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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뉴욕교협 부회장 입후보자들 난상토론 “누가 적격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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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10-12 | 조회조회수 : 3,3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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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기 뉴욕교협 회장과 부회장 입후보자들을 위한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10월 9일(금)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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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목사 부회장 후보 1번 김요셉 목사, 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 목사 부회장 후보 2번 김희복 목사, 평신도 부회장 후보 백달영 장로
     

    부회장 후보는 1번 김요셉 목사(예수생명교회)와 2번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가 소견을 밝히고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정견발표회에서 양 후보들은 서로 인신공격적 신경전까지 진행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두 후보는 크게 비교가 된다. 1번 김요셉 목사는 교협의 ‘주도적인’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지만, 2번 김희복 목사는 총무 등 핵심 임원뿐만 아니라 부회장 진출 코스라고 부르는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도 2차례 역임했다.

    하지만 김요셉 목사는 정견발표회를 통해 이를 해명하고 마음껏 자신의 소견을 밝혀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반면 김희복 목사는 다양한 교협활동 경험을 자신있게 강조하며 자신의 장점을 드러냈다.

    1.

    정견발표회를 시작하며 두 후보는 전형적으로 무난한 소견발표가 진행됐다.

    1번 김요셉 목사는 “뉴욕교협은 46년 역사 동안 위대한 발자취를 만들어냈다. 47회기가 되어 교협 역사와 전통을 잘 받들고 더 실속있는 교협을 만들어 보고자 출마하게 되었다. 이제 교협은 뭔가 일하는 교협이 되어야 한다. 자랑스러운 교협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313개 회원교회가 함께하는 교협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에 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다. 부회장이 되면 회장을 잘 보필하고, 구석구석 교협의 모든 일들을 살피며 기도하고 연구하며 더 좋은 일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했다.

    2번 김희복 목사는 “2003년부터 교계를 위해 기도해 왔다. 교협은 5백여 교회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교협은 큰 교회라 칭한다. 큰 집을 이끌어 가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목사회 총무를 거쳐 교협 총무와 각 분과위원장,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을 2번했다. 훈련된 사역자로 잔뼈가 교협에서 굵어져 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뜨거운 가슴으로 열심히 황소처럼 일하겠다. 인턴 과정을 거쳤으니 부회장이 되면 회장을 잘 보필하고 배우고, 위로는 증경회장들의 전통을 밑바탕으로 하여 교협을 섬겨 나가겠다. 앞으로 차세대와 다음세대 후배들에게도 미래비전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희복 목사는 “끝으로 교협의 위상을 높이고, 생산적이고 진취적이고 비전있는 교협으로 심기도록 하겠다. 믿어 달라. 겸손하며 낮아진 자리에서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반드시 행복하고 즐겁고 신바람 나는 교협이 되도록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도록 하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섬기는 교협, 함께 일하는 교협, 전도로 영혼을 살리는 교협, 함께 화목하는 교협, 차세대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교협으로 이끌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

    1번 김요셉 목사는 교협 활동 참여와 기여에 대해 답변해야 했다. 교협 정부회장 출마 자격에는 공헌도가 있어야 한다고 나온다. 김요셉 목사는 교협 회원으로 최소한의 활동은 했지만, 일반적으로 부회장 출마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임원이나 각종 교협 행사에 준비위원으로 한 번도 직접 참여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임실행위원회 회의도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요셉 목사의 교협 공헌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동영상] 김요셉 목사의 관련 발언들

    교협에 재정과 참여 공헌도의 기여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요셉 목사는 “총회 등 교협 회의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그때마다 발언을 했다. 그 발언이 어쩌면 교협을 옳은 길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교협에 공헌한다는 것은 교협이 정의롭게 서는 것, 바른 법대로 진행되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무도 이야기를 안할 때 욕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교협에 대한 협조가 부족하여 교협을 사랑하는지 인식하지 못했다”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요셉 목사는 함장과 수병, 현장 소장과 인부의 예를 들었으며, 이어 “돈을 주는 것이 반드시 아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채찍을 들어 때리는 것도 사랑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전체 발언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요셉 목사는 상식을 깨며 “우리가 너무 지금까지 피상적으로 모이고, 따라 다니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 일을 하는 교협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전 교협 목사들이 참여하는 교협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이유는 상당수 회원들은 헌신을 하고 싶고 봉사하고 싶은데 기회가 안주어진다. 임원과 회장 중심의 특정 사람이 중심되어 운영되기에 그렇다. 저는 그것을 깨고 싶다. 그것은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다. 전교회 목사들을 위한 교협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도전했다.

    3.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후 질문 시간이 주어지자 첫 질문이 후보자들의 학위에 대한 질문이었다. 사실상 김희복 목사를 대상으로 한 질문이었다.


    ▲[동영상] 부회장 후보들의 난상토론

    김희복 목사는 “대신대학교를 졸업하고 88년도에 총신을 입학해서 90년도 졸업했다. 총신대 신대원 83기 졸업 동기 주소록에 제 이름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어진 확실한 대답을 원하는 추가 질문에 “총신대 신대원 안에는 문교부 정식과정이 있고, 정식이 아닌 총회에서 운영하는 M.Div. 과정이 있는데 M.Div. 과정을 공부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희복 목사는 자신이 총신 신대원 83회 졸업생으로 김요셉 목사를 96회 후배라고 했다. 이에 김요셉 목사가 선배가 아니라고 발끈했다. 김요셉 목사는 “1988년에 입학하고 1990년에 졸업했다면 2년 과정을 마쳤다는 것이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석사학위를 주는 M.Div. 과정과 학위가 없는 연구과정이 있는데 3년 과정”이라며 “김희복 목사가 공부한 것은 이들 과정이 아니다. 김 목사가 이수한 과정은 M.Div. 과정이 아니라 83회 목회자 연수 2년 과정으로 160명 가운데 이수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희복 목사는 교협 공헌도를 언급하며 “김요셉 목사가 부회장 출마자로서 이번 할렐루야대회에 한 번은 나와야 했다”라고 지적했으며 “교협을 이끌어 나가는데 헌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요셉 목사는 대회 기간 중 친족의 별세로 장례식 집례를 했으며 온라인으로 대회를 참가했다고 응답했다.

    4.

    혼란 속의 정견발표회를 마무리하며 두 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번 김희복 목사는 “교협이라는 큰 기둥이 든든히 서있어야 동포사회에 교협의 위상도 올라간다. 그 위상을 올리는 방법은 화목해야 한다. 교협다운 교협,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가 되어야 한다. 부회장으로 당선된다면 멋있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금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가운데 교회와 교인들이 어려운데 재정적으로 지원을 못한다면, 영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에 할렐루야대회에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80여교회가 참가하여 불신자 등 30명에게 장학금을 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교협의 위상을 올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1번 김요셉 목사는 “할렐루야대회가 1980년에 시작했는데 6회 대회에 4일간 1만5천 명이 참가했다. 이제는 4천 명도 이제 안온다. 2006년 교협체육대회에 29개 교회 3천5백 명이 모였다는데 요즘하면 2-3백 명이 온다. 교협의 활성화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시대가 달라지고 상황이 달라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겠다. 증경회장들이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것들을 유명무실해지도록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세워보고 싶다. 발전적으로 창의적으로 영적 지도력을 가지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김요셉 목사는 “차세대교육을 말하는데 너무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민교회 90%는 주일학교가 없다. 그런데 교협은 아무런 대안도 없이 2세대를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협을 세운 분들이 90대이고 증경회장은 80대이다. 앞으로 노년시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이민교회의 70% 이상이 70대 이상의 노년층이다. 20년 후면 떠날 분이다. 교협이 노년층에 관심을 가지고 믿음의 훈련을 준비해야 한다”고 독특한 제안을 했다.

    그리고 김요셉 목사는 마지막으로 “교협 위상제고는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신학적으로 인격적으로 제대로 안된 사람이 하면 손가락 받는다.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라는 공세적인 멘트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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