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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WA] 레이니어산 캠핑 요금 26년 만에 인상... "1인 1박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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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애틀코리안데일리| 작성일2025-01-31 | 조회조회수 : 3,6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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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일괄 20달러서 인원·체류 일수 반영 체계로 전환 

▶ "대형 그룹이 자원 더 많이 사용하는데 요금은 더 적게 내"

▶ 연 7천건 발급... 등산로·화장실 관리 등 운영 비용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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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문사DB] 레이니어 국립공원 겨울 풍경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이 캠핑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국립공원관리청은 17일 캠핑장 이용료를 기존 1회 20달러에서 1인당 하루 10달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그렉 더전 공원 관리소장은 "지금까지는 공원 자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영향을 크게 미치는 대형 단체가 오히려 1인당 부담하는 비용이 적었다"며 "이번 요금 개편으로 더 공정한 체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요금 체계에서는 인원수와 체류 기간에 따라 비용이 책정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2박 3일 캠핑을 할 경우 80달러를 내야 한다. 다만 15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온라인 예약 사이트인 레크리에이션닷gov를 통한 예약 수수료 6달러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이나 현장에서 모두 같은 요금을 내야 한다. 공원 측은 수수료 수입을 270마일(약 435km)가 넘는 등산로 관리, 식량 보관소 운영, 화장실 청소, 허가 준수 감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레이니어산 캠핑 요금은 1999년 이후 26년 동안 동결됐었다. 공원은 매년 약 7,000건의 야영과 등반 허가를 발급하고 있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시설 관리와 안전 감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한 7-8월이 성수기다. 현재 겨울철에는 공원 남서쪽의 니스콸리 입구에서만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카본리버 입구는 도보와 자전거만 허용되며, 도로 상황에 따라 통행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원은 방문 횟수에 따라 다양한 입장권을 제공한다. 1회 방문객은 일반 패스, 여러 번 방문할 계획이면 연간 패스, 다른 국립공원도 방문할 계획이라면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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