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시위 진정세 접어드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폭력시위 진정세 접어드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폭력시위 진정세 접어드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3,076회

    본문

    ▶ 통금령·공권력 동원 약탈·방화등 과격성 주춤
    ▶ 이번주말 분수령


    202006051009295e1.gif
    4일 오후 백인 경찰의 폭력적인 체포과정에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에서도 열렸다. 300여명의 시위대는 이날 플러싱 타운홀에서 집회를 가진 후 노던블러바드 한인상가를 따라 행진하며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와잇스톤 프랜시스루이스팍까지 평화적인 가두시위를 펼쳤다. <이지훈 기자>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한 흑인 남성의 사망으로 촉발된 뉴욕시의 항의시위 사태가 9일째 맞이하면서 폭력과 약탈 행위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전역에서 여전히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야간 통금령 시행과 공권력이 대거 동원되면서 시위대의 과격성은 주춤한 모습이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3일에도 뉴욕시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긴 했지만, 전날에 비해 물리적 충돌은 물론 약탈, 방화 등의 상황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체포자 수도 지난 1일 700여명에서 2일 280여명으로 감소한 후 3일에는 180여명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이다.

    경찰은 야간 통금령을 발동한데다 경찰 병력이 대거 충원되면서 대응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4일부터 희생자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행사들이 뉴욕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열리는데다 이번 주말에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다시 이번 사태의 분수령을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3일 브루클린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들을 흉기로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이날 야간 통금금지 시간에 한 남성이 경찰관을 향해 걸어와 흉기를 꺼내 경찰관 한명의 목을 공격했다. 나머지 2명의 경찰은 손에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범인이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도 수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금홍기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66 페이지
    • [NY] 시위현장 청소했더니…뉴욕 흑인 고3에게 온 행운
      한국 중앙일보 | 2020-07-01
      새벽부터 10시간 혼자 거리 치워선행 소식에 자동차·장학금 선물 시위 현장을 혼자 청소한 고3 학생 그웬 주니어는 무스탕 차량을 선물받았다. [CNN 캡처]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촉발된 가운데 혼자서 시위 현장을 청소한 흑인 학생에게 ‘기적’…
    • [NY] “약탈 피해 업소 복구 한인사회가 돕는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뉴욕한인회·직능협 공동대응신고 접수 후 보험·법률 지원 지난 5일 플러싱 두부마을 식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찰스 윤 한인회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박광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뉴욕한인직능단…
    • [NY] 뉴욕주, 강도 높은 ‘경찰 개혁’ 추진한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주지사 “인권법 50-A 조항 폐지”…시장도 찬성NYPD 재정 지원금, 청소년·사회복지로 재배정 뉴욕주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경찰의 과잉진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한다.지난 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
    • [삷과 믿음] 한 무릎 꿇기와 두 무릎 꿇기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몇 개월 동안 꽁꽁 닫혔던 미국 각 주들의 문이 열리고 있다. 뉴욕주도 많은 지역에서 단계별 재개방이 시작되었지만, 미국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 뉴욕시는 아직 시작도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체포과정에서 백인 경찰에…
    • [NY] 후러싱제일교회 2만불 쾌척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뉴욕교협 사랑의 캠페인 동참“렌트 못내는 한인 교회 지원”뉴욕한인장로연합회도 성금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왼쪽 첫 번째)와 선교위원장 하용화 장로(왼쪽 두 번째), 평신도 대표 이배욱 장로(왼쪽 세 번째)가 뉴욕교협 양민석 회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2만 달러의…
    • [CA] LA시 주방위군 일부 철수 시작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오늘 정오 다운타운 집회 시위 양상이 평화롭게 전환되면서 LA지역에 배치됐던 주 방위군 일부의 철수가 결정됐다.LA타임스는 항의 시위가 대체로 폭력 사태로 이어지지 않고 약탈이나 방화 피해도 줄면서 배치 일주일 만에 주 방위군 철수가 시작됐다고 7일 보도했다. 주 방…
    • “플로이드는 그리스도의 사람”
      국민일보 | 2020-06-30
      다양한 봉사 펼쳤던 생전 행적 美 언론들 주변인 증언 통해 보도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는 “하나님의 일이 곧 저의 일”이라며 이전에 살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교회 행사를 적극 도왔다. 사진은 성경책을 든 플로이드가 휴스턴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 혼란 속에 피어난 ‘이웃 사랑’
      국민일보 | 2020-06-30
      미니애폴리스 복음주의 교회들 복구 앞장서며 주민 생활 도와 미국 미니애폴리스 복음주의 교회 모임 트랜스폼 미네소타의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인종차별 시위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교회들이 뭉쳤다…
    •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백인 집단 구타한 흑인들(영상)
      국민일보 | 2020-06-30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단주의자들이 백인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ABC13은 26일(현지시간) 지난 21일 텍사스주 클라인에 있는 한 푸드 마…
    • [CA] “어둔 세상에 복음의 빛 밝히는 월드미션공동체”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6-30
      월드미션대학교 2020년 졸업식 온라인으로 열려 임성진 총장이 총장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목사) 2020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6월 6일(토) 오후 1시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게최되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목회박 박사 등 …
    • 디즈니랜드부터 NASA까지…잇단 인종차별 흔적 지우기
      국민일보 | 2020-06-30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M)’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인종차별 흔적 지우기가 잇따르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월트디즈니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캘리포니아 주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의 놀이기구를 흑인 공주가 주인공인…
    • 동성애가 문화?…웹툰에 스며든 'BL'
      데일리굿뉴스 | 2020-06-30
      ▲남성 간의 동성애를 다루는 'BL' 콘텐츠가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이에 따른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BL' 장르 랭킹.(사진제공=레진코믹스 갈무리) 선정적 내용,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돼 동성애 웹툰이 인기다. 이른바 '보이즈 러브(…
    • 약탈 피해 35만불 한인업소 주민 도움에 다시 일어선다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시카고 한인 김학동씨 사연2800여명 10만불이상 성금 지난달 31일 김학동 씨가 운영하는 시카고 지역 옷가게 '시티 패션'이 일부 시위대에 의해 파손됐다. 피해액은 35만 달러에 이른다. [고펀드미 제공]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시위가 일부 약탈 행위로 이어져 …
    • BTS 슈가 신곡, 짐존스 사이비 교주 연설 인용 논란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6-30
      빅히트측 “해당 부분 즉각 삭제 후 재발매, 깊은 책임감 느껴” 슈가의 비정규 음반 'D-2' 대표 이미지 방탄소년단 슈가가 2020년 5월 22일 발매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 음반)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에 미국 최악의 종교 참사를 낸 …
    • [NY]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 “성령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6-30
      ▲프라미스교회 주차장에서 드려진 드라이브인 예배 ▲성도들을 배웅하는 김남수 원로목사와 허연행 담임목사 프라미스교회가 성령강림 주일인 5월 31일 오후 3시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3월 중순부터 교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