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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추석 송편’ 들고 원로목사 가가호호 방문…윌셔연합감리교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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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추석 송편’ 들고 원로목사 가가호호 방문…윌셔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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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10-04 | 조회조회수 : 3,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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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셔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이 방문을 감사하는 사인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구진모 목사)는 지난 10월 1일(목)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발이 묶여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원로목사 가정들을 찾아 나섰다. LA동부 로렌하이츠에 거주하는 연합감리교 은퇴목회자들의 은퇴관 ‘베이커 홈’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구진모 담임목사와 이 교회 2명의 장로, 여선교회 회장 등은 미리 준비한 추석 송편, 점심 도시락 등을 싣고 각 가정을 호호 방문하기로 했다. 이 교회 원로 목사인 이창순 목사도 이 베이커 홈에 거주한다. 같은 ‘윌셔가족’이 되어 이 베이커 홈에 거주하는 약 50여 세대의 원로 목사 가정을 돌며 추석 인사를 나누고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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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길 은퇴 목사 가정


    구진모 목사는 “팬데믹 기간동안 추석을 맞아 마음이 더 외로우실텐데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대신하여 추석 인사를 올려드리려고 왔다. 조금 있으면 이 어려운 때도 지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 원로 목사님들, 아무쪼록 건강 잘 보존하시고 저희들이 준비한 추석 송편드시고 외로움을 이겨내시고 더 건강한 나날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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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103세 조찬선 원로목사 부부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날 윌셔교회 성도들의 방문을 받은 원로 목사가족들은 추석인사를 함께 나누며 코로나로 접촉이 끊겨 외롭긴 하지만 이렇게 찾아와서 위로해 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 중에는 금년 103세 장수를 누리고 있는 조찬선 목사 부부를 비롯하여 이은철 목사, 정영길 목사 등이 구진모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사진=이창덕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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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철 은퇴 목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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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 담긴 추석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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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진모 담임목사(왼쪽)와 이창순 원로목사가 휄로십홀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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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셔교회 방문에 감사하다는 ‘사랑사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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