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한인회, 취약계층 한인 돕는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Y] 뉴욕한인회, 취약계층 한인 돕는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Y] 뉴욕한인회, 취약계층 한인 돕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09-25 | 조회조회수 : 3,274회

    본문

    25일부터 연말까지 모금 활동
    정부지원 못 받은 한인 가정에
    매월 100·200불 식품 교환권
    YT Hwang재단 등 20만불 확보



    0e95784f53996525af13ad61c437bdd9_1601057084_9456.jpg
    뉴욕한인회가 24일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 등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 캠페인에 온 동포가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제임스 유 회계사,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 윤 회장, 애리 김 홍보부회장.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인회는 24일 맨해튼의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류미비자 등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의 경우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등 생존의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이런 상황에 놓인 한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나누기 위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한 지원 대상은 뉴욕·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중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전혀 받지 못했거나 ▶실업수당 혜택에서 제외됐거나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동포 가정이다. 모금액 중 일부는 단발성으로 타민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2인 가정의 경우 월 100달러, 3인 이상 가정에는 월 200달러 규모이며 현금 교환이 불가능한 식품 교환권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5개월 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즉 1~2인 가정의 경우 총 500달러, 3인 이상 가정에는 총 1000달러의 식품교환권이 제공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모금 캠페인을 위한 시드머니는 YT Hwang재단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가 준비돼있는 상태며 추후 언론 등 홍보를 통해 기부 독려 릴레이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자들이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발굴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앞서 서류미비자 지원을 진행했던 21희망재단·민권센터는 물론 교회·비영리단체 등에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체 규모와 관련 2인 가정 1000가정, 3인 이상 가정 1000가정 지원을 예상하고 목표 모금액을 최소 150만 달러로 잡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기금운영의 투명성·공정성·독립성을 갖기 위해 제임스 유 회계사를 외부감사로 임명, 매달 1회씩 언론과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모금액 진행상황과 지원 현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도움을 받기 위한 지원 신청은 25일부터 뉴욕한인회 웹사이트(nykorean.org) 또는 전화(212-255-6969)로 받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186 페이지
    • 미국 전역서 또 대대적 불체자 집중 단속
      미주한국일보 | 2020-10-01
      지난 해 5월 ICE 요원들이 불체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사진 ICE]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LA 등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벌인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달에도 또 다시 전국적인 불체자 집중 단속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대선을 앞두고 이민자 커뮤니티가 긴장하…
    • 8c784fc376e6f7f0573d6dead45f2783_1601587379_7065.jpg
      [CA] 한인성당 50명까지 함께 주일 야외미사
      미주한국일보 | 2020-10-01
      ▶ 성마이클 한인천주교회 등 베이지역 한인성당 ▶ 한가위 미사도 봉헌 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 신자들이 지난 9월27일 주일미사를 옥외에서 봉헌하고 있다. <사진 규 리 기자> 베이지역 한인성당이 주일 미사참 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야외 (옥외) …
    • 美 남침례교, 2021년 연례 총회 주제 ‘우리는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
      CTS TV | 2020-10-01
      미국 남침례교가 2021년 연례 총회 주제를 채택했습니다. 남침례교는 2021년 연례 총회 주제로 ‘우리는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을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침례교 제임스 데이비드 그리어 회장은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 이라는 문구는 전 인류…
    • [CA] 영 김 후보 지역구 병원에 방역용품 전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01
      “집, 사업장에 세울 후원 사인판 픽업해 가세요” 영 김 후보 후원 사인판은 캠페인 사무실에서 픽업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영 김 후보(제39지구)는 지난주 ‘레이즈 휴메인 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플라센티아-린다 병원에 방역용 가운과 페이스 쉴드 …
    • [NJ] 뉴저지교협 신임회장에 이정환 목사
      뉴욕 중앙일보 | 2020-10-01
      제34회 정기총회 NJ순복음교회서 열려 부회장 고한승 목사와 함께 추대돼 직전 회기 이사장 노상석 장로에 감사패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이정환 목사(왼쪽 네 번째)와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가운데) 등 임원들이 자리…
    • "제발!" 트럼프 못 말린 앵커의 후회…"이럴 줄 꿈에도 몰랐다"
      한국 중앙일보 | 2020-10-01
      초반 트럼프 끼어들 때 "이게 토론이구나" 기대 물러설 기미 보이지 않자 뒤늦게 경각심 갖게 돼 트럼프 "2대1로 토론"…보수 "월리스, 바이든 편애" "민주당원 월리스, 아마도 바이든 찍을 것"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 진행을 맡은 …
    • 백인우월주의단체에 '대기하라'던 트럼프…'그들 물러나야' 해명
      연합뉴스 | 2020-10-01
      공화당서도 비판 쏟아지자 "사법당국이 알아서" 한 발짝 물러서 백인우월주의 두둔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만에 해명을 내놨다. 자신의 발언이 목전에 둔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조짐을 보이고 공화당에서마저 비판이 쏟아져 나온 탓으로 보인다.…
    • 맥도널드 50만불 장학금 내년 1월 14일 신청 마감
      LA중앙일보 | 2020-10-01
      사진: 웹사이트(http://www.apiascholars.org) 첫 화면 캡쳐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1기 아시안태평양계 장학생을 선발했다. 업체는 아태계(APIAs)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 APIA 스칼라스(Scholar…
    • 애원하던 대통령, 외면하던 부통령
      CBS노컷뉴스 | 2020-10-01
      트럼프 얼굴에 드리운 공포를 읽었나요? 美 첫 TV대선토론 평가 미국의 첫 TV대선 토론의 한 장면. 이 사진 처럼 트럼프의 시선은 내내 바이든에 향해 있었고,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눈길 한번 주려하지 않았다.(사진=CNN 캡처) 11월 3일 치러지는 미…
    • 폼페이오, 北노동당 창건 기념일 직전 방한 확정
      CBS노컷뉴스 | 2020-09-30
      내달 7~8일 한국 방문…일본·몽골도 순방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7~8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한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달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한고 밝혔다. 폼…
    • 토론 반칙왕 트럼프, 그래도 '더 잘했다' 40%
      CBS노컷뉴스 | 2020-09-30
      바이든 승리 47~60%, 트럼프 승리 28~40% '최악의 美대선 토론회' 평가 시청률 반토막 (사진=CNN 캡처) 사상 최악의 대선 토론으로 평가받고 있는 트럼프-바이든 1차 토론회의 성적표가 나왔다. 미국 CBS는 30일(현지시간) 전날 열린 대선토론 …
    • "입 닥치세요"…美대선 첫 TV 토론 '엉망'
      CBS노컷뉴스 | 2020-09-30
      트럼프 "자기가 나온 대학 이름도 몰라" 바이든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몰라" (사진=CNN 캡처) 29일(미국동부시간) 밤 열린 미국대선 첫 TV 토론이 '토론' 없는 말싸움과 부박한 가십 거리만 남기고 막을 내렸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토론의 패자는 …
    •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 미국!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0-09-30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존 윈스롭의 '언덕 위의 도시' 왜곡/오용"  미 건국과정에서부터 줄곧 강조된 것은 바로 구세계(유럽)에 대비되는 신세계(아메리카)로서의 자아정체성이었으며, 이것이 미국 예외주의의 역사적 기초를 이룬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념적 원천이 신세계와 구…
    • 폼페이오 “종교지도자들이 종교 억압 증언해야”…북한도 거론
      미주한국일보 | 2020-09-30
      ▶ “기독교는 이라크·북한·쿠바서 형제자매 대변할 의무 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로이터=사진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30일 종교의 자유 보장을 위한 민주주의 국가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종교 억압 문제를 간접적으로 거론했…
    • 北 억류 김학송 선교사 “통일은 하나님의 꿈”
      데일리굿뉴스 | 2020-09-30
      3년 전 이유도 모른 채 북한 보위부에 체포됐다가 1년이 넘는 고초 끝에 풀려난 미국인 선교사 3명을 기억하실텐데요. 송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중엔 북한 선교를 꿈꾸던 한국계 미국인 김학송 선교사가 있었는데요. 모…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