우리를 정의할 수 없다. Homelessness is just our condition, not our identity!” 우린 이것을 항상 외친다. 결코 상황이 우리를 정의할 수 없는 것이다. 진리가 우리를 정의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다. 노숙자가 주체가 되는 구조를 꿈꾼 것도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를 돕는 신문을 만들고, 의료진들과 소방관들 등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을 섬기기로 결정한 것도, 그 이유이다. 상황에 상관없이 우리도 누군가에게 빛이 될 수 있다라는 믿음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 이었던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사랑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 이 아니겠는가? 예수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는 것이 그리스도인 아니겠는가?

    앞으로 계획과 바람은?

    이용석
    : 캐스터스커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커피 사업을 통해 노숙자들을 고용하고 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내는 것에 성공적인 결과를 낸다면, 카운티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더 큰 협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추가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숙자가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이원섭: 앞으로의 [스트릿 컴퍼니]의 포커스는 직업 창출로 맞춰질 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갱생을 위한 도약단계 및 정비단계였다면, 이제는 실제로 우리가 직업을 창출하고 우리 손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줄 차례인 거 같다. 바램은 많은 엘에이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을 같고 함께 이들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바비: 노숙인의 삶에 계속 빠져드는 악순환을 끊는 것이 목표다.

    스티븐: 캐스터 커피라는 카페와 로스터 회사를 여는 것이 목표다.

    돕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며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현재 캐스터스 커피 창업을 위한 모금 운동이 고펀드미(GoFundMe)에서 진행 중이다. $80,000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액수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https://charity.gofundme.com/o/en/campaign/street-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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