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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존 맥아더 목사 대면예배로 체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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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06 | 조회조회수 : 6,7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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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그레이엄 목사 "존 맥아더 목사, 벌금 혹은 체포 가능 통지 받아"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연방정부로부터 PPP 한 푼도 안 받았다" 해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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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가 수천 명의 목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Photo: Lukas VanDyke)

    LA 카운티 당국자들은 코비나 19 펜데믹 기간 동안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의 폐쇄 명령을 무시하고 교회를 재개한 혐의로 캘리포니아의 그레이스커뮤니티 교회(Grace Community Church)에게 벌금과 체포가 가해질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의 담임이자, 저명한 저술가인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는 계속해서 직접 예배를 드릴 것을 다짐했다.

    맥아더 목사는 금요일 비디오 성명에서 “사람보다는 신에게 순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주님께 충실할 것이며 결과를 주님께 맡길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그분이 허락하시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충실할 것이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편이 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시저에게 절하지 않을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왕이시다"라고 덧붙였다.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 회장이자, 빌리그레이엄복음주의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는 페이스북에서 "LA 카운티 공중 보건부 관계자가 맥아더 목사에게 그의 교회가 주 명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벌금 또는 심지어 체포까지도 가능하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썼다.

    종교뉴스 매체인 Religion News Service는 이 공중 보건부가 "교회 지도자들이 공중 보건부의 지시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교회에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아더는 이번 주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모른다"고 말하고, 매주 주일마다 대면 예배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목사는 "우리는 그렇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함께 만날 것이다. 우리는 찬양하고, 기도하며, 친교를 나누며,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 1월까지 문을 닫기로 한 초대형 교회들에 대해 "나는 그들이 교회가 어떤 것인지 몰라서, 사람들을 양육하지 않는다는 것으로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이 슬프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의 교회에 대한 월급보조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에 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연방정부가 우리에게 돈을 보냈지만, 우리는 그 돈을 받지 않았다. 우리는 그것을 돌려보냈다. 우리는 연방정부로부터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8월 5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215명의 사망자가 발생, 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총 확진자는 516,000명이고 9,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섬 주지사는 멈추지 않는 이런 증가세로 인해서 58개 카운티 중 30개 이상의 카운티의 교회 및 기타 사업체를 무기한 폐쇄를 명령했다.

    그러나 록클린에 있는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를 포함한 일부 교회는 존 맥아더 목사의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처럼 여전히 대면예배를 위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대면예배를 드리기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예배당 건물 밖에서 예배를 드리려는 사람들을 위해 약 1천 개의 추가 좌석을 마련했다. 또한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한다.

    맥아더 목사는 "사람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기 원하든, 직접 참석하되 외부 좌석을 선호하든, 마스크를 착용하든, 안 하든 모든 사람을 환영하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누구도 환영받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예배당 외부에 앉아 있거나 마스크를 착용한 것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기 원하지 않는다. 모두 괜찮다. 이는 일시적이며, 피상적인 모습일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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