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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 조지아 서머캠프서 수백명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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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8-05 | 조회조회수 : 3,9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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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룰라폭포 인근 서머캠프
    6-10세 어린이 포함 260명
    600명 중 44% 해당 감염돼
    “한 곳에서 함께 지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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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내용과 관계 없음.

    조지아의 대표적인 명소인 탈룰라 폭포가 있는 레이번 카운티에서 수백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해 주말 야영을 떠나거나 자녀를 서머캠프에 보내려는 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탈룰라 폭포는 한인들도 자주 찾는 명소 중 하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래분 카운티의 버튼 호수에서 열린 ‘YMCA 캠프 하이 하버’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캠프에 참석한 주민 597명 중 34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6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바이러스가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 직원, 훈련생의 무려 44%를 공격했다고 채널2 액션 뉴스는 이날 보도했다.

    조지아에서는 현재 1박짜리 여름 캠프가 허용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이를 허용했다. 단 모든 야영객과 직원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임을 확인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캠프 측은 주정부의 모든 지침을 따랐다고 주장한다.

    지난 6월 24일 10대 상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캠프 측은 야영객들을 돌려보내고 3일 뒤인 27일 야영장을 폐쇄했다. 캠프 측은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의무적인 안전 프로토콜을 따랐으며 어떤 증상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모든 참석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을 권했다. 이후 지난달 10일까지 총 85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10세가 가장 많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캠핑장에 오래 머물수록 감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청소년 중심의 야간 환경에서 활발하게(efficiently) 확산했고 전염을 막기 위해 지침을 따른 캠프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 높은 공격률을 초래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밝히고 있다.

    또 캠프 측이 취한 여러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CDC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큰 집단이 같은 케빈(오두막)에서 잠을 자고 노래와 응원에 참여해 전염이 확산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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