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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5명 중 1명 "종교" 때문에 온라인 괴롭힘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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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03 | 조회조회수 : 2,9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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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가 수년 동안 헤드라인에 올라오고 있는데, 2020년 9월에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퓨 리서치 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1%가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태의 온라인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위협, 스토킹, 지속적인 괴롭힘, 성희롱, 모욕적인 욕설, 고의로 당혹감을 느끼게 하는 것.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경험을 한 사람들은 자신이 표적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주장했는데,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들이 경험한 온라인 괴롭힘은 종교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주장한 미국인의 약 5분의 1(19%)은 자신이 종교로 인해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만이 아니라 데이터 전체를 살펴본다면 이는 전체 미국인 인구의 8%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6가지 학대 행위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런 다음 한 번 이상의 학대를 당했다고 인정한 사람들은 왜 이런 종류의 학대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종교 때문에 온라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 이들 중 23%는 개신교인이며, 15%는 가톨릭 신자들, 무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0명 중 1명이 이런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했다"라고 퓨 리서치 센터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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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중 종교 때문에 온라인 괴롭힘의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29%는 백인 복음주의자이며, 11%는 백인 비 복음주의자일 가능성이 크다. 


    연구센터는 또한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주장한 사람들과 종교가 없는 사람들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무신론자 중에서 종교 때문에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21%인데, 이에 비해 불가지론자는 6%, 특정 종교가 따로 없다는 사람이 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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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질문에 대한 별도의 분석에서 추출할 수 있는 조사 본보기에서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또는 특정 종교 집단의 응답자들은 많지 않았다. 


    2014년의 다른 설문조사에서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인 5명 중 1명만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종교적 믿음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괴롭힘의 원인으로 종교 이외에도, 정치적 견해, 성별, 인종 또는 민족 배경,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이라는 네 가지 이유가 있었다. 사람들이 자신이 온라인 괴롭힘의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정치적 견해'였다. 모든 성인의 20%, 온라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절반(50%)이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이런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연구에 따르면 종교가 따로 없는 성인도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 괴롭힘도 경험했다고 말할 가능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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