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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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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사랑하세요]

코리안 저널 미국 텍사스 주간지 2025년4월10일 게재 내용 공유
( 원본을 보실려면 아래 웹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기고 / 이훈구의 독서리뷰]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사랑하세요 – Korean Journal Houston -
https://kjhou.com/%eb%8f%85%ec%9e%90%ea%b8%b0%ea%b3%a0-%ec%9d%b4%ed%9b%88%ea%b5%ac%ec%9d%98-%eb%8f%85%ec%84%9c%eb%a6%ac%eb%b7%b0-%ec%a7%80%ea%b8%88-%eb%8b%b9%ec%8b%a0%ec%97%90%ea%b2%8c-%ec%a3%bc%ec%96%b4%ec%a7%84/

영상으로 보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를 클릭 하시면 보실 수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OtANU68vs&t=29s

철학자이면서 소설가, 시인인 독일의 대문호 작가 괴테의 책을 수백,수천번 탐독하며 성장해온 김종원 작가는 20년간 10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여 120만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인문학 전문가이다. 김종원 작가가 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총5장 76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로 한 내용들을 발견하고 마음에 되새겨 보면서 나의 마음에 와닿았던 글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프롤로그에서 “누구나 고민합니다.‘나도 한번 남들처럼 잘 살아보고 싶다. 내 삶의 정점은 대체 언제쯤 만날 수 있는 건가?’ 이런 마음은 우리를 자꾸만 힘들게 만들죠. 괴테는 조언 합니다. 견디고 버티려고 하지 말아요. 그건 힘든 나를 더 아프게 만든는 선택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나를 견디지 않고,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사는 것입니다. 꽃은 굳이 자신이 꽃이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향기를 매일 세상에 전하며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뿐이죠. 그게 바로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사는 길입니다.” 라고 하고있다. 뭔가를 잘하기 위해서 자신이 힘들지만 버티면서 억지로 하다보면 몸이 망가지고 정신적으로도 피로에 시달리어 나중에는 몸과 마음이 다 지치고 넘어질 때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말고 그저 꽃이 꽃으로서 어떤 꽃은 향기는 없어도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또 어떤 꽃은 별로 아름답지 못해도  향기를 내며 벌과 나비들에게 꿀을 주듯이 우리도 자기 자신으로서 남들과 비교하며 억지로 잘 하려고 하지말고 '나' 라는 존재로서 자신과 잘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책 본문의 '주위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다정한 말로 전해주는 일' 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늘 타인에게서 단점만 찾아내거나, 불만을 갖고 무작정 의심하거나, 듣기 싫은 말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타인에게서 늘 장점만 찾아내 ‘가장 따스한 표현’이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리본을 달아 전해주는 사람도 있죠. 타인에게 더 좋은 점을 찾아내 다정한 말로 들려주는 건 오히려 자신에게 좋은 일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지성을 자신의 내면에 차곡차곡 담는 것이니까요.” 라고 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것이 있고 또 잘  못하는 것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못하는 것을 보고 욕하고 그 사람을 비판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잘하는 장점만을 보려고 노력하고 그 장점을 칭찬해 주는 사람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가능성' 에서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사람은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기거나 반대로 최악의 일이 생겨도 한결같이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사람입니다. 늘 자신에게 분노하고 화를 낸다면, 나는 나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실수하고 분노해도 나를 참아주는 존재가 바로 나의 주인입니다. 분노를 참지 못하면 자기 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빼앗기게 되죠. 삶을 주도하고 싶다면 감정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평온한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하고있다.

'시비 거는 사람을 이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 에서 괴테의 시 ‘가장 고결한 사람은 누구인가’ 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고결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언제나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할 때는 그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에서 “사랑할 때는 모릅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가 내게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더는 사랑할 수 없거나 아주 멀리 떨어져 있게 되면, 그제야 비로소 더 사랑하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게 되죠. 지금 이시간에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대한 자주 다정한 마음을 전하세요.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난 후 그 사랑이 당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라고 하고있다. 더 이상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이가 되고나서 아무리 후회해도 늦은 것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사랑하세요' 에서 “언제나 지금 더 사랑하세요. 누군가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과거는 과거 그대로 두세요. 그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대신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미치도록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오늘의 사랑은 오늘만 즐길 수 있으니까요. 더는 오늘이 아픈 과거가 되게 하지 마세요.” 라고 하고있다. 지금 이순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겠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만을 가지기도 부족한데 구지 마음속에 미운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미운  마음은 다 떨쳐버리고 오직 이 순간부터 사랑하는 마음만 간직하고 살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이훈구 장로  ( G2G선교회 ) g2gmission@hotmai.com
저서:  < 크리스천 자녀 교육,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요? >   
          <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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