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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 청년들의 신앙생활 탐구’ 교회인식 조사 세미나 온라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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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 노컷뉴스| 작성일2021-01-25 | 조회조회수 : 1,3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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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기독 청년 27% ‘자살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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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기독 청년들의 신앙생활 탐구’를 주제로 한 2021 기독 청년의 신앙과 교회인식 조사 세미나가 오는 27일 유튜브 온라인 중계된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기독교 청년의 사회 및 신앙 의식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가 ‘변화하는 청년들의 안과 밖’에 대해, 한국교회탐구센터 송인규 소장이 ‘기독교 신앙의 해체와 재구성’에 대해 발제한다.


    주최측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어 교회의 노쇠화가 급격하게 진전되는 이 시대에 청년세대에 주목하게 됐다”면서 교회에서는 청년과 다음세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정작 청년들의 현 상황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는 부족하다. 이런 문제의식에 따라 청년세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가운데에는 기독 청년들 절반 이상이 모태신앙이었고, 유치원 이전에 교회에 다닌 비율도 65%정도로 기독교가 가족종교화되는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비율은 13%에 불과하여 기독교 신앙의 확장성에 문제제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년들 3명 중 한 명은 우리 사회에 대해 희망이 없다고 비관했고, 우리 사회에서 일자리 문제, 경제 양극화, 부동산 등 주로 경제 문제를 크게 보고 있었다. 지나친 성공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의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청년들 61.7%가 ‘성경말씀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내 주위에 별로 없다’고 응답했고, 47%의 기독교 청년이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27.1%는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있다’고 응답하는 등 우려스러운 심리상태를 드러냈다.


    이 외에 청년들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 결과들이 세미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들에게 링크 주소가 공개될 예정이다.(문의 정재영 교수 010-6242-743)


    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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