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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올해 노벨 문학상에 美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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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10-10 | 조회조회수 : 3,9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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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사진=예일대홈페이지)


    올해 노벨 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간) 202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7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역대 16번째 여성 수상자다.

    한림원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확고한 시적 표현으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으로 나타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의 시는 명징함으로 특징을 지을 수 있다"라며 "어린 시절과 가족의 삶, 부모와 형제, 자매와의 밀접한 관계에 시의 초점을 맞추곤 했다"라고 평가했다.

    한림원은 글릭의 저작 가운데 '아베르노'(Averno)를 꼽으면서 이 작품이 하데스에 붙잡힌 페르세포네의 신화를 몽환적이고 능수능란하게 해석했다고 평가했다.

    글릭은 1943년 뉴욕 태생으로 예일대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8년 '맏이'(Firstborn)를 통해 시인으로 데뷔한 뒤 곧바로 미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중 한명으로 급부상했다. 1993년 '야생 붓꽃'(The Wild Iris)으로 퓰리처상을, 2014년 내셔널북어워드를 받았다.

    시상식은 매년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대신 자국에서 메달과 상장을 받으며 TV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상금은 지난해보다 100만크로나 늘어난 1000만크로나(약 13억원)이다. cinspain@cbs.co.kr


    곽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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