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미국인 변호사의 소녀상 관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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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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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플린트 변호사
또 2만 5천달러 기부
미국인 변호사 데이빗 플린트(David H. Flint, 사진)씨가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2만 5000달러의 성금을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에 전달했다.
건립위 측에 따르면 지난주 중 플린트 변호사로부터 2만 5000달러의 수표를 전달받았다. 그는 애틀랜타에 위치한 법률그룹 ‘Schreeder, Wheeler & Flint, LLP’의 파트너로, 지난 4월에도 같은 금액의 성금을 소녀상 건립위 측에 전달한 바 있다.
플린트 변호사는 건립위 위원인 내과의사 켈리 안 박사의 오랜 환자로, 안 박사로부터 소녀상에 대한 사연을 접한 뒤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성범죄 예방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백규 위원장은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에 비교적 큰 금액의 성금을 또다시 전달해 온 플린트 변호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것 같다. 올바르고 뜻깊은 일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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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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