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것은 지키고 할 것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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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헤럴드|
작성일2020-08-18 |
조회조회수 : 3,5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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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움직이는 한인교회
다우니제일교회 직분자 임직식
주님세운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
조지아협의회 새 사역자 목사안수
조지아남침례한인교협 사랑실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교회의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인교회들이 있다. 새로운 직분자들을 선정해 임직식을 거행하는가 하면 교회를 이전하고, 목사안수를 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들.
다우니제일교회(담임목사 안성복)는 지난 2일 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안수집사와 권사를 임명했다.
캘리포니아 내 모든 실내활동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옥외 친교장소를 예배실로 개조해 진행했다. 방역을 위해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졌다.
화려한 실내장식이나 축하순서는 생략됐다. 임직식이면 당연히 마련되어 왔던 맛깔스러운 잔칫상도 없었다. 하지만 평생을 바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겠다는 새 직분자들과 이를 지켜보는 가까운 지인들의 모습은 진지했다.
이날 고석기, 이내운, 임우성 씨 등이 안수집사로 김현숙, 박연옥, 임경 씨 등이 권사로 임명됐다.
토렌스에 있는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는 지난달 초 인근지역으로 성전을 이전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님세운교회 역시 야외에서 예배를 진행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지켜졌다. 모인 100여 명의 교인들은 새 성전에서 활발한 신앙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다른 교인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교회를 섬긴 9명의 직분자들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감사패를 받은 사람들은 신동훈, 이종민, 권오성, 김용복, 이분자 장로, 김두일, 최윤진, 김영훈 집사, 오유니 권사, 등이다.
조지아협의회는 지난 2일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진 목사)와 함께 목사안수를 주고 새 사역자를 세웠다.
협회 관계자들은 에덴스한인침례교회에서 아브라함 김 목사의 안수식을 진행했다. 방역을 위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도록 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역자들에게 안수예배 장면을 전했다.
안수를 받은 아브라함 김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목사 안수식을 가지게 돼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선교와 사역을 위해 헌신할 것을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모 씨에게 온정을 손길을 베풀었다. 문 씨는 코로나19로 경제생활이 쉽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취장암 진단을 받고 입원 중에 있다.
협의회 총무 안재위 목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방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심을 갖고 지역 한인교회에서 지원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인교회들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위에서부터 다우니제일교회 임직식, 주님세운교회 성전이전 예배, 조지아협의회 목사안수식,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사랑실천.
크리스천 헤럴드
다우니제일교회 직분자 임직식
주님세운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
조지아협의회 새 사역자 목사안수
조지아남침례한인교협 사랑실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교회의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인교회들이 있다. 새로운 직분자들을 선정해 임직식을 거행하는가 하면 교회를 이전하고, 목사안수를 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들.
다우니제일교회(담임목사 안성복)는 지난 2일 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안수집사와 권사를 임명했다.
캘리포니아 내 모든 실내활동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옥외 친교장소를 예배실로 개조해 진행했다. 방역을 위해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졌다.
화려한 실내장식이나 축하순서는 생략됐다. 임직식이면 당연히 마련되어 왔던 맛깔스러운 잔칫상도 없었다. 하지만 평생을 바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겠다는 새 직분자들과 이를 지켜보는 가까운 지인들의 모습은 진지했다.
이날 고석기, 이내운, 임우성 씨 등이 안수집사로 김현숙, 박연옥, 임경 씨 등이 권사로 임명됐다.
토렌스에 있는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는 지난달 초 인근지역으로 성전을 이전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님세운교회 역시 야외에서 예배를 진행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지켜졌다. 모인 100여 명의 교인들은 새 성전에서 활발한 신앙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다른 교인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교회를 섬긴 9명의 직분자들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감사패를 받은 사람들은 신동훈, 이종민, 권오성, 김용복, 이분자 장로, 김두일, 최윤진, 김영훈 집사, 오유니 권사, 등이다.
조지아협의회는 지난 2일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진 목사)와 함께 목사안수를 주고 새 사역자를 세웠다.
협회 관계자들은 에덴스한인침례교회에서 아브라함 김 목사의 안수식을 진행했다. 방역을 위해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도록 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역자들에게 안수예배 장면을 전했다.
안수를 받은 아브라함 김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목사 안수식을 가지게 돼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선교와 사역을 위해 헌신할 것을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모 씨에게 온정을 손길을 베풀었다. 문 씨는 코로나19로 경제생활이 쉽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취장암 진단을 받고 입원 중에 있다.
협의회 총무 안재위 목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방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심을 갖고 지역 한인교회에서 지원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인교회들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위에서부터 다우니제일교회 임직식, 주님세운교회 성전이전 예배, 조지아협의회 목사안수식,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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