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목사회 임시총회 열고 회칙 개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뉴욕한인목사회 임시총회 열고 회칙 개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뉴욕한인목사회 임시총회 열고 회칙 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09-09 | 조회조회수 : 3,196회

    본문

    회원자격·임원자격 제한·회비 인상 등이 골자

    개정안, 토론 및 투표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계 전체 협력 필요해” 



    64780c8b30741badc8b8363b5b8baee9_1599669902_2047.jpg
    임시총회가 끝난 후 회원 목사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제48회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노동절이었던 7일 베이사이드의 앨리폰드파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자격·임원 자격 제한·회비 인상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칙 개정안은 조항별로 토론과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그동안 문제 소지가 제기됐던 “목사회 명예를 손상시킨 회원은 임원회 결의로 제명할 수 있다는 조항을 수정, 임원회 및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회원의 자격을 제한하거나 제명한다”로 개정했다.

    또한 ‘회원자격’에 대해서는 ‘총회 연 5년 이상 무단 불참자는 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제명한다’라는 조항을 신설했다.

    회원 자격 조항 중 ‘총회 무단 불참 연3회 또는 무임목회 3년 이상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한다’에서 ‘무임목회 3년 이상’을 삭제하고 ‘총회 무단 불참 3년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라고 개정했다.

    또 ‘박탈된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총회 개최년도까지를 포함, 3년치 밀린 회비를 납부하는 즉시 회복되며, 총회 당해 연도 회비만 납부한 자는 다음회기 총회부터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를 신설했다. 정임원인 총무·서기·회계는 가입 3년 이상 된 자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조항도 신설됐다.

    회장과 부회장의 입후보 자격에서 ‘담임목사’ 조항을 없앴다. 원 회칙은 ‘대뉴욕지구에서 담임목사로 만 5년 이상 된 자’였으나 ‘대뉴욕지구에서 거주한지 만 5년 이상 된 자’로 개정했다.

    회비 인상 개정안은 현재 50달러에서 70달러로 결정됐다.

    이준성 회장은 48회기 목사회 모토를 ‘배우는 목사회’ ‘영적 향상을 도모하는 목사회’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란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 그러나 취임 직후 공식 행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면 취소되면서 목사회는 행사 개최 대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등 비상식품과 마스크·손세정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한인교회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교계 전체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00 페이지
    • 자마 주관,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기독뉴스 | 2021-07-03
       자마(JAMA)가 주관하는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열린다.오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12일간 열리는 온라인 부흥회는 개인적으로 유튜브에 들어가 참여할 수 있고 교회적으로 2주간 영적 대각성 부흥회를 …
    • 미 복음주의언약교회, 원주민 지배 합리화 했던 ‘발견주의’ 거부 결의
      국민일보 | 2021-07-02
      복음주의언약교회 인터넷 홈페이지 모습.미국 복음주의언약교회(the Evangelical Covenant Church·ECC)가 유럽인에 의한 신대륙 발견과 원주민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는 ‘발견주의’(Doctrine of Discovery)를 거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 ‘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7-02
      CKSBCA 제40차 정기총회, 총회장 김경도 목사미남침례회(SBC)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CKSBCA) 제 40차 정기총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 주 내슈빌에 있는 굿레스빌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한편 15일과 16일에는 미남침례회 …
    • 대면예배 회복 후 온라인 예배 계속 필요한가? ... 미주장신 설문조사
      기독뉴스 | 2021-07-02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목사)가 ‘Pathways for Tomorrow Initiative’ 프로젝트(공동준비위원장 김루빈교수(교무처장)‧김경준교수(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디렉터)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경준교수는 설문조사 결과로 “이번 설문에 참여한 총…
    • SBC 새총회장 에드 립튼 목사 그리어 전 총회장 설교표절 사과
      KCMUSA | 2021-07-01
      2021년 6월 16일 퇴임하는 그리어(J.D. Greear) 총회장이 SBC 연회의 종료를 알린 후 새로 선출된 남침례회 총회장인 에드 립튼과 셀카를 찍고 있다. 립튼 총회장은 2022년 SBC 연회를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Ro…
    • [시사] 미 트랜스젠더 여성, 네바다 미인대회 우승…미스 USA 첫 출전
      연합뉴스 | 2021-07-01
      무지개 드레스 입은 카탈루나 엔리케스 "차이가 능력 결정해선 안 돼"(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네바다주 미인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처음으로 우승했다.모델 일을 하는 성전환 여성 카탈루나 엔리케스(27)는 미스 USA 네바다주 대회에서 21명의 …
    • 성노예 만들고, 몸에 낙인 찍었다…사이비 빠진 美여배우
      한국 중앙일보 | 2021-07-01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앨리슨 맥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드라마 '스몰빌'의 여주인공 앨리슨 맥. [사진 IMDB]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교주와 성관계 하도록 한 미국 유명 여배우 앨리슨 맥(39)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2a922160dc421b7bbf7687c33f1ced5f_1625091404_9811.jpg
      닉 부이치치, 하나님의 영광 위해 미국 회복되도록 목소리 높이라
      KCMUSA | 2021-06-30
      닉 부이치치는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하나님을 만나도록 상기시키고 있다. (사진: Facebook)호주의 복음 전도자 닉 부이치치(Nick Vujicic)는 지난 화요일 빅토리라는 채널에서 FlashPoint의 진 베일리와의 대화를 나눈 후, 미국 기독교인들은 공론의 …
    • 제13회 커피브레이크 국제컨퍼런스 "소망을 따르는 기쁨" 주제로 열려
      KCMUSA | 2021-06-30
       제13회 커피브레이크 국제컨퍼런스가 "소망을 따르는 기쁨(Joy in Hope)"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4년만에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 미주 지역뿐 아니라 14개국 180여개 교회에서…
    • 美위스콘신, 엄마아빠 대신 '성중립적' 부모 표기 출생증명 도입
      연합뉴스 | 2021-06-30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신생아의 부모는 7월 1일(현지시간)부터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스스로를 성중립적(gender-neutral)인 단어로 표기해 넣을 수 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폭스뉴스 등이 29일 보도했다.새로운 출생증명서는 신…
    • "종교의 자유 매우 중요"…82% "미국 사회의 가치"
      LA중앙일보 | 2021-06-30
      (사진: Christian Post)미국에서 '종교의 자유(Freedom of Religion)'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임이 확인됐다.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와 비영리 기독교 단체인 서밋 미니스트리가 공동 실시한 6월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4명(82%)…
    • “팬데믹은 끝났지만 교회의 전투는 이제 시작(?)”
      크리스천헤럴드 | 2021-06-30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바나그룹 포럼 보도미래교회는 대면, 비대면 혼합해서 가야밀레니어 세대에 접근하는 창의력 필요미래의 교회는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되어야 한다. 거기에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도 모색되어야 한다. (이미지 바나그…
    • 신임 남침례교(SBC) 총회장의 설교 표절 논란
      NEWS M | 2021-06-30
      전임 총회장 그리어 목사 로마서 표절사과문과 함께 140개 유튜브 영상 삭제에드 리튼 목사(사진:YouTube)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의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에드 리튼(Ed Litton) 목사가 설교 표절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앨리바마주 리뎀션교…
    • [CA] ‘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6-29
      CKSBCA 제40차 정기총회, 총회장 김경도 목사미남침례회(SBC)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CKSBCA) 제 40차 정기총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 주 내슈빌에 있는 굿레스빌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한편 15일과 16일에는 미남침례회 …
    • 5a0396d3c6aaba707b33fff58d137947_1624667482_0748.JPG
      [CA] 라구나힐스교회 제9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
      KCMUSA | 2021-06-25
      장학금은 학생 1인당 2,000불로, 모집 마감은 이번 주일(27일) 라구나힐스교회(림학춘 목사) 장학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6월 21일 오전 11시 도브캐년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장소는 잭 니콜라우스 시그니처 코스로 정평이 난 곳으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