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월례회 “팬데믹시대 더욱 열정 필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Y]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월례회 “팬데믹시대 더욱 열정 필요”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Y]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월례회 “팬데믹시대 더욱 열정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10-14 | 조회조회수 : 3,026회

    본문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10월 월례회가 10월 13일(화) 오전 10시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 이재홍 목사)에서 열려 신회기 사업과 예산을 통과시켰다. 뉴욕지방회는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팬데믹 상황 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을 유임시킨 바 있다.

    e7f4a6afeb416811d96e01695bbb2d44_1602695970_6561.jpg

    1.

    1부 경건회는 월례회의 호스트인 안승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통해 박춘수 목사는 “팬데믹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의 은혜를 묵묵히 감당하도록 사랑하시고 인도하시고 승리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올려드렸다.

    한필상 목사는 사사기 12:8~15를 본문으로 “열정을 회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시작하며 한 광고를 소개했다. 광고영상에는 징기스칸에게서 열정이 빠지는 순간 양치기 모습으로 변화되어 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한 목사는 “사람이 열정이 있으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지만, 열정이 사라지면 평범한 사람으로 남는다. 어쩌면 팬데믹 시대에 우리는 더욱 열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정상적인 목회를 못한지 8개월이 지나고 있다. 평시가 아니다. 목회자에게 전시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데 중요한 것은 깨어있어야 하고, 전신갑주를 입은 군사로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지키고 온전하게 하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우리 가운데 있다”며 낙심하지 말고 뜨거운 열정을 부탁했다.

    한필상 목사는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주님과 만났을 때,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그 시간이 회복되어야 한다. 열정이 회복되어질 때 목회가 산다. 열정이 회복될 때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지쳐있는 영혼들에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무릎을 세우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열정적으로 감당하는 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장길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

    2부 회무는 회장 박춘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무를 위해 노기송 목사가 기도를 했다. 회원점명시 17개 회원교회 중 14개 교회에서 18명이 참석했다. 또 메트로폴리탄지역 침례협회(MNYBA) 미국 목회자들이 참가하여 인사했다.

    총무 신은철 목사는 신회기 사업보고를 했다. 가장 먼저 앞둔 사업은 뉴욕지방회의 독창적인 연례사업인 사모위로의 밤으로 10월내에 열린다. 지난 해에는 스테이크로 사모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지만, 올해는 좋은 전망과 함께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12월에는 해마다 뉴저지 지방회와 연합으로 송년모임을 가져왔다. 뉴욕과 같이 역시 임원들이 유임된 뉴저지 지방회와 의논한 결과, 올해 송년모임을 추진하지만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면 지방회 별로 모이기로 했다.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제안되었던 뉴욕지방회 40주년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계속 회원교회 목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회계 한필상 목사는 8만 불의 새회기 예산안을 소개했다. 하지만 올해같이 팬데믹으로 행사들이 취소될 수도 있어 유동성이 있음에 이해를 구했다.

    청소년분과 노기송 목사는 올해는 팬데믹 때문에 청소년수련회를 못했는데 내년에는 이미 같은 장소에 열기로 예약을 했다고 소개했다. 일정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라며 내년에는 꼭 열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교육분과 박현준 목사는 내년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신학생과 목회자 자녀 장학금 예산이 있으니 신청해 달라고 공지했다.

    11월 10일 지방회 월례모임때 포스트 팬데믹 교회사역 포럼이 진행된다. "주일예배"와 "성인교육 및 차세대 교육"에 대해 2명의 발제자가 발표하고, 이후 교회속에서 적용할 것인가 같이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회장 박춘수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한 목회의 제한과 어려움을 나누며 “영적 측면에서 교인들이 침체되지 않도록 기도로 말씀으로 찬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교제로 나아가야 한다. 이 사역들이 침체되어지면 교인들은 더 침체되어 질 것이다. 팬데믹으로 사역을 내려놓는 것 보다 교회의 상황에 맞게 방법을 선택하여 교회를 세우는 사역이 지혜롭게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총회 실행위원인 박진하 목사는 내년 6월에 총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만약 팬데믹으로 올해와 같이 다시 열기가 힘든 상황이 된다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환 목사의 폐회기도로 월례회를 마쳤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97건 177 페이지
    • [CA] "동성결혼 퇴학시킬 수 있다"
      LA중앙일보 | 2020-10-15
      법원, 풀러신학교 손 들어 종교 기관 면제 조항 적용 법원이 종교적 신념과 교칙을 위배한다는 이유로 동성결혼한 학생을 제명한 신학교에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향후 한인 교회 등 종교 기관이 동성결혼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판례가 될 것…
    • [워싱턴 DC] “터닝포인트 경험하라”
      워싱턴 중앙일보 | 2020-10-14
      안지웅 목사, 간절한 기도 강조 제15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동시접속자 170명 넘어, 타주서도 참여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5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서 키노트 스피커 안지웅 목사(새소망교회 소속)는 “간절한 기도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
    • [교육] 미국 명문대 사기 입학 일당 검거…교육 컨설팅 사칭 성적 위조
      LA중앙일보 | 2020-10-14
      (사진: MBC) 한국에서 입시 컨설팅 명목으로 거액을 받고, 고교 성적증명서를 위조해 미국 명문대에 입학을 주선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명 강사 제프리 손과 입시 브로커 정모씨 등 4명을 사기, …
    • [시사] [CA] "노인 대상 폰지 사기"…상조회 논란 소송으로
      LA중앙일보 | 2020-10-14
      미주한인상조회 결국 피소90대 한인 노인 소송 제기"1차 배분금 고작 300달러"  상조회 해산 논란이 소송으로까지 비화돼 파장이 일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은 상조회 운영 방식을 두고 다단계 금융투자 사기 수법인 “폰지 스킴(ponzi scheme…
    • [시사] [MD] “소수계 인권보호 위해 협력 도모”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하워드시민협, 카운티 인권국과 토론회 하워드시민협 장영란 회장(왼쪽)과 이승재 수석자문이 인권국과의 토론회에 참석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난 8일 하워드카운티인권국과 온라인 토론회를 가졌다. 이승재 수석자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 [교육] [VA] ‘글로벌 시대 한국학의 새로운 모색’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조지메이슨대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 조지 메이슨 대학 한국학 센터 소장인 노영찬 교수.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한글날을 기념한 학술대회가 시작됐다. 한글날인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회 한국학 학술대회는 이 대학 학부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고 있는 5…
    • [워싱턴 DC] 원로목사회 10월 정기모임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신임임원 선출 논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 원로목사회 정기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회장 오쾌한 목사.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회장 오쾌한 목사)는 13일 페어팩스시티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월례 정기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
    • [시사] [MD] 중국인 리사 리 씨 2,000달러 기부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코리아타운 조성 기금모금 캠페인 카키스빌 소재 ‘퓨전 식당’을 운영하는 중국인 리사 리 씨(왼쪽)가 코리아타운에 2,000달러를 기탁했다. 일식당 ‘퓨전 식당’ 대표 중국인 리사 리씨가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건립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리사 리 대…
    • [시사] 대선 유세장서 청중에게 마스크 던지는 트럼프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플로리다주 샌퍼드의 ‘올랜도 샌퍼드 국제공항’에 마련된 유세장에 도착해 청중을 향해 마스크를 던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중단했던 대선 유세를 본격적으로…
    • [시사] “미시간 무장단체, VA 주지사도 납치하려 했다”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FBI “범인들, 6월 오하이오 회의서 계획… 테러혐의 적용” 지난 4월 미시간 의회를 점거한 무장 시위대들. 이 가운데 한 명인 피트 무시코(오른쪽)는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납치해 살해하려던 극우무장단체 소속 13명 가운데 한 명으로 밝혀져 8일 …
    • [시사] 기브챈스 제작 연하카드 판매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수익금 발달장애인 프로그램에 사용  비영리단체 기브챈스가 발달 장애인들이 제작한 연하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기브챈스를 발달 장애인들의 취업 프로그램인 ‘디디 아티스트’(DDartists)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판매…
    • [교육] [NJ] “세대간 소통하며 정체성 심어주세요”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패밀리터치, 17일 제19회‘커넥트’주제 갈라 개최 ▶ 조세핀 김 하버드대학원 교수 기조 연설 뉴저지 리틀페리에 위치한 비영리 가정상담 교육기관인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으로 제19회 갈라를 개최한다. 지난 19년간 한…
    • [시사] [NY] “어려울때일수록 서로 도와야죠”
      미주한국일보 | 2020-10-14
      ▶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한국일보 특별후원 불우이웃돕기 쌀나눔 행사 13일 쌀나눔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허도행(왼쪽부터) 사무총장, 나윤표 이사장, 배광수 회장, 뉴저지 시니어 솔루션 에이전시 어수정 대표. 뉴욕한인노인상조회가 추수 감사절…
    • “직장에서 얻은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드려요”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14
      노동, 직장상해 전문 제니퍼 딘 변호사 제니퍼 딘 변호사 직장상해는 외상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눈에 안 보이는 모든 질병 포함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자의 베니핏 찾아드리려고 LA 한인타운에 오피스 개설” 모든 상담은 무료, 다만 승소했을 경우에만…
    • [CA] 제42회 HYM 청년연합집회 성료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14
      강사 피세원 목사, 김승욱, 남성수 목사 축하와 격려 메시지 피세원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제42회 HYM청년연합집회(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가 남가주 부에나팍에 있는 뉴송스튜디오에서 지난 10월 3일(토) 오후 7시 유튜브(https://youtu.be/o…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